눈시울 붉힌 이광재 “증거 없고 박연차 진술만 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02&newsid=20100611182007290&p=kukminilbo

법학전공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재판부의 판결은 '증거는 없으나 증인의 증언에 신빙성이 있다 보고 유죄를 인정한다' 라는 것 같습니다.

근데 증언만으로 유죄를 구형하고, 입증할 수 있는 건가요? 하는 의구심이 드는군요.

죄가 있다면 마땅히 죄를 받아야 하지만, 리플들이나 사람들 반응이 법원이 잘못된 판결을 내렸다는 말들이 많더군요.

진실은 과연?

증거 있는데 어물쩡 넘어가려는 섹검인데요 뭐..

사람의 증언의 신빙성이...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본다면, 이것은 권력 남용 아닌지?
일반인 말은 신빙성 없고, 회장같은 사람들은 더 신빙성이 있다는건가...
'증인'의 신빙성이 중요 한게 아니라, '증언내용'의 신빙성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요즘 우리나라 수사기관들이 참 묘하게 돌아가네요...

범죄자가 나는 죄가없다 라고 하는걸 믿어줄순 없죠

ㄴ 그덕분에 무죄자가 범죄자로 찍히고, 나중에 무죄로 나중에 판결나도 남는건 개뿔없음....
남는건 그 사람의 지나간 시간과 명예실추뿐 . . .
일반인이 저렇게 되도 수사기관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죠

증언은 말그대로 증언 일텐데... 잘은 모르지만서도.. 문제 많은 듯 이 나라는 ......

한명숙 전 총리의 사건과 더불어 조금 까이고 있더군요. 그때는 증언의 불일치성으로 무죄판결이 나왔었죠.

범죄자라는 말 함부로 쓰는데, 현장에서 덜미잡힌거 아니면 무조건 판결 전까지는 '용의자'임
범죄자와 용의자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구인네스의 벽이 있음

사람들의 무관심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돈 준 사람도 없고 받은사람도 없는 일 입나다. 박씨가 돈울 주려했지만 이광재씨는 돈을 안받았습니다. 박씨도 그렇게 진술했구요.. 하지만 법원에선 돈을 건내주려 한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로 유죄판결을 내렸습니다. 최후변론의 기회도 주지않고 말이죠.. 이 논리대로라면 누가 MB에게 돈을 건내주는 시늉만하더라도 MB역시 유죄가 되죠... 지금 정권 정말 해도해도 너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