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isp.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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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06 05:56:35 KST | 조회 | 672 |
제목 |
‘군 보트 관광’ 사고 파문 - 사건 은폐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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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083/4292083.html?ctg=1200&cloc=home|showcase|main
사고 발생 직후 해경은 탑승자 13명이 탄 ‘레저보트’가 전복됐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해경은 당일 오후 11시쯤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3일 오후 8시30분 만리포 방파제 남서방 300m 지점 간출암과 충돌한 레저보트에서 유모(40)씨 등 1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레저보트는 군 고속단정이었으며 탑승인원도 15명으로 밝혀졌다. 해경의 엉터리 보도자료도 문제인 데다 해경에 대한 군의 사고 조사 협조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승선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 부상자 접촉에 나섰지만 군 측이 제지해 사고 경위와 배의 출항지 등은 파악하지 못했다”며 “4일 오전에도 해당 부대를 방문했지만 신원조차 통보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군이 공식 발표한 사고 인원과 본지가 현장에서 확인한 숫자도 차이가 난다. 국방부는 5일 오전 브리핑에서 사고 인원을 15명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본지 확인 결과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6명으로 나타났다. 이 모임을 주도한 사람은 이 부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모 대령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의 신원은 국방부 공식 발표에서 빠졌다. 이에 따라 이날 모임에 참석한 인원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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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식 추측일 수 있지만.. 최근 들어서 또 군이 신뢰를 받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군 기강해이도 문제지만 이런것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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