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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의고통
작성일	2010-07-09 07:57:47 KST	조회	616
제목	천안함 조사 러시아 “1번어뢰, 침몰과 무관”

외부 폭발은 맞는데 어뢰는 아니다? 그럼 기뢰인가요?
어선들이 어로행위를 매일 해대는 지역에서 기뢰가 어떻게 천안함을 골라서 침몰시키나???
그렇다고 100km가 넘게 떨어져 있는 지역에서 연습중이던 한미 연합 훈련의 영향을 받는다는것도 말도 안되고.... (아.. 복잡해!!)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북의 잠수정이 매복을 하려면 해저에 가라앉아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겠지요.

조류가 급하고 얕은 해역에서 잠수정으로 수중에서 부유한 상태로 매복을 한다는 것은 결국 스큐류를 가동하지 않고는 불가능 할테니까요?.

그렇다면 북의 잠수정 축전지가 재충전을 위하여 부상하지 않고 몇시간을 운항할 수는 있는지는 모르지만 출항부터 잠입, 매복, 귀항을 생각한다면 북의 잠수정 중에 어뢰를 장착하여 운용가능한 잠수정 중에 그 시간을 버티며 운항이 가능한 기종은 어느 것일가요?

그렇지 않고 해저면이 가라앉아서 매복하였다가 천암함을 포착하고 어뢰를 발사하려면 디시 가동을 시작하여 위치를 잡아서 탐색, 포착과정을 거처 발사를 하고 도주를 해야하는데..

이렇게 저렇게 상황을 가정해보아도 과연 가능할가는 참으로 애매합니다.

더욱이 조류가 듭한 곳에서 작전을 하려면 잠수정 자체의 스크류 가동 도한 상당한 운동이 필요한데.. 그 소음을 천안함이 포착하지 못하였다?...

여하튼 저는 생각하기를 북이 하였다면 모선에서 유도 가능한 기뢰를 해저면에 매복시키고 있다가 천안함을 포착하고 기뢰를 모선에서 유도하여 공격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선은 반잠수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반수정은 침투하여 인근의 은폐가 가능한 지역에서 대기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소설을 쓴 것인지 모르지만 그것이 저는 해당지역의 조건으로 볼 때에 더 북의 입장에서는 더 확실하고 가능성이 높은 방법이 아닐가?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우리정부가 발표한 조사내용과 증거물 등은 논외로 하고 가정을 해보는 것입니다.

어떠한 다른 의도나 물타기 등의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Murasaki (2010-07-09 09:13:1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