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 '성범죄 원인의 1순위는 미디어다.'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100710123107143&p=newsen

 

 

 

어제 SBS 시사토론에서 성범죄에 대한 토론이 있었는데. 패널로 등장한 전원책 변호사는 그 원인을 현재 인터넷, 방송매체등 미디어의 부도덕성을 꼽았다는군요.

 

드라마등의 막장이 난무하고. 그리고 어린 여가수들의 노출패션등. 미디어 자체가 도덕적으로 해이해져서. 이런것에 대해 감각이 무뎌지게끔 만드는게 원인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얕홍등에 대한 제약도 필요하다면서, 선진국들은 얕홍에 대해 강한 제약을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미 초등학생때부터 쉽게 접하는거라고도 이야기를 했다는군요.

 

 

인터넷 댓글은 현재 이걸로 싸우는 중입니다. 맞는 말일까요. 아니면 지나친 이야기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어느정도까지는 맞다고 봅니다만.

전원책이 어떤 주제의 토론에 나오던 북한을 공격한다 때문에 병신 소리 들어서 그렇지 정치
외적으로는 나름 옳곧은데가 있는 사람입니다.
군검 출신이라 엄격한데가 있죠

맞는말 같습니다... 제한 받기 싫으면 알아서 자제해야지..

맞는 말임.... 내가 봐도 진짜 무분별하게 나오니..... 특히 인터넷.... 기사하다 읽다 배너 보면 이머 성인광고전용 홈페이지인지 뉴스홈페이지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니..

미디어다가 순간 이다이다로 보였네요.. 엑월중독증세;;

진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게, 제가 지금 고등학생 밖에는 안됬지만 초등학교 때나 중학교 때보다 노출같은 게 진짜 많이 늘었음...그 때는 지금 정도로 노출이 있고 그러지 않았던 거 같은데...비속어같은 것도 미디어에서 사용량이 많아진 듯..

젖데일리, 인터넷 기사 보면 성인 광고 뿐이죠 주민번호야 애들이 훔치면 그만이고요;

ㄴ 왜안데일리도 그렇고, 그 굿데이스포츠였던가.... 거기에도 보통 성인광고 많이 나오던데 ㄷㄷ


일단 그것부터 없에면 그나마 좋으련만

일단 미국이나 일본은 뭐 규제 수단이 없는걸로 아는데. 성인 인증도 없고... 인터넷만 있으면 그냥 들어가서 볼 수 있음.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더 심해여

인증이래봤자 "너 성인이니?" "ㅇㅇ" "ㅇㅋ" 이게 끝. 우리나라에 웹하드가 있으면 외국은 더 자유로운 토렌트가 활성화되어있고 - -; 토렌트 말고도 r모 사이트나 m모 사이트 등 대놓고 온갖 것들을 공짜로 공유할 수 있는 수단이 있음. 고로 이건 적절한 이유가 못되네요.

ㄴ 근본적인 차이가 다름.. 그들은 컴이 아니라도 접할 수 있으니...... 고로 님또한 적적한 이유가 안됨

ㄴ 선진국이라고 제약을 강하게 두는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건데,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일단 가요프로라고 포장된 스트립댄스 프로좀 어떻게 고칩시다
이건뭐 성인도 안된애들이 다벗고 쇼걸 행세를 하고 있으니

전원책이 어떤 주제의 토론에 나오던 북한을 공격한다 때문에 병신 소리 들어서 그렇지 정치
외적으로는 나름 옳곧은데가 있는 사람입니다.
군검 출신이라 엄격한데가 있죠

헛소리같은데요.. 일단 Garona님 군검출신이라 올곧다는거는 뭔지.. 법학을 전공하는 입장에서, 또 지식인(애고 쪽팔려라 ㅋㅋ)의 시선으로 보면, 한국 사회에서 제일 썩어빠지고 친일파 잔재가 넘치는데가 1.군대 2.경찰 3.검찰 입니다. 군검이라는거는 위에서 제시한 1번 + 3번이니 일반검찰보다도 훨씬 썩은내가 풀풀나죠. 하는게 뭐냐면, 단적으로 이런겁니다.
왜 예전에 국방부에서 금서목록 21권인가, 지정하셔서 웃음을 선사한일이 있잖아요? 그때 몇몇 깨어있는 장교들이 이거에 대해서 이의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군검이 한일이 이 장교들을 명령불복종죄, 즉 항명죄로 걸어서 제소한거죠. 결국 다 짤렸다는군요.

이야기가 샜는데, 암튼 미디어나 이런것의 영향이 제로! 라고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주된 원인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고, 특히 선진국은 포르노물을 강력하게 제한한다는 것은 그저 웃지요.
애초에 성적인 개방정도가 서구 애들은 아직 유교문화의 영향이 남아있는 한국이랑은 게임도 안됩니다. 특히 미국애들이 심한데, 미혼모 비율이나, 각종 소설 등에서 묘사되는 학생들 간의 연애(우리나라는 입시하느라 꿈도 못꾸죠.) 등등 서구 사회를 조금만 엿보면 성적인 노출이 훨씬 심하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포르노물의 전파는 덜하지만, 포르노 잡지나 이런거는 길바닥에 뿌려지는 판이거든요. 당장 어린이 소설에서도 (어떤 책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었는데, 두 어린이가 (초등학생입니다.) 동네 헛간에서 놀다가 포르노책을 보고 주워다 읽는 장면이 나옵니다.

당장 우리나라 아이돌 애들도 가슴에 엉덩이 흔드는게 쩔긴 하는데(별로 취향은 아닙니다만, 전클래식 파라서 ㅋ), 미국의 월드 스타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이런애들 흔들어 대는거 보면 몇 배는 노골적입니다. 아무튼 서구 사회가 인터넷을 통한 포르노물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성적인 개방성은(청소년에게도) 훨씬 심하고, 그걸 통해서 미디어가 이런 성범죄의 직접적인 요인이 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제가 생각하기엔 이런 성적인 요소보다 사회 전반의 폭력적인 분위기가 훨씬 심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성적인 것을 자극하더라도, 그것은 크게 보면 결국 성이란 것은 인간사의 자연스러운 요소이죠. (어릴때부터 아버지에게 이런 말을듣고, 아버지가 초등학교때 벌써 아버지가 빌려주신 타짜 같은 성인극화를 보았지만, 저는 멀쩡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fps게임이나, 전쟁을 주제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스타2요 ㅋㅋ)을 보면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칼로 썰리고, 총맞고 죽어나가고 갈갈이 찢어지죠. 근데 현실감은 사실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찢고, 죽이는게 훨씬 비정상적이고, 장차 잠재적인 범죄자(타인의 고통을 의식하지 못하는)를 양산할수 있는 요소가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보다 직접적인 요소로는, 사회의 양극화라고 봅니다. 대개 이런성범죄자들은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최하위, 또는 하위의 계층인데, 사실 요즘 스펙이 안되면 결혼은 커녕 연애도 하기 힘들죠. 결국 성적 욕구의 정상적인 배출구가 없다는 겁니다.
선진국에서 발생하는 성범죄의 가해자들 역시 대부분 빈곤층이고, 정상적인 성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했던 자들이라는 것을 감안하면(물론 그렇지 않은 사이코 패스들도 있긴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해결책이 뭔지는 분명하다고 봅니다.
사회의 양극화를 해소해서 빈곤층들이 먹고, 싸고, 잠잘 자유 뿐만이 아니라, 문화생활을 즐기고, 서로 사랑할 자유까지 보장한다면, 이런 범죄는 훨씬 줄어 들 것 같습니다.

음, 제가 딴건 모르겠고 가수들쪽만 짚고 넘어가자면
일단 미국쪽은 우리나라처럼 공중파 같은거에 가요프로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케이블에 해당하는 곳에만 음악프로가 있죠.
그리고 거기에서 검열을 하구요.
게다가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성인도 안된 여자애들 다 벗겨놓고 춤추게 하지는 않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야하다 레이디가가가 어쩌다 하는데 걔네 다 성인되고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미성년자들을 성상품화 시키지는 않습니다. 검열도 우리나라에비해선 쌔구요

제 생각에도 미디어가 꼭 영향이 없는건 아니지만 1순위는 아니다라고 생각되네요. 솔직히 포르노같은건 외국에서 더 쉽게 접할 수 있고 길거리에도 성인광고가 있는데요 ..
사회 전반적으로 극빈층이 늘어나는게 제일 큰 이유인듯.

1. 초등학생도 시작하는 0교시와 야간자율학습
2. 공부실패 = 인생실패 라는 인식
3. 각종 음반과 미디어 매체 및 게임의 벌이가 부족한 주된 이유로 늘 꼽히는 ' 할 시간이 없어서'
4. 애인/부부/연인 인증이 없다면 전면적으로 금지된 성문화와 이에 편승한 합법적으로 왜곡된 성상품들.

이중에서 아무거나 골라 잡으세요. 기사에 나오신 분은 4번을 찍으셧내요.

요즘은 뭐 초딩때부터 얃옹보고 자위하고 성행위도 하는데요 뭐

전 근데 그런짓하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그 사람들은 정신적인 성장이 더딘 사람이거나 자제력이 남들보다 현저히 떨어진 사람들이라 동기부여는 다른곳에서라도 받아서 저지를 사람들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를 비롯해서 대다수분들은 미디어때문에 성폭행 및 기타범죄를 저질러야겠다는 생각을 눈꼽만큼도 안할것입니다. 극소수때문에 미디어탓이다라고 보기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지아이배 //

범죄는 항상 극소수의 인원이 저지릅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 아! 난 오늘 범죄를 저질러야지 ' 하고 저지르는 사람은 극소수 중에서도 극소수입니다. 당연히 전체적으로 헤이해진 미디어의 영향을 일반인은 크게 받지 않겠지만, 그 중에서도 범죄의 자질이 있는 사람들은 그런 사소한 것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거라는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는거지요. 그리고 제 생각은 범죄의 자질은 주변 환경에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도 '빈곤' 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구요.

미디어의 노출때문이라고 보기힘듬요 미국이랑 유럽이랑 비교시 미국쪽이 더 포르노보면 안된다고
지랄하는데 정작 미국쪽이 더 범죄율 높아서 포르노를 더 많이 볼수록 범죄율이 낮아진다는
상식밖의 결과가 나올걸요... 어떤 매체가 범죄율을 높인다는 주장은 신중해야한다고 범죄학자들도
말한다는데요... 예를 들며 어떤 살인마가 잡혔는데 그 집에서 스릴러소설 같은게
잔뜩나와서 신나게 스릴러소설까고 있었는데 정작 부모가 그 살인마를 어릴때 학대한게 알려졌고요
스릴러소설을 많이봐서 범죄적인 기질을 획득한게 아니라 범죄적인 기질이 있어서
스릴러 소설을 많이 보게 된거죠.... 포르노도 이런게 성립할수있어요 포르노를 많이봐서
성폭행범이 된게 아니라 성폭행범이어서 포르노를 많이 보는거요

그리고 우리나라 치안안좋네 뭐네 해도 미국에 비하면 매우 좋은편입니다
거기는 뭔 FBI에서 연쇄살인마(쾌락살인마)가 항상 50명가량이 활동할거라고 보는 동네에요
말그대로 돋는 동네요 우리나라는 아무리해봐야 강호순이나 김길태 두세명이지만
그 동네에서는 2자리수로 활동해요... 뭐 그래봐야 쾌락살인마에 의한 살인보다는
술먹은 사람이 차로 쳐죽인 사람이 많다만요 우리나라도 그럴걸요
아무리 성폭행이라 해봐야 요새 문제가 툭 불거져서 그런데 술먹은 사람들이 차로치여 죽이는 사람들
1년수 총합이 성폭행수 총합넘을걸요... 그리고 단지 경찰력이 강화되서 예전에는
안걸리고 넘어갔던 애들까지 잡혀간다는 사정도 생각해봐야죠... 또 예전에는 언론보도를
잘안했는데 왠일인지 성폭행에 관한 유행같은게 떠도니 언론에서 대량보도할수도 있고요

인간 소외 양극화 문제가 원죄임. 모든 문제는 1점에서 시작한다 봅니다. 미디어는 그냥 수많은 트리거 중에 하나 일 뿐. 유영철 같은 미친넘은 가정에서 버림받고 마누라하나에 지 마음을 맡겼는데 배운게 까짓것이라 삐뚤한 방식으로 가정을 대하고 결국 차이고..여자에 배신감 느끼고.. 이런거 다 통제하고 연구하고 힘들죠 못합니다. 그냥 근본만 고치면 됩니다. 사실 한국모든 문제가 여기에서 시작한다 봅니다. 안철수씨 요새 나와서 맨날 우리나라 중소기업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환경 좀 만들어야 된다. 실패가 자산이다 실리콘벨리봐라 하면서 성토하시는데 결국 이문제죠

인간인 이상 잉여는 없는데 말이죠. 잉여란 말도 사실 좋은거네요. 가치가 있으니까 재여놓는 거죠 ㅠㅠ

자기 스스로 소중하다고 사랑받는다고 느끼면 남한테 절대 그런짓 안합니다. 근데 뭐 초딩때부터 잉여로 정체성 가지니.. 급식 먹을려고 하면 가난뱅이 손들어 보세요~ 공짜로 밥 줌 ㅋ~

우선은 몽둥이 찜질이 최고입니다..

성범죄자들이 고통에 울부짖으면서 과다 출혈로 죽는 모습이 몇번 생중계로 방영되면 확 줄어들 것입니다.

성범죄율을 줄이기 위해서 성 도덕성을 더 견고히 한다는 것은 잘못된 논리이다
도둑질을 하는 사람들은 배가 고프기 때문에 도둑질을 하는 것이지 음식광고를 보고 도둑질을 할 생각을 갖는게 아니다
높은 성범죄율은 패쇠적인 성 때문이다
자유롭게 섹스를 못하니까 강간을 하는 거다
성 자체를 은밀하고 퇴폐적이고 금기시하는 도덕관에 문제가 있고 그 문제의 작용으로 성폭력이 발생한다
성이 퇴폐적이라면 종교지도자 이전의 자유롭게 사랑하고 섹스했던 사람들의 삶은 잘못된 것이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들은 자연속의 인간으로서 생활을 했다
그것이 인간 본연의 모습이다
성의 자유는 자연이고 성의 금기는 억압이다

ㅋㅋㅋㅋ군대가 친일파 잔재가 많이 남아있다는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 논리인지도 모르겠고
군검 까기위해 들은 예시가 일느바 '금서 21개 사건'인데, 그거 이의제기한 장교들이 바로 군검찰 소속 법무관들인거 아시는지?

군검병신인거는 우리나라사람이면 다 알거라 생각함.
TV에서 확실히 애들 노출도가 엄청 는것같음. 내 나이가 그리 많지는 않아도
초중학생때에 비해서 좀 많이 선정적임.
난 우리사회의 분위기에도 문제가있다고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