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 세대의 비극, 궁핍과 외로움’… 홀홀단신 열아홉 꽃처녀 한강투신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3976444&code=41121111

우울증을 일으킬만한 상황과 자금 문제로 고민하다가 19살 처자 한분이 투신자살하셧는대...

기사와는 딴소리이지만요.

간단하게, 한가지만 가정하면 혼자서 힘들게 살아온 사람이니 심지도 있고 별에 별걸 다 해봤다고 생각되내요.

사람 없어서 외국인 노동자 쓴다는 고용주 밑에 갔으면 저 상황보다 낳았으려나요? 

아무튼 확실한은 서울에서 대학도 나오지 않은 학력으로는 기사에서 보이는 벌이정도 뿐이 안된다는 것이며, 그 정도 벌이로는 서울에서 살기는 힘들다는 거지요.

4320원 x 8hr x 30day 하면 약 104만원이 나옵니다. 물런 내년도 기준이긴 합니다만...

뭔가 잘못됬다는 느낌을 받는건 저 혼자 뿐인가요?

그냥 돈없으면 살지말라는 사회의 현실

이제 사회복지는 필수가 되어가고 있어요.

대체 뭘낳은거에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돈에 살고 돈에 죽는 오로지 돈이라는 물질의 순리에 순응 하는 자본주의 사회인걸요

낳->나

기자분도 홀홀단신이라 쓰다니 ->혈혈단신

돈있으면 정말 살기 좋은나라

'사회고 복지고 제도고 나발이고 필요없으니 어쨌든 니가 알아서 잘먹고 잘살아라'

물론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이 정말 개차반.. 말로 다 하기 힘들정도로 좆같은건 사실인데
꽃다운 나이에 자살은 본인의 문제와 환경이 더 큰것 같네요
어릴적에 부모가 이혼하고, 패밀리 레스토랑이면 현대 잘사는 가족들의 표본같은 곳인데
그런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으니 더 울분이 컸을듯
그래도 살아있는데 살아야지 별 수 있나요, 88만원 세대니 어쩌니 해도 본인들이 눈높이를
낮추고 발로 더 뛸 생각을 한다면 살길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점에서 영업을 정말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 영업쪽은 해외 담당만 아니라면 큰 스펙이나
학벌도 요구하지 않고, 본인이 열심히 한만큼 댓가가 크게 돌아오는 편이라서.

Garona/ 저런 상태에서 더욱 어떻게 눈높이를 낮출수가 있지요? 저기서 자살하신 고인분이 하신 것보다 더 눈높이를 낮출수가 있나요?

제가 마지막에 최저임금을 적은 것도 이것때문입니다. 분명 법정고시된 최저임금대로 적용된다면 한달에 100만원은 받아야 할겁니다. 그것도 8시간만 해서요. 돈을 합법적으로 가장 적게 주는 상황에서도 말이지요.

소위 스펙이 안되어 먹고 살려고 몇가지 알바를 뛰어서 한달에 80만원 벌어서 사는 삶의 스펙이 저정도인대...저것보다 더 낮춰서 발로 뛰어야 한다면 어느정도로 해야하는것인지..이해가 안되내요.

아르바이트+6개월이하일시 최저임금의 40%인가를 까버릴수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애초에 최저임금 자체도 헛점이 엄청나게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