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맞나'…도움청한 60대 장애인 폭행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00820000221&ctg1=01&ctg2=00&subctg1=01&subctg2=00&cid=0101080100000

 

요새 경찰 관련 이슈가 많군요. 경찰청장부터 시작해서 이번 사건,

동명이인인 현직 검사를 용의자로 오인해서 체포하려 했던 사건 등..

경찰 전체가 썩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있는 문제를 덮어주려고 하는것도 잘못인데

요즈음 경찰은 제발 좀 반성할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체가 그렇지 않다', '열심히 일하는 경찰의 사기를 꺾지 마라'는 등의 개드립은 그만하고 말이죠.

아하 힘이 없고 권위가 없어서 화풀이로 약한 장애인에게 전신마비부상을 입힌거군요!

반성은 동감하지만.. 그래도 한국만큼 경찰이 힘이없고 권위가 없는 국가도 드물듯합니다..

아하 힘이 없고 권위가 없어서 화풀이로 약한 장애인에게 전신마비부상을 입힌거군요!

한국 경찰이 힘없고 권위가 없다는건 무슨 개드립.. 설마 미국처럼 총들고 다니면서 빵빵 해야
힘과 권위가 생기는건가요? 그럴거면 총기 합법화가 먼저지 ㅋㅋ

고작 장애인 상대로 힘과 권위 찾는 견찰이라면 사라져야 마땅하지....... 잡으라는 범죄자는 안잡고 참네

전반적으로 공무원, 서비스업에 대해서 한국사회가 제대로 대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다는겁니다. 오해마시길.. 잘했다고 한게 아닙니다.
경찰은 노조도 없는걸로 압니다..
경찰이나 소방관같은 공무원이 노력에 비해서 사회적으로 대우를 못받는다고 느낍니다만.
내용과 안맞는 댓글이었는듯...
일단 죄송하고요 기분나쁘셨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머리부터가 썩어있으니.. 참. 안습이군.

경찰 박봉이고 일 힘듭니다. 그 와중에 지원하는 사람들의 정의감부터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짭새니 정부의지팡이니 하면서 비꼬고 인신공격까지 서슴치 않는 사람들을 보면 한심합니다.
막상 그렇게 경찰 욕하는 사람들 치고 국가에 대한 애국심 묻어나는 사람 못 봤던 것 같네요.
하나의 사건으로 전체 경찰을 폄하하지 말라는 주장을 개드립으로 여길 정도면 상태 심하시네요.
매일 최선을 다해 잠 덜자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하는 대부분 경찰관들은 억울하죠.
개같은짓 해서 뉴스에 나오는 극소수 경찰관이나 형사들은 나머지 동료들과 묶을게 아니라
사건 하나 터지면 들러붙어서 땅거지같이 뜯어먹기 바쁜 일부 악플러들과 동급으로 묶어야 합니다.
인터넷 에티켓도 지킬 줄 모르고 군중심리에 쉽게 휩쌓여서 사건 하나로 전체를 판단하는 사람들은
판단력과 자제력이 부족해서 위 기사와 같은 범죄를 저지르기 쉬운 타입이니까요.

하나를 보고 전체를 판단하지 말라는데, 그게 하나가 아니니까 문제가 되는거 아닙니까
그렇게 따지면 개독도 하나를 보고 전체 개신교가 문제 있다고 판단하지 말라고 변명하는데
세상 모든걸 그런 편한 논리로 포장할 수 있겠네요
가카 혼자 문제있는걸로 정부와 딴나라당 전체를 판단하면 안되겠죠? ^^

왜 반성과 자숙보다 변명이 먼저일까..

Garona님 직업을 제가 알 수 없고 알아서도 안되니 한 명의 네티즌의 입장이라고 여겨보면,
Garona처럼 개신교 싫어하고 정부와 여당 싫어하고 네티즌의 비난에 대응하는 걸 싫어하고
상대가 반성이나 자숙을 하는지 안하는지 여부도 모른 채 변명이 먼저라고 쉽게 대꾸해버리는
그런 네티즌들이 '하나가 아니니까' 네티즌 전체가 수준 떨어지는 냄비집단이라고 생각해도 되는건가요?

네티즌들 대부분은 수준 떨어지는 냄비집단 맞는데요, 저는 그것에 변명이나 해명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그렇다고 야한마음백구처럼 이것저것 실드쳐주면서 비난 논리로 맞서지는 않네염

싫어하는 덴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기독교 정부 여당 욕먹을 짓을 했으니 욕을 먹겠죠.
그런데 그 비난이 비난을 위한 비난인지 발전을 위한 비난인지가 문제입니다.
끊임없는 혁신과 자기반성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띨 수 있게 격려하고 경우에 따라 비난하는 것은
국가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는 훌륭한 방법이 될 수도 있지만,
사회에 대한 욕구불만과 외적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인터넷에서 손가락 배설하듯 싸는 건
바람직한 방법도 아니거니와 아무 것도 변화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하는 사람이 있죠.
전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들 한심합니다.

더욱이 이런 사람들은 비난을 위한 비난을 펼치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결과를 낳는 일이 많은데,
대부분이 공공이익에 반하는 것들이라 더더욱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경찰 내부에 썩은 종양이 있지만 그 종양을 근본적으로 만들어 낸 사람이 극소수라고 말하면
네티즌들에겐 그게 개드립 혹은 반성보다 우선되는 변명으로 들리는거죠.
Garona님은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네요. 제 생각엔 Garona님이 현 경찰보다 문제입니다.

Garona님이 현 경찰보다 문제라는 부분 우선 사과드립니다. 적은 댓글 지우진 않겠습니다.
어차피 건설적인 목적으로 비판하는 분들이 인터넷에서 댓글놀이 하실 리가 없죠.
앞으로 이런 댓글은 웃으면서 무시하면 된다는 사실을 Garona님이 알려주셨네요. 그럼 이만

웃으면서 무시한다는 분이 너무 장문으로, 간단한 몇마디만한 사람의 모든걸 파악하는 선구안적
안목으로 비판하면서 웃으시는군요! 대단합니다.
여의도에 님이랑 비슷한분들 참 많죠 선구안적 안목으로 그사람의 과거와 미래까지 파악해
비판하는 분들이.

야한마음백구님은 마치 국민들 모두가 "의무적으로" 경찰을 존중해야한다는 듯이 말하네요. 경찰들 하는 짓거리가 (그게 전부든 일부든) 부적절하면 간단하게 비판할 수도 있고 짭새라고 욕할 수도 있는 겁니다. 지금이 무슨 군부 독재 시대인가요? 이것도 하나의 존중받아야할 표현이고 제3자가 건설적이라느니 발전적이라느니 함부로 평가 내릴 수 없는 겁니다. 경찰이 정말로 경찰 대우 받고 싶으면 스스로 잘하면 알아서 존중받는 거죠.

키배가 대단하게 붙어서 그랬더니 병맛댓글이 있네...

이 기사에 저 경찰관이 욕을 쳐먹어야하는것은 사실인데. 경찰 박봉이고 힘들다는걸로 물타기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경찰이 짭새고 견찰이고 그런거 달리는 기사들 보면 보통은 대부분 경찰이 진짜 견찰인 행동을 많이해서인데. 그것을 냄비로 몰다니...

이 사이트를 모욕하네. 경찰이 진짜 제대로 잘한 기사에 짭새라고 욕한 댓글들이 있었나... 뭔 가치도 없는 병맛댓글이 눈쌀지뿌려지게 하네요.

머 누구는 이 사이트 뉴스게시판에서 말하는 사람을 한심하게 보겠지만. 나는 그렇게 한심하게 보이는 사람이 더 한심해보임.

진짜 한심하면 말을 걸지 말던가. 왜 욕댓글 먹는거 알면서 한심하다 드립을 치는지 원.... // 뭐 자기가 잘난줄 아나. ㅋ

아. 어디 여의도에 둥근 집 생명체들처럼 귓구녕이 막혔을지도 모르겠군.

Garona // 말대로라면 모든 판단이 잘못된건데요.
여태까지 물리법칙이 이래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라는 것은 오류가 아닐까요?

판단의 신중함을 가진다는 취지는 좋으나, 그것이 판단 자체를 부정하는 방향으로 가신듯 합니다.

한가지 재미난건, 무슨 근거로 "대부분의 네티즌은 수준 떨어지는 냄비집단" 이라고 하는 것은 맞는데, "대부분의 경찰은 수준 떨어지는 떨거지들" 이라는 것이 틀린 이유는 무엇이죠?
(여태까지의 경우를 보고 판단하는 것과 이 기사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의 차이라 하신다면, 한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과연 이 기사만으로 판단하는가의 여부이지요.)

결론은 Garona 님이 여기 쓰신 리플들 조합 자체가 이미 오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만약 나 또한 한명의 의견만 쓰신 것이라 하신다면 그에 대한 어울리는 말은
"무슨 개드립이죠" 라는, Garona 님이 쓰신 그대로가 어울리겠지요.

민중의 지팡이.jpg

저런건 다 개개인의 문제인데 왠만하면 소소한거까지 묶어서 생각하고, 욕하는걸 좋아하는 한국인의 습성 때문에 어쩔수 없는듯
몇몇 또라이들이 실수를 하거나 진짜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는게 경찰전체가 자숙하고 반성한다고 해결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중동사람들한테 테러좀 그만하라고 니네 반성좀하라고 말하는거랑 뭐가다름? 문제는 항상 내부의 일부 또라이들이죠. 그 전체가 아니고요.

폐인[바보] / 최소한 그 개인의 문제로 모든것을 돌렸을 때보다 경찰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문제 해결에 더 도움이 되는건 분명할텐데요. 이번 사건을 통해 당직근무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든다거나 부적절하거나 과도한 폭력을 사용하는 근무자를 규제할 수 있는 내부 시스템을 만들자는 논의를 할 수도 있는거죠. 문제는 항상 내부의 일부 또라이가 아니라, 항상 그 또라이를 만드는 구조라고 봅니다만. 양천서 고문사건이 경찰 내부에 팽배한 실적주의 및 왜곡된 우월감의 결과물이듯 말이죠.

일단 우리나라의 경찰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봉급이 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리해야 할 일은 빡셉니다. 이것은 사실이죠. 때문에 일종의 명예로 하는 직업인데, 우리나라의 경우엔 오랜 군사정권 시절동안 경찰이 명예보다는 권위에 대한 복종을 좋아하느라 명예나 권위가 거의 없죠. 경찰 말 잘 안듣습니다. 또한 명예도 없고 봉급도 없지만 대신 철밥통이기 때문에 담당하는 일이 전부 성실하게 처리하기 보다는 저렇게 개짓하는 견찰, 강력사건이나 술자리 시비가 붙으면 무서워서 30분은 지나서 나타나는 견찰, 순찰차 도로에 세워두고 자는 견찰 등이 많죠.

저 견찰이 개같은 인간인 것은 분명 욕을 먹어야 할 일이지만 욕을 하는 것으론 그저 비난이 될 뿐이라는 어떤 분의 말씀엔 동의하지만 여기가 언제부터 토론 사이트였죠? 좀 앉을 때 설 때 구분합시다. 여기서는 그냥 씹으면 되요. 씹기 싫으면 건설적인 생각을 자신이 하던가, 본인도 못하면서 왜 딴 사람더러 씹지 말라고 난리?

저는 저런 인간들이 솎아지지 않는 것을 시스템의 탓으로 봅니다. 그 때문에 저 인간들은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이상 절대 사라지지 않고 대한민국 망할 때까지 나올 겁니다. 그렇다면 경찰 욕해도 됩니다. 지금 경찰 하는 행동은 자신들 개혁이 아니라 권력에 복종이거든요.

국민의 몽둥이가아닌 정부의 몽둥이 ㅇㅇㅇㅇ

그런 가이드라인이나 규제가 없어서 저런 일이 자꾸 생긴다고 생각하시다니 좀 어이가 없군요
그런게 있는지 없는지 한번 112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그런게 있던없던 신경도 안쓰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인간들이 문제지 그 전체를 욕하는건 절대 올바른게 아님
통제 가능한 사항이라면 할말이 없지만 장애인 냅다 패는놈을 어떻게해야 그속까지 뜯어고칠수있는지 말씀해보세요. 이게 정녕 경찰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그쪽부터 반성을해야할듯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그놈의 실적주의가 문제라고들 하는데 그래서 대부분의 경찰들이 용의자 고문하고 드립다 패고 다닙니까? 아니거든요. 대부분은 잘 하고 있는데 항상 삐뚤어진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인간들이 문제죠. 실적 때문에 경찰이 개가 된다고 경찰들의 나태를 방치하는 조건으로 그거 없애버리면 저런 일들이 없어진다고 장담할수 있습니까? 저런 일들이 없어진다고 해도 실적제 없이 경찰이 제대로 돌아가기나 할지 궁금하군요

글쎄요. 범죄 자체는 개개인의 문제일지 몰라도 범죄율을 개개인의 문제라고 할 사항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무원의 범죄 50% 이상이 경찰관이 벌인다는 것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p.s. 추가적인 사항으로
공무원의 기소율은 일반인에 비해 1/6 수준

경찰도 공무원이라서 인기 개쩝니다 ㅡㅡ 누가 정의감때문에 경찰한다고함? 차라리 정의감은 소방관쪽이 더.. 위험하기도 더 위험하고 박봉도 이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