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8/28/0200000000AKR20090828176200002.HTML?did=1179m
그중에 20-30대 비중이 2008년 기준으로 29.3% 2007년 28.8% 보다 늘었다. 2009년 통계는 못찾았고.
성인인 20-30대도 자살하는데 10대가 자살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 인생의 황금기인 20-30대가 자살한다는 것이 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그 정도로 어렵고 희망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국민소득 1.7만불이면 1인당 2040만원이고 4인가족이 평균적이라 가정하면 가구당 소득이 8160만원. 저 소득에 미치지 못하면 평균소득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 현실을 살펴보면 한달에 130만원 버는 가구도 허다하다. 평균을 680만원으로 맞추려면 상위층의 소득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이 안된다. 소득말고 자산으로 가보면 그 차이는 100배 정도로 불어나고.
착취를 해도 정도껏해야지 살 수 없을 정도까지 몰아부치면 뒤집어지는 수가 있는데. 하긴 한 번 뒤집었지. 노무현이 저거 못잡아주니까 한 번 반대편에서 해보라고 했더니 반대로 가고 있어서 그렇지.
뒤집어도 자리잡고 정리할만한 정치 지도자도 없고 암울하다. IMF때도 국내에서 무시받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김대중이 뛰어서 해결은 아니고 복구했는데 지금은 그 역할을 할 사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