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최근 기사들.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03&newsid=20100901171532181&p=nocut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03&newsid=20100901171532181&p=nocut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831220642768f7&linkid=4&newssetid=1352

 

이병박(오탄데 오타가 아니란 느낌이 드네요) 정부가 완전 망할 개쓰레기 정부라고는 말 안하겠습니다. 정책이란 건 행정부랑 입법부가 같이 만드는 것이기도 하고, 굳이 찾아보면 MB정부가 하는 사업 중 괜찮은 사업도 꽤 있거든요. 아무튼, 저는 MB정부에 대한 평가는 정권이 끝난 다음으로 유보할랍니다.

 

하지만 4대강 사업만큼은..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 모든 면에서 봐도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더불이 이거 막 홍보하고 반대의견 묻어버리는 것도).

 

제가 원래 확신 같은 거 잘 하는 성격은 아닌데, 이건 거의 확신에 가까워요. 4대강 사업은 아무리 좋게 평가해도 가성비가 안나올겁니다. 아니, 오히려 국가의 장래에 심각한 마이너스가 안 되면 다행일지도.

 

p.s:

이포보에서 농성하시던 분들 결국 내려오셨습니다 ㅠ

 

p.s2:

이거 정치기사 같군요. 멤버님들이 평가해주시고 정치색이 강하다 싶으면 삭제하도록 하겟습니다.

아주 자기가 대처총리라도 되는듯이 밀어 붙이기만 좋아하고 강력한 외세에 빌빌 대는

전형적인 중소기업 사장님

지금은 4대강 자체가 문제를 삼을때는 지났다고 봅니다.

공사가 완료된 부분 및 완공중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좀더 친환경적이고 지속적인 돈벌이가 되게 사용하느냐를 고민해야지요.

지금 새만금 상태를 또 다시 만들수는 없는 일이지요

아주 자기가 대처총리라도 되는듯이 밀어 붙이기만 좋아하고 강력한 외세에 빌빌 대는

전형적인 중소기업 사장님

결론은 4대강은 민족의 재앙이 맞음.

새만금 상태라니.. 독일이 오래전부터 2세기에 걸쳐 라인 - 마인 - 도나우강을 연결하려던
운하 사업은 막상 해놓고보니 쓸데도 별로 없고 실용성도 낮은데다 홍수가 범람하고, 전혀
의미가 없는 사업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예전의 자연적 환경을 복구하기 위해 매년
엄청난 예산을 쏟아붓고 있는 실정이구요
강 물길 막아놓고 콘크리트에 석면을 쏟아붓는 인공 수로에 친환경이 웬말..
수익사업도 맨땅에 줄그어놓고 임차료 받는게 더 많이 벌듯

건설업자 출신인 누구가 높은 자리에 오르자 건설업계는 큰 기대를 하게 되는데 이름하여 '돈캐는 강'. 물속이니 뭐가 들어가있고 어떻게 되어 있는지 큰 맘 먹고 조사하지 않는 이상 모른다는. 예산은 무지하게 들어가도 그게 적정하게 쓰여졌는지 알 길이 막막함. 건설업자들은 돈을 쓸어담게 되고. 공사가 완료되어서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복구한다고 한 번 더 공사할 수도 있고.

강바닥에 석면깔아놓고 물을 가둬놔서 썩으면 수질 나빠질텐데 그 때를 대비해서 형님은 물장사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고.

이건 뭐 공사로 한 탕 해먹고 복구 공사로 한 탕 더 해먹고 나중에 물장사로 자손대대로 해먹고.

정작 건설업체들은 저거 말고 리비아와 이란에서 막심한 피해를 입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