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채를 하고 싶어하는 이유

http://www.taxtimes.co.kr/hous01.htm?bigcode=1&middlecode=1&smallcode=0&r_id=121951

2008년 행정고시 최종합격자 명단임다. 총 242명.

외무고시의 경우 가장 많이 뽑았을 때가 50명 정도 최근엔 20명 정도 뽑았다네요.

20명 뽑는데 지독한 고시족들 이기고 외교관 자녀들이 합격하기 매우 어려웠겠죠. 그렇다고 부모가 외교관인데 폼안나는 직장 다닐 수도 없고. 모 그런 상황.

행정고시 합격하면 일단 한국 근무인데 외무고시 합격하면 우간다로 가서 근무할 수도 있고

외무부 내에 좋은 자리가 부족할 개연성이 있음. 그래서 외무부쪽에서 먼저 문제가 터진 것 같음.

고위 공무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선망받는 자리인데 최근엔 금전적 대우가 좋아져서 더 빡세지고 있음. 

선발 인원 50명과 20명 사이의 비밀.

최근 외무아카데미 정원은 최종적으로 50명 예전에도 50이었고 나중에도 50이므로 20명이 이상함. 최근 뉴스 발표에 계약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례를 볼 때, 20을 제외한 30 정도가 계약직으로 들어갔다가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고 보는 것이 무방. 외무아카데미는 그런 편법으로 시비걸리거나 나중에 고위직 승진시키려할 때 발목 잡히는 것을 막기 위한 방책.

결론은 참여정부 때에도 어쩌면 그 이전에도 외무부는 이미 음서제도를 계약직을 통해 운용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