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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urenDruid
작성일 2010-09-09 09:39:27 KST 조회 702
제목
"학원은 수준별 수업… 학교는 구분없이 모아놓으니 잘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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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l76016639 (2010-09-09 10:09: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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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어이가 없어서...완전 비교를 해도 같은걸 놓고 비교해야지 이건 뭐 엔비디아 쿼드로와 ATI 라데온을 두고 성능이 어쩌니 따지는 경우내요.

그럼 학원 강사들이 윤리/도덕/철학을 집대성한 교육학을 공부하지 않고도, 학원에서 수강하는 애들을 좀더 인간적이고 윤리적이고 철학적이며 도덕적인 사람으로 키워낼수 있다는 소리인가요?

아니면 학교 선생분들이 각자의 담당 과목에 학원 강사와 같은 쪽집게 과외식 수업을 하면 학원 못지않게 영재와 수재와 인재와 천재들이 쏟아진다는 소리인가요?

행여나 학원강사들은 학원내의 왕따와 집단구타 및 빵셔틀 문제를 학교보다 좀더 우월하게 해결한다는 증거도 없거니와, 학교의 우등생이 학원을 다녀서 그런것인지 원래 생활습관과 지능이 좋아서 성적이 높다는 증거도 없는대 학원강사가 교사들보다 우월한듯히 써놓다니..ㅉㅉ

교원평가제를 통한 교원평가..당연히 해야지요. 헌대 그 평가를 단순히 학원강사처럼 인기순, 성적순, 성취도순, 평가상위순으로 잘라서야, 애들 싸대기 날리며 우등생만 집단편애하고 성적이 낮은 아이들을 신경도 안쓰는 교사가 우수교사라고 교장되면 학교가 어찌될지 참 보고싶내요.

공교육의 기본 사항이 마치 성적과 점수와 학업성취도로 다 끝나는듯이 기사를 써서 사람을 우롱하는대...전형적인 조선일보의 세뇌/선동식 기사내요.

포장은 공교육 걱정인대, 내용은 교원평가제 도입이며, 목적은 진보성향의 교육감과 전교조 압박용이지요.

헌대 말입니다...ㅋㅋㅋㅋ

미국은 주마다 교육정책이 약간씩 다릅니다. 과연, 교내 총기난사와 교내 집단구타 및 갱단의 학교침투의 발생율이 높은 주는 과연 어떤 교육정책을 채택한 주일까요?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09-09 10:14: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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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별 수업이 필요하긴 한데 대놓고 수준별 학습하면 위화감이 생기고 계층 의식이 생깁니다.

핀란드식으로 자기 목표 정해놓고 그것만 달성하면 오케이하는 교육관이 확산되었으면 좋겠심.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09-09 10:48: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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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l76016639님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엄청 궁금해졌심. 간단 답변 주시면 ㄱㅅㄱㅅ +_+
아이콘 skyris (2010-09-09 11:23: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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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답이... 특목고 확대인가?
아이콘 l76016639 (2010-09-09 12:18: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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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테스터392호/ 知性 및 인품 향상을 위한 인성교육 VS 학업 및 수학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나누어서 피터지게 싸우고 있다는것을 미리 말씀드리며..

간단하게, 민주당은 전자를 표방하며 대표적으로 내거는 간판이 총기사고/갱단침투/왕따가 적다는 것입니다. 캐치프레이즈로 안전한 학교라는 거지요. 공화당의 경우는 후자를 표방하며 대표적으로 내거는 간판이 대학진학율과 사회에 공헌한 인사들 및 평균소득을 간판으로 내걸지요.
대표 구호는 도움이 되는 학교쯤 됩니다.

결론적으로는, 양쪽 어느것을 택하던지 장단점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수학능력의 저하가 지적되며 후자의 경우 교내 사건 증가 또는 이를 막기 위해서 겁나게 들어가는 보안/안전관련 비용이 늘 문제가 됩니다.

넵..답을 드리자면 후자를 밀어붙인 쪽이 교내에서 사고가 좀 더 많이 터지는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집단폭력(동아리 혹은 교우단체간), 약물복용, 음주문제, 왕따 및 갱단 사건까지 있지요.

물런, 학교쪽도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입학전에 학생의 교우관계를 통하여 범죄사실이 없거나 학부모의 전과사실과 소득문제를 따져보는 한편 학교내부에 금속감지기, 보안카메라, 동작감지센서, 마약탐지견, 전문사설경호업체까지 총 동원합니다.

아마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근 몇년간 슈워제네거분이신건 아실겁니다. 그분도 공화당으로, 후자쪽의 교육정책을 밀어주셧지요. 역시 마찬가지로 캘리포니아에서 근 몇년간 대박 총기사고 및 약품복용사건들이 굵직하면서 빈도가 높게 일어난것 역시 검색해보면 아실겁니다.

물런 이걸 두고서 미국내에서는 뭐 표본이 이상하다느니, 소득이 범죄에 미치는 영향 및 가정교육이 청소년 범죄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면서 물고 늘어지지만....단순하게 비교하자면 높은 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만..

적어도 사교육 시장의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는 당사자가 나서서 전자의 교육이 문제있다고 공격하지는 않지요.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09-09 12:38: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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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6016639/ 정성어린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_+

조선이 그렇죠.... 뭐..

교육의 목적중 어느 쪽에 방점을 찍느냐 문제군요 결국. 고등학교까지는 일반 상식과 조화로운 사회 구성원 육성 정도면 무난해 보이는데 저는 전자에 무게를 두는 편. 남들 다 아는 것들 조금 더 안다고 달라질 것도 없는데 무한 경쟁체제로 몰아가는 것에 반대해서.

후자를 주장하는 분들은 목표라고 내세우는 것들과 실제 목표가 다를 가능성도 좀 있겠군요.
아이콘 l76016639 (2010-09-09 14:04: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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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뭔가 모르게 한방에 핵심을 찍어누르셧내요..대단하십니다.

후자를 주장하는 대다수의 목표는 '교육을 통한 더 낳은 인생'입니다. '읽기/쓰기/말하기와 도덕과 윤리적인 지성적인 사고를 갖춘 기본적인 것'을 넘어서 '전문적인 직업으로의 취업이 가능하며 고소득을 내기 위한 바탕의 확립' 이 목표입지요.

여기에 '교육시장 확대를 통한 소득증대와 경제활성 및 새로운 시장의 창출' 및 '사회를 리드할 건전하고 능력있는 능력자의 육성' 과 '권위있는 정책자문 세력의 생성'등이 님이 찍으신 조금 다른 목표입니다.

물런, 전자를 주장하시는 분들 중에 골수적이신 분들은 이를 두고 타락한 교육이라고도 합니다만...저런 '내세우는 목표와 추구하는 목표가 약간 다른' 분들은 냉철한 현실론이라고 하지요.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09-09 16:11: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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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전자를 비둘기로 후자를 매로 비유하기도 하던데요. 공적 이익을 중시하는 파와 사적 이익을 중시하는 파로... 인간이 존재하는 이상 끝이 없을 것 같은 갈등인 것 같고... 어느 쪽이 주도하는 질서냐의 차이만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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