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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mo[love]
작성일 2010-09-15 17:05:27 KST 조회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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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도 아이 낳으라고요??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39781.html

 

솔직히 제가 생각하기로는 그렇습니다..

 

좋은 대학나오고.. 좋은 학교 나와도

 

나중에 어차피 커서 상위 10프로... (그것도 많네.. 5프로정도?)

이내에 들려면 학벌보다는 사회적인 운과 재치...등 다양한 면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솔직히 상위 10프로 정도만 돈을 긁어모으지 나머지는 다 똑같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부터 저렇게 투자를 할 이유가.....;;;;

 

결론은 제 생각에 학부모들 생각부터 먼저 바꿔야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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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Battery (2010-09-15 17:07: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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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전환도 중요하지만 그냥 평범한 학력으로는 먹고살기 힘드니까 그렇죠
과연 부모들도 괜히 비싼돈 들여서 공부시키고 싶을까요
아이콘 스마라그도스 (2010-09-15 17:45: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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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 소리로 이런 소리가 있죠... 애낳으면 패가망신이다.... 그냥 애 안낳는 게 질 좋은 삶을 영유하는데 좋은 듯..... 특히 이 개같은 나라에선
아이콘 l76016639 (2010-09-15 18:08: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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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첫째는 다른 집의 아이들보다 더 못해준다는 자괴감이 심하게 온다는 겁니다. 뭐 이건 상대적이니 일단 접어놓지요.

둘째는 아이를 낳는 순간 부터 부모들 모두의 개인생활이나 부부생활및 여가생활 자체가 없어진다는 부담감이지요.

셋째는 이런 저런 부담감에 앞서서, 결혼을 하더라도 애를 낳을 기대감은 있지만 그걸 꺽는 요소가 크거나 아이가 꼭 있어야 할 이유가 없거나 적다는 거지요.

정부쪽에선 이걸 알기에 해결자체를 못하는 것이지요.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09-15 18:12: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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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죠. 고학력이나 일부만 고소득을 올리는 세상에서 고소득자에게 세금을 점차 올리고 저소득자에게 소득 보전을 해주는 쪽으로. 저소득자에게 일부러 돈을 주지 않고 고등학교까지 급식비 무료로 한다는 쪽으로 접근하면 됩니다.

직종별로 현재 소득차가 너무 나고 있는데 이것도 세제를 잘 고치면 평준화 가능해요. 한국의 경우 세전 소득 격차가 세후에도 거의 변하지 않는데 북유럽 사회민주주의의 경우를 보면 세전 소득 격차가 극심한데 세후로 가보면 차이가 엄청 줄어듭니다.

미쿡같은 막장 자본주의 국가하고는 좀 다르죠.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09-15 18:13: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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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그래도 아이가 생기면 아이보는 재미가 있긴 하죠.
뻔뻔하네-- (2010-09-15 18:32: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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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조용히 사는 사람을 가만히 냅두지 않는다는거 .
경쟁하라고 자꾸 부추김.
사회가 점점 각박해지는건 개인탓만 할께 아님.
아이콘 l76016639 (2010-09-15 18:34: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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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다만 그 재미를 보기 위해서가 애를 낳는 가장 괜찮은 이유중에 하나지요. 문제는 그것 하나뿐이라는 것이구요.
아이콘 samael1004 (2010-09-15 18:38: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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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국가에서 얼마나 해줘야 교육비가 줄어들까요?

사실 인식 문제 없지 않다고 보는데요..
아이콘 TaurenDruid (2010-09-15 19:04: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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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는 시간도 보장안해주는 데다가 대학까지 보내야 하는게 그게 보통 어려운 일이던가?
az망가 (2010-09-15 19:20: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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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업 공동화 현상
2. (교육을 통한) 성장 엔진 재편
3. 군대 문제 (크게 보면 노블리스 오블리제)
3. 출산률
4. 교육 문제 (입시 뿐만이 아니라 성장 엔진 재편)
5. 준거 집단에 기초한 투표 (지역 구도 같은 ㅈ망 구도는, 정당성이 없는 군주가 내부의 에너지를 갉아먹어 자신의 지배를 굳히기 위한 것이라고 마키아벨리가 말한바 있듯이, 병맛 테크의 시발점. 노무현이 이거 깔려 엄청 노력했는데 결과적으로 실패했죠.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답 있나요? 없어요.

한국 사회가 혁명이 아닌 전쟁으로 신분제가 사라진 나라라는 점에서도 그렇고, 대민통제가 북한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극단적인 병영 국가라는 점에서도 그렇고, 유럽 일본 미국이 68혁명 69전공투등으로 70년 대에 탈권위와 반권위를 외칠 때 한국은 80년대 중반에나 그 작업이 이루어졌다는 점도 그렇고, 따라서 민주주의의 역사가 매우 매우 매우 짧다는 점을 생각하면 why not이 아니라 why의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볼 부분이 충만하다고는 하는 사람도 있지만...

머리는 르네상스면 뭐하나, 옆에선 코페르니쿠스 태워죽이고 있는데...

이민이 정답.

근데 나 왜 공부 안하고 여기 들락거리지(...)
아이콘 skyris (2010-09-15 19:46: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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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이 정답.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09-15 21:27: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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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의외로 한국이 저력이 있는 나라라서 다른 나라가서 고생하는 거보다 빠르게 변화할 수도 있어요.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산업화 성공한 나라가 거의 없고 민주화 성공한 나라는 더 더욱 없심. 방향만 정해지고 지도자만 확실하게 자리깔아주면 금방 할 수도 있음.

문제는 그게 언제 되느냐가 문제지. 정치가 변하지 않으면 그대로고.. 암튼 그렇심.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0-09-16 00:00: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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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런 화끈한 지도자가 없음..........

다들 맨날 책상머리만 돌림.....
아이콘 스마라그도스 (2010-09-16 01:21: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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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테스터392호 님과는 달리 전 우리나라에 저력따윈 없다고 봅니다... 바뀌지 않는 건 영원히 바뀌지 않아요. 특히 이 나라에선;;;;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09-16 10:09: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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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화끈한것은 MB님도 그렇죠. 화끈하게 대운하 밀어붙이쟎아요. 저돌성도 덕목 중 한가지지만 방향제시가 중요하죠.

스마라그도스/ 정말 안바뀌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분명있죠. 고위층에 대한 처벌 같은 것은 거의 고쳐지고 있지 않죠. 하지만 의식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민주주의 국가라는 틀이 붕괴되지 않는다면 국민의 의식수준 개선은 언젠가 반영될 수 있습니다. 그게 10년 후일지. 20년 후일지 몰라서 그렇지.

소시민은 투표 잘하고 언론이나 어디나 잘못된 이야기하면 비판하고 자기식구들 챙겨서 힘껏 사는게 할 수 있는 한도라고 봅니다. 그것도 보통 힘든게 아니에요.
토마스뮐러 (2010-09-16 11:24: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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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 거주하는데 한국이 미국보다 백만배는 더 나아보입니다 ;;
토마스뮐러 (2010-09-16 11:30: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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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도 한국이 현재는 이 모양이라도 나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네... 위에 이민 얘기가 나왔는데 어느 사회던지 문제가 전혀 없는 완전체는 없습니다. 북유럽 북유럽 하는데 별 거 있나요? 노르웨이는 북해에서 유전 캐기 전에는 막장 국가였고 스웨덴은 자살률 1위, 정신 분열증 환자 수 1위 자랑스러운 국가, 핀란드는 노키아가 빡쳐서 핀란드에서 손 떼겠다고 하면 나라 전체가 들고 일어날 정도로 기업 의존적인 나라인데요 뭘...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09-16 11:43: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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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북유럽쪽이 높은 것은 사실이죠. 쓸데없이 스트레스 받는 일도 적고. 미국보다 한국이 개선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에는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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