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내신 2014년부터 '절대평가'...우려도 잇따라

http://www.ytn.co.kr/_ln/0103_201009161742065099

걍 썅놈들아 좀 그냥 지금 하면 안대냐..

손에 닌텐도라도 쥐어주죠

대놓고 특목고/강남만 뽑겠다는 주장.

정치에 대해서 모르던 시절에는 교육부가 무능력한 한국정치인이 그럴싸한 정책으로 바꾸는걸로 알앗엇죠
알고보니 자기 자식들 SKY보낼려고 하는 수작일줄이야 -_-;

뭘 해도 병맛같은 교육정책.

그냥 지금 당장 시행하지... 상대평가는 그냥 쓰레기임. 괜히 되도않는 내신 비중 높여서 사교육비 늘리고 어린 학생들을 3년 내내 무한 경쟁으로 밀어넣은 비인간적인 제도. 뉴스에 절대평가로 하면 대학들이 내신을 안 믿을 거라고 나와있는데 상대평가를 하던 절대평가를 하던 어차피 대학은 내신으로 애들 절대 안 뽑아요. 상대평가는 그냥 강남 죽이기의 일환이라고 보면 됩니다.

맞아요..

상대평가는 진짜 쓰레기....그냥 절대평가하면 되지..... 솔직히 내신은 믿을 만한 것이 못되죠...

이해관계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군요.

상대평가가 지지를 받는 이유는 모든 학교가 동일한 조건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목고/강남이면 확실하게 교육환경이 더 좋죠. 그러면 수능이나 다른 항목에서 교육환경이 좋지 않은 다른 곳보다 상대우위를 갖습니다. 이 점만으로도 충분히 혜택을 받는 것인데 그것으로 만족못하는 분들이 많군요.

무한 경쟁은 어짜피 절대평가로 하나 상대평가로 하나 똑같을 것이고. 집단 이기주의로 변할 가능성은 있겠군요. 사회 갈등은 더 심화될거고.

상대평가 지지논거 하나만 제시합니다. 좋은 학습환경의 내신 중위권과 나쁜 학습환경의 내신 상위권 두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쉽게 강남 학생과 섬마을 학생이라고 하죠. 두 사람이 같은 환경인 대학으로 갈 경우, 대체적으로 내신이 상대 우위였던 섬마을 학생이 더 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에게 자극이 부족했던 학습환경이 좋아지면서 포텐셜이 발휘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이게 상대평가 지지하는 분들의 주장.

절대평가를 지지한다는 것은 불공평한 학습환경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대학에 와서도 과외를 통해서 불공평한 학습환경을 유지하는 데에도 적극적일 공산이 있고. 그런 추세대로 가면 독립적으로 일처리하는 것이 연습이 되지 않아서 난감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