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 폭등도 결국 중간 상인들의 농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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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는 1500원인데 소매시장에 나오면 15000원이 됨

 

머 대충 예상은 했음
원래 우리나라는 비부가가치생산업이 월급 더 많이 가져가는 나라 . . .
정치가, 운송업, 영업직, 유통직, 금융직 . . .
실제로는 농업인, 엔지니어들, 연구원들이 부가가치를 생산 하는데 그걸 가지고 돈지럴 하는게 웃김
진짜 저런 유통구조가 되면, 우리나라 도매, 소매업 다 망하고(대형마트도 문 내려야 할지도 모름)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업종이 약간 더 우대 받아야하는데 . . .
그렇게 되면 중소기업도 좀 살만해지지 않을까나 ㅋㄷ

두가지가 합쳐서 엄청난 결과물을 초래.

트윗 + 농업인 = 엄청싼 농산물 . . .
부모님 김장용 배추 주문 할까 싶어서 따라가서 팔로잉 했지만, 이미 폭주라길래 . . . 아마 배추 거덜 난거 같아서(주문량이 기본으로 15~20통 . . .)
다른 농업인분들도 저런 직거래 방식으로 타면 어지간한 마트보다 더 빠르고 신선한것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요 ㅋㄷ

저런 장난질도 생산량 감소가 된 상태에서 가능한 겁니다. 미리 상황 내다보고 선물 계약한 사람들이 큰 이득을 봤겠죠. 농민들이 좀 더 높은 가격에서 계약을 했다면 더 이득을 볼 수도 있었고 현대 사회에서 계약서 잘못쓰면 크게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계약안하고 지금 시장에 내놓은 농민은 그보다는 비싸게 팔 수도 있겠죠.

유통업자들이 부당이득을 취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그것으로 정부 잘못이 면피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당이득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한 감시 소홀이라는 비판이 있을 수 있죠.

많은 경우, 어떤 현상의 원인이 A다 B다 라고 주장하면 둘 다 맞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기여했느냐는 자료를 가지고 판단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