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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urenDruid
작성일 2010-10-13 10:19:56 KST 조회 824
제목
한국 성평등 134개국중 104위..중국 61위 일본 94위

http://www.fnnews.com/view_news/2010/10/12/1286810232.html

어떻게 일본보다 더 떨어질수가잇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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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콘 liberia (2010-10-13 10:39: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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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야 말로 대표적인 찌라시성 국민 현혹기사내요.

저곳은 그 유명한 경제정책선동기사의 본거지인대, 의외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그통계를 낸 곳을 보세요.

http://www.weforum.org/en/Communities/Women%20Leaders%20and%20Gender%20Parity/GenderGapNetwork/index.htm

에서 우측하단의 full report를 눌러서 원문을 여시고 138페이지를 보시길.

전체 경재활동에 참여하는 여성의 수가 남성의 수보다 적기 때문에 138페이지 좌측 그래프에서 도시된 '여성이 경제활동에서 차지하는 비율'과 '남성과 여성의 소득 비교' 및 '여성과 남성의 직업에 따른 임금의 차이'가 생기는 거지요.

반면 우측 그래프를 보실까요? 교육에 있어서는 남자와 거진 차이가 없다는 점과, 정치분야에 있어 여성의 비중이 적다는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문화적인 혹은 역사적인 부분만 쏙~ 빼고 돈과 사회적 직위로만 판단하니 순위가 낮게 나오지요.

일본은 본래 경제규모에 참여하는 여성의 비중이 크기에 점수가 높고, 중국은 본래 직장에 여자를 남자처럼 부려먹기에 높은 점수를 딴겁니다.

허나 우리나라는 일본여성들 처럼 직종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하는 것도 아니거니와, 중국처럼 남/여 구분 없이 야근/잔업/주말근무를 시키면 성차별이라고 여성가족부에서 태클걸것이 뻔하지요.
베플 아이콘 MaievShadowsong (2010-10-13 11:09: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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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ia // 역으로 말하자면 Economy와 Political Empowerment 부문이 순위가 낮게 나온다는 것이 분명한 문제 아닌가요. 국내 노동시장에서 남녀 근로환경 및 임금 차이 문제는 여러 학자들에게 수시로 지적되는 부문입니다만...

문화나 역사 부문 추가 안했다고 '찌라시'라는 용어를 쓰기 참 그런게, 연구자의 입장에서 Cultural Index나 History Index를 추가하긴 매우 어렵습니다 -_-;;; 경제나 정치 참여율 같은 지표는 통계적인 수치로 커버 되는 양적 연구 부문인데 Cultural Index나 History Index는 질적 연구를 포함해서 개발해야 하는 수치거든요. 보고서를 보니 저 Gender Gap Index도 하루아침에 만든것도 아니고 몇년에 걸쳐서 기존 각종 학술자료를 토대로 만든 건데 Cultural Index나 History Index 둘 중 하나만 더 추가하려고 해도 몇십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더구나 특히 문화나 역사 부문은 각국 마다 매우 달라서 양적 통계화 한다고 해도 오히려 더더욱 태클 들어올게 뻔하구요.

그래서 말씀하신 문화나 역사 부문은 주로 '여성학'이라는 학문등을 통해 질적 연구를 통해서 다뤄지는 것이지, 문화나 역사를 양적 통계의 지표로 한 축을 추가하기엔 전혀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 보고서는 양적 연구인데 질적 연구 영역인 문화와 역사 부문을 추가 안했다고 '찌라시'라는 단어를 쓰긴 좀 그렇네요. 그건 아예 연구 방향이 달라요.
아이콘 Wisp.M (2010-10-13 10:28: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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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제 활동과 관련한 통계는 흠좀무죠. 답이 안나옴;
아이콘 흑인경비원 (2010-10-13 10:30: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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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이런 수치가 나와줘도 오유나 디시같은 데 가보면 여자가 생리휴가 쓴다고
욕하는 인간 천지임 ㅋㅋㅋㅋ 으이구! 한심!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10-13 10:37: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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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들이 욕하는 이유는 자기들은 휴가 못가기 때문임. 생리 휴가 날짜만큼 남자들도 휴가갈 수 있다면 다들 입닫을 듯.

강자에는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지만 문제만 해결해주면 조용해진다는.
아이콘 듀로사탕 (2010-10-13 10:38: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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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군대를 의무적으로 간다면 순위가 확 치고 올라갈것 같다.
아이콘 liberia (2010-10-13 10:39: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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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야 말로 대표적인 찌라시성 국민 현혹기사내요.

저곳은 그 유명한 경제정책선동기사의 본거지인대, 의외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그통계를 낸 곳을 보세요.

http://www.weforum.org/en/Communities/Women%20Leaders%20and%20Gender%20Parity/GenderGapNetwork/index.htm

에서 우측하단의 full report를 눌러서 원문을 여시고 138페이지를 보시길.

전체 경재활동에 참여하는 여성의 수가 남성의 수보다 적기 때문에 138페이지 좌측 그래프에서 도시된 '여성이 경제활동에서 차지하는 비율'과 '남성과 여성의 소득 비교' 및 '여성과 남성의 직업에 따른 임금의 차이'가 생기는 거지요.

반면 우측 그래프를 보실까요? 교육에 있어서는 남자와 거진 차이가 없다는 점과, 정치분야에 있어 여성의 비중이 적다는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문화적인 혹은 역사적인 부분만 쏙~ 빼고 돈과 사회적 직위로만 판단하니 순위가 낮게 나오지요.

일본은 본래 경제규모에 참여하는 여성의 비중이 크기에 점수가 높고, 중국은 본래 직장에 여자를 남자처럼 부려먹기에 높은 점수를 딴겁니다.

허나 우리나라는 일본여성들 처럼 직종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하는 것도 아니거니와, 중국처럼 남/여 구분 없이 야근/잔업/주말근무를 시키면 성차별이라고 여성가족부에서 태클걸것이 뻔하지요.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10-13 10:47: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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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기준에 대해서 뭐라 할 수 있긴 하지만 일반인들의 체감 속에서도 양성평등이 심각한 수준인 것은 맞긴 맞습니다.

남성 역차별과 여성 차별이 혼재된 상황인데 개선될 가능성은 별로 안보이고 남성 근로 환경이 악화되면서 여성 차별이 더 심해지는 느낌. 자기가 살자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아이콘 듀로사탕 (2010-10-13 10:50: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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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올해 분야별 순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경제 참여 및 기회 분야에서 11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교육 획득 100위, 보건과 생존 79위, 정치 권한 86위 등으로나타났다.
분야별 세부항목에서는 식자율(Literacy Rate)과 건강한 기대수명 항목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출산 성비 124위, 유사 직업에 대한 임금평등 수준 116위, 입법자및 고위 관료ㆍ관리직 111위, 초등교육 등록 99위, 여성 의원 현황 78위에 불과했다.

=====================================================================================
교육획득 100위-- 여자라고 초중고 대학을 못들어가게 한적이 있나?
보건과 생존 76위-- 여기에 남녀차별이 존재하는지;
출산성비 124위-- 딸을 더 많이 낳으라고 해야되나...
임금평등 116위-- 남자 군대 다녀온 호봉은 계산에 안들어갔겠지?
초등교육등록 99위 -- 우리나라는 초등교육 의무 아닌가? 거의 99% 초등교육은 마칠텐데...
아이콘 MaievShadowsong (2010-10-13 11:09: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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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ia // 역으로 말하자면 Economy와 Political Empowerment 부문이 순위가 낮게 나온다는 것이 분명한 문제 아닌가요. 국내 노동시장에서 남녀 근로환경 및 임금 차이 문제는 여러 학자들에게 수시로 지적되는 부문입니다만...

문화나 역사 부문 추가 안했다고 '찌라시'라는 용어를 쓰기 참 그런게, 연구자의 입장에서 Cultural Index나 History Index를 추가하긴 매우 어렵습니다 -_-;;; 경제나 정치 참여율 같은 지표는 통계적인 수치로 커버 되는 양적 연구 부문인데 Cultural Index나 History Index는 질적 연구를 포함해서 개발해야 하는 수치거든요. 보고서를 보니 저 Gender Gap Index도 하루아침에 만든것도 아니고 몇년에 걸쳐서 기존 각종 학술자료를 토대로 만든 건데 Cultural Index나 History Index 둘 중 하나만 더 추가하려고 해도 몇십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더구나 특히 문화나 역사 부문은 각국 마다 매우 달라서 양적 통계화 한다고 해도 오히려 더더욱 태클 들어올게 뻔하구요.

그래서 말씀하신 문화나 역사 부문은 주로 '여성학'이라는 학문등을 통해 질적 연구를 통해서 다뤄지는 것이지, 문화나 역사를 양적 통계의 지표로 한 축을 추가하기엔 전혀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 보고서는 양적 연구인데 질적 연구 영역인 문화와 역사 부문을 추가 안했다고 '찌라시'라는 단어를 쓰긴 좀 그렇네요. 그건 아예 연구 방향이 달라요.
아이콘 회색의검 (2010-10-13 12:18: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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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취업수 적은건 소위 힘든일을 잘 안하려는것도 커요
우리나라 대다수 기업이 기본적으로 무임금 야근을 추구하는데
여자들은 그걸 잘 못하는게 태반임
여자들 취업 높이려면
기업 자체가 체계가 바껴야 될겁니다
야근하면 야근수당 주고 잔업하면 잔업수당주고
월차 휴가 등등 다 쓸수있게 해주고
아이콘 liberia (2010-10-13 12:19: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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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evShadowsong/ 우선 제가 찌라시라고 쓴것은 저 매체 자체가 주로 쓰는 기사에 한하는 것이지, 보고서에 대해서 적은것이 아닙니다. 보고서는 어디까지나 전문에도 밝혔듯이 정치/경제에 전반된 것이라고 밝혔으니까요.

우선 우리나라 기업의 임원진의 나이와 경력을 고려한다면, 정상적으로 결혼 또는 애를 가지는 여성이 오르기에는 여건상 어려운 문화입니다. 거기에 일반적으로 여성의 분포가 높은 사업장에서는 결혼을 하면 퇴직하는 것이 관례인대다가, 설상가상 여자를 뽑느니 넘쳐나는 남자를 뽑는다는 인식이 더 많은것도 사실이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은 질적 연구이지만, 양적연구에 큰 팩터가 되는 것은 기자가 정상이라면 무시하지 않았겠지요.

이러한 사실이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비슷한 성격의 유사한 문제가 존재하는한, MaievShadowsong님이 지적하신대로 단순 통계이지 비교이지 남녀평등 순위의 결과물로 보는 것은 무리라는 거지요. 저도 님이 지적하신 이러한 사항을 인정하는 바이구요.

따라서 저 보고서에서 말하는 결과는 우리나라의 여성들은 경제/정치 참여에 있어서 남성보다 비중이 낮다라고 해야지요. 좀더 꼴페미들을 배려한다면 남성/여성의 경제/정치참여의 간극이 크다고 하던지요. 보고서의 모든 결과가 남자를 기준으로 한 여성의 분포도라는 것을 감안했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저 기사는 님이 지적하신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구분해서 말해야 한다는 것은 어디로 쑥~ 빼먹고 단순히 질적연구 한가지만 놓고 우리나라는 일본과 중국보다 남녀차별이 심하다.로 비약했기 때문에 저는 찌라시성 기사라고 칭한겁니다.

정말로 기사를 썻다면, 제가 위에서 쓴 내용을 달고 여성가족부 공무원 또는 YWCA의 간사등과 인터뷰를 해서 '이 보고서에서 알려진 내용으로 볼때 우리나라는 남녀평등을 위해서 이런 정책을 해야한다.로 끝나야지, 기사 하단부에 세계 대다수의 나라가 보이는 공통적인 현상이라고 빠져나갈 구멍을 만든 뒤에 미국 교수의 한마디로 때우는 것은 아니지요.
아이콘 MaievShadowsong (2010-10-13 12:39: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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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ia // 아, 최초 본문의 기사 글을 안읽고 liberia님께서 링크하신 보고서 리포트만 봐서 제가 오해한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liberia님 댓글을 보고 위에 올라가서 기사를 봤습니다. 사실 본문 기사를 안 읽었었거든요. 기사를 보니 이건 뭐.... 그냥 단순 순위보다만 한거보니 기자가 확실이 보고서를 잘 모르는 것 같네요 -_-;;; 첫 문장부터 '한국의 성평등 순위가 여전히 하위권인 것으로나타났다.'라니 -_-;;;;;

차라리 '한국의 성평등 순위가 경제와 정치 참여 면에서 여전히 하위권인 것으로나타났다.'라는 식으로 해놓고 경제와 정치면의 저순위의 원인을 지적하면서 '경제와 정치면의 저순위의 원인은 이러이러한 이유로 분석되지만 Literacy Rate이나 Health life Expectancy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아 긍정적인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거나 '또한 이 연구 자체가 통계적인 수치를 다루기 때문에 양적 특성상 문화나 역사적인 지표를 포함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성평등 문화나 역사 등은 다른 측면에서 논의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겠죠. 그게 아니고 단순 순위 보도라니 -_-; 꽤나 좋은 보고서를 발로 분석해놨네요 -_-;;; 기사가 엉망 진창인건 저도 동감입니다.
아이콘 skyris (2010-10-13 13:56: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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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보고서를 저렇게 만들다니...
az망가 (2010-10-13 16:03: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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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양성평등수준 개판인거 맞잖아요?

그나마 그 대처도 한심하기 이를데 없는게, "여성이 출산휴가 쓰는게 남성 입장에서 억울하니까 없애라"라는 꼴통스러운 태도 가진 사람이 꽤 많아요. 하향평준화하자는거죠.

남성에게도 출산휴가를 줘야되는걸로 생각하는게 좋은거고 또 복지국가는 그렇게 하고 있는데 말이죠. 뭔가 억울한게 있으면 상향평준화를 지향해야하는데 하향평준화를 지향하고 있으니 이 어찌 병맛스럽지 않겠습니까. 수준이 그 따위니까 준거집단에 기초한 투표를 안하는거겠지만.

군대 문제도, 국가에게 착취당했다고 생각이 들고 또 그게 억울하면 국가에게 따져야지 여자에게 따지는 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자세가 아니라 수평 폭력(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에 불과하죠. 일부 병신같은 남성이 여성에게 손가락질 하면서 화 내고 있을 동안 군대 안가신 귀족들은 낄낄대고 있겠죠. "저런 놈들 덕에 내가 잘 나갈 수 있다 고맙다-" 이러면서.
az망가 (2010-10-13 16:19: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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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40대에 갑자기 죽을 확률 객관적으로 매우 높으니 남성이 더 힘들다" = "여성이 40대에 과부되고 돈이 필요해서 저소득 비정규직으로 편입될 확률이 객관적으로 매우 높다."

복지, 노동 조건이 개판이어서 피보는 문제는 남녀를 따지는게 아니라 계급을 따져야죠. 매일 고달프게 노동하면서 여자는 왜 힘든 일 안하냐고 툴툴대는건 웃기는 태도입니다. 남성이 죽으면 남겨진 마누라랑 자식들 ㅈ되는겁니다. 남자가 힘들어서 여자가 좋을거 개뿔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 처해있으면서도 하향평준화를 외치는 사람은 정치적으로 게으르다고 밖에 볼 수 없죠.
아이콘 듀로사탕 (2010-10-14 07:01: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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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망가 군대문제에서 여자에게 왜 따질까여? 여자들이 먼저 군제대자 가산점 폐지를 악을 쓰면서 이뤄내서 그런거 아닐까여? 국가에게 군제대자 대우해달라고 지금도 군가산점 입안중인데 또 여성단체들이 악을 쓰고 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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