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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오는밤
작성일 2010-10-13 13:41:53 KST 조회 783
제목
백제의 중국 '요서' 점령, 왜 못 믿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02&newsid=20101013131307901&p=ohmynews

 

전라도 사람이긴 한데...

 

백제의 출발은 경기도고

 

한강 뺏기고 정착한 곳이 충청도인데

 

왜 엮는건지...

 

굳이 엮자면 후백제고...

 

만약 신라가 통일 안했다면 어떻게 됐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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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콘 텬공댱군 (2010-10-13 14:11: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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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가 중앙 정치에 나서기 시작한건 후백제 이후입니다. 이전은 거의 반독립적 세력으로 존속해서 백제 멸망 직전까지도 전라도 쪽에서는 상당히 쌩뚱맞은 스타일의 유물도 많이 나옵니다. 지금 저기 악플 다는 사람들은 그냥 현재 정치 상황에 끼어맞춰서 분란 조장하기를 좋아하는 인간들입니다.

그리고 설령 백제에서 전라도 세력이 활보 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현재의 도 구분과 무슨 상관인지 썩 이해 가지 않습니다. 실제로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걸치면서 상당히 인구 이동이 많았습니다. 특히 신라 멸망 이후에 호서와 호남으로 이동하여 토착화된 경상도 세력도 상당합니다. 또한 충청도에서 백제 귀족 행세하던 세력들이 백제 멸망 이후에 호남으로 상당수 이동하여 현재는 웬 본관과 쌩뚱맞은 성씨들이 전라도 곳곳에 집성촌 만들어놓고 삽니다. 반례로 고려 초까지만 해도 중앙 정치에 보이지도 않았던 몇몇 전라도 성은 고려 중기에 서울로 상경하여 대거 중앙정계에 진출하여 지금 얘기하는 서울 토박이가 됬습니다.

나도 지금 내가 너무 길게 글을 써서 뭐라고 결말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여튼 고구려 백제 신라와 현재의 정치 구도와는 하등 상관 없습니다.
베플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10-13 14:34: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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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지가 살겠다고 내놓은 지역주의 떡밥이 아직도 잘 살아 있구만. 40년 넘겼으니 이제 거의 문화의 반열에 올라갔고...

한국 제도권 사학자들은 거의 대부분 식민사관 추종자들이라서 관련된 연구는 이덕일 같은 재야에서나 나오는 실정. 이덕일도 박사 학위는 받았지만 학교에 자리잡지는 못했고 소설같은 것으로 먹고 살고 있음. 나름 대중적인 성공을 이루었지만 제도권이어야 교과서 같은데 영향을 더 크게 미칠 수 있는데 좀 아쉬움.
베플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10-13 16:55: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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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_리코 / 기사에 고문 출처가 나와있는데 환빠는 관련이 없어보임.
아이콘 텬공댱군 (2010-10-13 14:11: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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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가 중앙 정치에 나서기 시작한건 후백제 이후입니다. 이전은 거의 반독립적 세력으로 존속해서 백제 멸망 직전까지도 전라도 쪽에서는 상당히 쌩뚱맞은 스타일의 유물도 많이 나옵니다. 지금 저기 악플 다는 사람들은 그냥 현재 정치 상황에 끼어맞춰서 분란 조장하기를 좋아하는 인간들입니다.

그리고 설령 백제에서 전라도 세력이 활보 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현재의 도 구분과 무슨 상관인지 썩 이해 가지 않습니다. 실제로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걸치면서 상당히 인구 이동이 많았습니다. 특히 신라 멸망 이후에 호서와 호남으로 이동하여 토착화된 경상도 세력도 상당합니다. 또한 충청도에서 백제 귀족 행세하던 세력들이 백제 멸망 이후에 호남으로 상당수 이동하여 현재는 웬 본관과 쌩뚱맞은 성씨들이 전라도 곳곳에 집성촌 만들어놓고 삽니다. 반례로 고려 초까지만 해도 중앙 정치에 보이지도 않았던 몇몇 전라도 성은 고려 중기에 서울로 상경하여 대거 중앙정계에 진출하여 지금 얘기하는 서울 토박이가 됬습니다.

나도 지금 내가 너무 길게 글을 써서 뭐라고 결말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여튼 고구려 백제 신라와 현재의 정치 구도와는 하등 상관 없습니다.
아이콘 텬공댱군 (2010-10-13 14:18: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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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네이트 얘들 요즘 유독 경상도 보고 개쌍도 흉노 타령하는데 지들은 뭐 얼마나 훌륭한 족속의 후손이라고 저 난리입니까. 네이버가면 홍어 타령 다음 네이트 가면 흉노 타령;;;;; 어디에다가 눈을 둬야 할지
아이콘 루먀 (2010-10-13 14:23: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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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좀 지역감정 드립좀 그만 쳤으면 좋겠음
아이콘 Wisp.M (2010-10-13 14:32: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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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xp에서 '백제하면 생각나는게 없다' 는 댓글이 기억나네요.
분명히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는 국가지만 그만큼 인식이 안되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삼국시대 위인 이러면 신라에는 김유신 고구려는 광개토대왕이지만 백제는 의자왕이니까요; 의자욍도 통념처럼 찌질한 왕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도 듣긴 했는데 역사전공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른 이야기지만 고대사의 영광에 얽매이는것도 생각은 해야겠지요..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10-13 14:34: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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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지가 살겠다고 내놓은 지역주의 떡밥이 아직도 잘 살아 있구만. 40년 넘겼으니 이제 거의 문화의 반열에 올라갔고...

한국 제도권 사학자들은 거의 대부분 식민사관 추종자들이라서 관련된 연구는 이덕일 같은 재야에서나 나오는 실정. 이덕일도 박사 학위는 받았지만 학교에 자리잡지는 못했고 소설같은 것으로 먹고 살고 있음. 나름 대중적인 성공을 이루었지만 제도권이어야 교과서 같은데 영향을 더 크게 미칠 수 있는데 좀 아쉬움.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10-13 14:39: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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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p.M / 국사 시간에 백제는 화려한 문명, 신라는 소박한 문명으로 배우는데 그거 오도하고 있는 겁니다. 다른 해석을 해보면 백제가 더 강한 문화력과 국력을 가지고 있었고 신라는 그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 통일 신라 이후에 신라 유물들도 화려해졌는데 백제와 고구려의 기술자들을 데려가서 그렇게 되었다고 보는게 맞죠.

로마인 이야기에 보면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승전기념문을 만드는데 기술이 후달려서 몇 백년 전의 장식물들을 떼어다 달았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만큼 로마의 기술력이 악화된거죠. 로마의 경우는 과거의 기술과 유물을 끌어온 것인데 신라의 경우는 우월한 백제의 기술을 가져온 것이 다른 점.
레더꼴등 (2010-10-13 14:49: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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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게시판을 보던 지역감정 조장, 이념 논쟁을 촉발하는 사람이 가장 잉여처럼 보이죠. 지역감정은 윗분 말씀처럼 과거 통치를 위한 수단이었고 그 과정에서 이념 논쟁, 즉 빨갱이라는 단어까지 튀어 나왔단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되묻고 싶은것이 과연 빨갱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중에 정확히 빨갱이가 어떤 뜻인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조그마한 땅덩어리에서 남북으로 갈리고, 동서로 갈리고.... 제발 지역감정 조장은 그만 끝냈으면...
수알로신 (2010-10-13 15:04: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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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그렇게 서로서로 찢어져 싸워야지 위엣분들 편하니까요. 기득권이 기득권인 한은 한동안 계속될겁니다.
아이콘 Fact (2010-10-13 15:20: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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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 어휴..
허경영 후보의 공약이 괜찮아보일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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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_리코 (2010-10-13 16:25: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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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미친 환빠냄새-_-

얼마전에 올라온 예언 드립도 그렇고 이따위 망상을 기사라고 싣는 꼬라지라니...
아이콘 진유온 (2010-10-13 16:50:46 KST) JinYuOn@Kalimdor (L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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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 확실히 남아있는게 거의없거나 적긴함...시작지도 전라도가 아니었고.......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10-13 16:55: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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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_리코 / 기사에 고문 출처가 나와있는데 환빠는 관련이 없어보임.
푸에르토_리코 (2010-10-13 17:28: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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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검증 안되고, 시대 상황에도 부적절하고, 맥락도 안 맞음. 게다가 다른 문헌 인용, 해석하는 것도 죄다 아전인수. 환빠랑 대동소이함.

왜 못 믿나? 물론 학계 안에서도 논란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못 믿을 만하니까 못 믿는 거임.
아이콘 비오는밤 (2010-10-13 18:56: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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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사에서 교육에 대한 기록이 없죠.
아이콘 humanac (2010-10-13 19:43: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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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랑 환빠랑 대체 무슨 상관이길래 환빠드립이 나오는 건지. 환빠들은 유라시아 대륙 전체가 한민족의 영역이었다고 하는 거고 이건 그냥 중국 산동반도, 요서 지역에 백제 세력이 진출했을 가능성이 있었다는 것을 제시한 건데. 다만 이걸 자국의 식민자나 직할령으로 했는지, 일본처럼 자치령으로 한 건지, 그냥 625 때 처럼 중국 국가끼리 싸우는데 원군으로 와서 싸우다 보니 영토를 잠시 점령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피나르핀 (2010-10-14 17:41: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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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요서 백제 월주 백제 등등은 삼국 사기에 없나영?"

A. 애초에 그딴 일이 없었으니까 안나오졍ㅋ

- 출저 <삼한사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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