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말고 도망가는 개" 세계 3위로 전락한 일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16/2010101600648.html

조선일보인 관계로 간단하게 요약하면...

경제력에서 공식적으로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일본으로, 중국에게 일본이 쳐졌습니다.

이를 두고 유럽에서는 재패니제이션이라는 신조용어까지 들먹이며, 쇠퇴국의 모델로 일본을 점찍어 경기부양에 따라해서는 아니될 모델로 삼는 중이라는 거지요.

이를 두고 일본 내부에서는 아직 싸움이 끝나지도 않았는대 패배주의가 팽배하다,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역전할수 있다.

...............가 대충 기사 내용입니다.

현실은 뭐...캐리어 가도 답이 없어요. 빛이 자기내들 기준으로 GDP의 두배인대..국제규격에 맞추면 230%까지 올라갑니다. 간단하게 국민소득 10만불이면 빛이 20~25만불이라는 거지요.

애시당초 땅이 큰것도 아니고(우리나라에 비하면 엄청 크지만) 자원이 풍부한것도 아니고
오로지 근면성실한 '인재'로 세계 2위라는 기염을 몇십년 전부터 이룩했던 일본인데 빚이
얼마고 저물어가는 해라는 해석등은 너무 단편적인 부분만 꼬집는게 아닐까 싶네요
일본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거지같은 상황이어도 우리보다는 사정이 훨씬 낫습니다.
일단 내수가 되고 외환 가치에서 여전히 위안보다는 엔화가 좋거든요. 우리에 비하면
땅도 크고 인구도 많아서 한번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설 계기나 기회가 있습니다. 거품붕괴
이후에 다시 재기해던것처럼.
레알 우리네는 IMF 한번 더 맞으면 서남아 개도국 밑으로 떨어지는건 일도 아님 -_-; 내수
시망에 저출산으로 인구수도 보장 못하고 땅도 작고 휴전국이라는 불안정성은 상상초월
일본 망하는게 그냥 커피면 우리는 TOP에요

솔까말 우리나라가 저거보고 비웃을 처진가

조만간 우리도 따라갈듯

이렇게 팍스 차이나가 다가오는구나 ;;;

회사가 빚이 많아도 자기 화사원한테 빚진게 많은거라면 그래도 어떻게든 돌아갈 확률이 높고, 반대로 화사빚이 위회사보다 적어도 다른회사에게 빚긴거라면, 망할 확률이 높죠 ㅇㅅㅇ...

뭐 못갚으면 언젠가는 둘다 망하겠지만요..

그런쪽에서 본다면 일본은 빚이 2배인데도 어떻게든 돌아가고 있는거보면 참 신기한듯..

그래서 우리나라는 빚이 얼마임?

어차피 일본은 90년대부터 저물어 가는 나라였음

문제는 우리도 일본과 비슷한 방식으로 망할것 같다는거임 ㅠㅠ

본격 일본침몰

애시당초 땅이 큰것도 아니고(우리나라에 비하면 엄청 크지만) 자원이 풍부한것도 아니고
오로지 근면성실한 '인재'로 세계 2위라는 기염을 몇십년 전부터 이룩했던 일본인데 빚이
얼마고 저물어가는 해라는 해석등은 너무 단편적인 부분만 꼬집는게 아닐까 싶네요
일본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거지같은 상황이어도 우리보다는 사정이 훨씬 낫습니다.
일단 내수가 되고 외환 가치에서 여전히 위안보다는 엔화가 좋거든요. 우리에 비하면
땅도 크고 인구도 많아서 한번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설 계기나 기회가 있습니다. 거품붕괴
이후에 다시 재기해던것처럼.
레알 우리네는 IMF 한번 더 맞으면 서남아 개도국 밑으로 떨어지는건 일도 아님 -_-; 내수
시망에 저출산으로 인구수도 보장 못하고 땅도 작고 휴전국이라는 불안정성은 상상초월
일본 망하는게 그냥 커피면 우리는 TOP에요

빨리빨리 한국이 망하는것도 일본을 추월할겁니다

솔까말 우리나라가 저거보고 비웃을 처진가

일본이 빚이 자기네 GDP보다 커도 아직까지 버티는 이유는 잠자고 있는 돈이 다 풀리면 그 부채 어느정도 갚아낼 능력이 있어서 인데... 사람들이 돈을 안풀음.

우리나라는 일본이랑 같은 경제구조로 가고 같은 침몰 순서로 가지만. 침몰후의 후폭풍이라던가, 복구능력은 일본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다른나라 욕하기 전에 이전 정부들이 만들고 이번 정부에서 제대로 불린 부동산 거품, 그리고 국가 부채 해결해야합니다.

일본은 지난 버블때 워낙 많이 조져놔서리...
일본이 지금 몰락하는건 당연한거에요.
일본 국채가 얼마일지를 생각하면 지금도 버티고 있는 일본이 신기할 따름이죠.
아무리 그 중 대부분이 자국민들이 산 국채라지만 1경원-_-이 넘어가는 국채는 답이 안나옵니다.

기사가 특정 성향이 짙게 작성되긴 했지만, 일본이 저물어 가고 있다는 해석은 12년 전에 제가 초딩 때부터 들어왔던 거고, 제가 처음 시작한 말도 아닙니다
일본이 다시 회복되던 말던 그 사항은 우리에게 상관없는 일이고 걱정할 일이 아니구요
일본은 이미 선진국 대열에서 정상을 찍어봤고, 이제는 추락하는 것이 맞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구요
오바마가 중국과의 환율 문제로 열나게 입장표명하는 것이 미국의 현 상황 입니다
일본이 유럽에서 쇠퇴국 모델로 낙인 찍혔다는 본문의 내용처럼 이미 저물어버린 일본과 앞으로 더 발전할 한국을 비교하면 안되죠
쇠퇴국 모델로 삼았다는 것의 의미가 일본 이외에는 그렇게 두드러진 현상이 없었기 때문에 새롭게 생겨난 의미이고 이제는 그에 대한 것에 대비해야한다는 겁니다
물론 한국의 경제구조가 일본의 것과 같은 모태로 시작된 것이 맞으나, 지금 상황에서 '일본이 쇠퇴하고 있으니 한국도 쇠퇴할 것이고, 한국은 회복조차 못할 것이다' 라는 해석이야 말로 성급한 일반화이고 패배주의적 사고가 아닌지요
지금 상황은 일본은 이미 끝났고, 한국은 그 끝난 일본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고, 중국은 그 둘을 보며 비웃고 있는 겁니다
앞으로 한국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 시작되는 경제대란을 버티는 것과 중국에게 다시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속국이 되지 않도록 하는 거겠죠
일본은 끝났구요

그리고 '한국도 일본과 같은 말로로 망하게 될 거다' 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현 상황에서는 일본이 한국보다 사정이 좋겠죠
아직까지는 경제 3위인 일본이니까요
요점은 그 전제를 버리시라는 겁니다
한국은 아직 달리는 중이고 바뀔 가능성은 여전히 많습니다

달리긴요. 전혀요..... 뒤로 달린다면 이해가지만

3위로 내려간건 일본이 쇠퇴해서 그런게 아니라 중국이 워낙 빠르게 치고 올라온거라 그런거 같은데 일본이 확실히 경제가 위축이 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과연 좆망할까에 대해서는 의문이네요. 그리고 상당수의 국가들이 빚이 GDP넘어갑니다. 세계 경제 대공황 이후 케인즈식 자본주의 하면서 뭐 짓는다 뭐 한다 하면서 임시 방편으로만 수백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이 시기 넘기면서 다들 빚이 어마어마하게 쌓이기 "시작"했죠.

한국도 출산율 문제, 산업 공동화 현상 해결 못하면 일본보다 훨씬 심각하게 망합니다;;

키워드는 결국 복지, 이민을 통한 노동력 충원, 교육을 통한 성장 엔진 교체인데 셋 다 시궁창입니다.

복지? 한나라당 찍죠? 노동 조건 개선 반대하죠?
여자도 남자처럼 악화되야 된다고 생각하지 남자도 여자처럼 칼퇴근해야 된다는 생각 못합니다.

이민자 충원을 위한 다문화 표방?
어디까지나 상징적인 조취지만 그거라도 필요합니다. 부족한 노동력 충원이 돈만 많이 준다고 될까요?
게다가 돈은 다른 선진국이 더 많이 주는데요?
캐나다는 문화 모자이크론을 표방했고 실제로 중국 부자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했습니다.
(물론 그것만으로 성공한 것은 아니고 복지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지만.)

타자에 대한 관용? 이주노동자는 잠재적 범죄자니 죄다 처죽이거나 추방해야 한다고 하죠.

"유로 센트리즘에 입각한 피부색으로 줄세우기"가 심각한 문화적 후진국에 이주노동자들이 오고 싶을까요?

교육? 사학재단에 유리한 법률만 남발하는 한나라당 찍죠?

적어도 일본은 국제 경제가 ㅈ되도 내수만으로도 어떻게든 연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