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시인 “내 시가 출제됐는데, 나도 모두 틀렸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885483&cloc=olink|article|default

 

수능에만 맞춘 우리나라 언어교육의 문제점

저런일 당하고 열받아서 자기가 자기시 해설책을 내신 시인분이 계셨죠

^_^

이러니 노벨상을 받을래야 받을수가 없지.
한국에 소울은 존재할수가 없는건가보다.
성공을 하려면 소울을 깎아내려야 하니까.

수능 언어영역...그저 ㅈㅈ...

저런일 당하고 열받아서 자기가 자기시 해설책을 내신 시인분이 계셨죠

우리나라에는 뭐든지 "암기식"이 되어버립니다.
융퉁성떨어지는 교육이지요

꽤 옛날 기산데.

그래도 다 맞을 놈은 다 맞는다는거 ㅇㅇ

와 말도 정말 잘한다..

와 말도 정말 잘한다..
나도 언어영역 풀었을떄 느끼는 점이 '작가의 의도'를 맞추는거 보다
'출제자의 의도'를 맞추는게 더 중요하다고 느낀 적이 많음

원래 출제자의 의도를 알아채는걸 잘해야 수능 잘침

죽도 밥도 아닌 교육이니 한숨만...

꿈보다 해몽이 너무 많아요

가래침 ㅋㅋㅋ

죽도록 외우고 시험치고 사회나가면 1g도 안쓰는 것들이 수두룩

이공계 수업은 그렇다쳐도 도덕, 사회는 뭐 검은 것도 교과서에서 희다고 하면 희다고 해야하니...;;

사실 수능이란게..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게 목표가 아니라 수학능력을 테스트하는거죠

아니..수학능력은 개뿔. 등급 가르는게 목표지

사실 저도 수능칠땐 언어영역이 제일 좋았습니다. 점수가 제일 잘 나오니까요. 항상 1등급이었습니다.

근데 언어영역 공부는 하면서도 '이게 뭔가'하는 생각밖에 안들죠. 문학이란게 A가 A만 되는 게 아니고 읽고 느끼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 되는건데, 거기에 '공식'이란걸 멋대로 만들고 있어요. 정말 어이가 없죠.

문학은 예술과도 같아서 해당 작품을 보고 여러의견이 나올 수 있는데 일방적으로 한 가지 의견으로만 모는건 확실히 문제가 많음

작가도 모르는 해석. ㅋ

그러니 제발 작가의 의도니 뭐니하는 개드립을 치지 맙시당.

걍 닥치고 답 찍어서 점수만 잘나오면 됨다. 학교에서 12년동안 시키는 짓이져.

수능 당시 언어 만점맞았습니다.(당시 만점자가 가장많았던 수능)
근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 문제를 풀어서 도움될만한건 없다. 문제 낸 사람 생각을 읽어 점수를 따서 대학을 더 좋은데로 들어가자....이뿐이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