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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lver[Snow]
작성일	2010-11-01 11:35:22 KST	조회	1,033
제목	초등생 글자는 겨우읽지만 쓰지는못한다

... 말이 되나? 실험자체가?
평가는 초등학교 4학년 수준에 맞는 '700년 만에 핀 연꽃'과 '죽음과 맞바꾼 50대 남성의 마지막 우정' 등 신문 기사 2개를 지문으로 제시한 뒤 ▲기사를 간단히 요약하고 ▲내용을 이해해 질문에 답하고 ▲기사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짤막한 글을 작성하도록 하는 방식...
애들이 천재냐? 아... 아줌마들은 좋아할 기사군... 제기랄 개념없기는...

베타테스터392호 (2010-11-01 11:56:32 KST)

초등학생이 논리적 글읽기를 하면 얼마나 한다고 저럴까. 논리적 글읽기 훈련은 중학교 이상에서 측정해야 말이 되지 안되는 애들 데리고 무슨 짓인지.

게임만 하고 우리 신문 사줄 애들이 기사도 못읽어서 우리 망하겠다고 하소연하는 조선이었슴다. 방송진출도 그 때문이고.

베타테스터392호 (2010-11-01 11:58:46 KST)

글고보니 제목과 내용이 다른 전형적인 조선식 기사구만.

논리적 글읽기라는 내용과 글자읽기는 전혀 다른 것인데 낚였다.

럴커가두렵지않나 (2010-11-01 12:02:28 KST)

베타테스터392호 (2010-11-01 12:19:23 KST)

ㄴ"초등학교 4학년 수준에 맞는" 이란 전제 부터가 틀렸죠. 그건 누가 그렇게 판단하는데? 기자가?

liberia (2010-11-01 12:37:52 KST)

...........신문 사설 및 논설을 읽고 요약/정리하여 원고지 한장에 개론을 적어내는건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하던거 아니었나요?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009/h2010091016194921950.htm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08/2010070800028.html

기사 내용이 단순하고 글의 분량이 작은대 저걸 요약하고 문답하며 시점을 바꾸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좀 이상한대...

초등학교 4학년의 국어 학습 성취도 목표가 제시되지 않은 것이 더 이상하내요.

요약한다고 해서 '~연구소가 700년 된 연꽃 싹을 티웠습니다' 이렇게 적으면 어떻게 될려는지도 궁금한대 이것보다 더 요약하실수 있으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