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취직 안 되는 진짜 이유는?

http://media.daum.net/economic/employ/view.html?cateid=1006&newsid=20101103182304670&p=ohmynews

 

이 기사를 한줄로 바꾸면

 

재벌들이 탐욕을 채우기 위한 취업시장을 만들어졌고 그것을 정부에선 방치한다

 

 

 

나라가 작고 땅이 적어서 한계가 일찍 오고, 내수가 이웃나라에 비해 안좋기는 하지만
어떤 나라던 안정적인 경제력과 개발도상국 이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수가 받쳐줘야 함. 예를 들어 땅크기나 인구는 비슷한데 내수가 시망이라 관광이나 다른 3차 산업으로만
먹고살던 그리스의 존망같은것만 봐도; 현재의 내수는 인구수 대비 '생각보다' 안좋다는게
지배적이고(불과 10년전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음), 내수가 줄어든 이유는 당연히 경제상황,
서민경제가 안좋다는 얘기임. 대기업은 활황에 활황을 넘어 극점의 온도를 찍을 기세로 타오르는데 그 이하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를 비롯한 월급쟁이들은 모두 배를 곯고 있으니 당연히
내수가 안되지.. 사줄 사람이 있어야 내수도 되는것.
하지만 대기업은 어차피 내수에서 비싸게 팔아먹고 외국에서 싸게 파는걸로 이윤을 맞춰가며
몸집을 불리고 돈을 버니 부의 중심에서 영원히 벗어나질 않게 되는것임.
대기업이 무서운게, 나라가 없어져도 기업은 영원하기 때문에 나라를 신경쓰는 대기업은 없음...

방치X 동조O

공대는 취업 잘되요.

기사가 결정적으로 현실을 바라보지 않고 그냥 이상론만 써놨내요. 단어 한가지를 빼놓은 겁니다.

애초에 현대/대우/삼성/LG등의 대그룹이 국내 총생산을 이끌어 나갑니다. 휴대폰, TV, 자동차, 철강, 배, 집...간단하게, 우리나라 기업의 총 생산을 결정하고 이를 발주내어서 2차, 3차를 먹여 살리는 곳이 먹이사슬처럼 딱 떨어진다는 겁니다.

헌대 저 그룹들은 기사에서 쓴 내용대로 자기들의 마을에 물건을 팔아서 먹고 살지 않고 다른 마을, 즉 외국에 수출해서 먹고 살지요.
외국에 수출한다면 멋지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는 외국 기업과 경쟁해야 한다는 겁니다. 기사에서 설명한 승자독식을 위한 경쟁자가 배에 곱절로 늘었어요.
외국에 수출한다면 이윤이 남을지도 모르겠지만, 자기 마을에서 자기 상품을 얼마나 팔아줄려는지 걱정따위 할필요도 없지요.

결국, 자기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얼마를 주건, CS가 어떻건, 수출/내수용 품질이 어떻건, 자기마을에 파는 양이 다른 마을에 파는 양에 비해 새발의 피도 되지 않으니 신경쓰지 않습니다.

반대로 자기마을 주민들의 눈치를 봐야하는 마을의 기업들을 볼까요?
내수물품최강지존 일본, 데모천국파업지존 프랑스, 연봉적음나도안사 독일, 동네안싸움도 벅차다 미국.

애초에 수출에 100% 의존하는 나라의 폐혜일 뿐입니다. 수치상으로, 삼성이 흑자를 보려면 우리나라의 인구가 중국의 반은 되어야 하고 LG가 흑자를 보려면 일본정도의 인구는 되어야 하지요. 다시 말해서 국내 기업들이 그만큼 돈이 남지 않게 -사줘야 하는 사람이 많아야 이윤이 되니까- 장사를 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내수를 강화시켜야하고. 중소기업도 강해져야합니다.

나라가 작고 땅이 적어서 한계가 일찍 오고, 내수가 이웃나라에 비해 안좋기는 하지만
어떤 나라던 안정적인 경제력과 개발도상국 이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수가 받쳐줘야 함. 예를 들어 땅크기나 인구는 비슷한데 내수가 시망이라 관광이나 다른 3차 산업으로만
먹고살던 그리스의 존망같은것만 봐도; 현재의 내수는 인구수 대비 '생각보다' 안좋다는게
지배적이고(불과 10년전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음), 내수가 줄어든 이유는 당연히 경제상황,
서민경제가 안좋다는 얘기임. 대기업은 활황에 활황을 넘어 극점의 온도를 찍을 기세로 타오르는데 그 이하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를 비롯한 월급쟁이들은 모두 배를 곯고 있으니 당연히
내수가 안되지.. 사줄 사람이 있어야 내수도 되는것.
하지만 대기업은 어차피 내수에서 비싸게 팔아먹고 외국에서 싸게 파는걸로 이윤을 맞춰가며
몸집을 불리고 돈을 버니 부의 중심에서 영원히 벗어나질 않게 되는것임.
대기업이 무서운게, 나라가 없어져도 기업은 영원하기 때문에 나라를 신경쓰는 대기업은 없음...

비정규직 날치기 통과 할때부터 알아 봤어야 했어...

경제뿐만아니라
국내물품의 품질도 한몫 단단히 챙겼죠.
경제력이 더 높은나라에겐 싸게팔고
더 낮은 우리나라에겐 더 비싸게 파니까요
예를들어 삼X LX등등 요즘 대세인 스마트폰만봐도 DMB 하나 달았다는 이유로 외국제품보다
20만원가량 가격상향이 있죠

걍...

그냥 열심히 합시다.. ㅠ.ㅠ (썅.. 빌어먹을 사회!!)

신자유주의를 옹호하는 내 입장에서 보자면 불로소득자 때문에 취업이 힘든 것이 아니라 비효율적이고 기형적인 사회 구조 때문임.

한국 경제 정책이 만든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수출 위주로 운용하다보니 내수는 대강 만들어서 비싸게 팔고 임금은 적게주는 정책이 박정희식 개발정책이었는데 이게 완전 성공한 것이 현재 위상입니다. 일단 수출을 해서 필요한 가스나 석유, 기계 등을 사오자는 내용인데 타당하죠.

문제는 수출을 많이하게된 지금의 상황에서도 그 정책만 고집한다는 것이 문제죠. 수출 위주일 때는 도요타나 혼다가 미국에서 당한 것처럼 당할 수가 있고 중국이 중국내 건설 사업에 국내 실적을 크게 반영해서 해외기업을 배척하는 것처럼 다른 나라 정부에 의해서 사업이 차단 당할 수가 있어요. 요르단에 진출한 기업들이 현 정부의 미국스파이짓 파문 때문에 다 쫓겨나게 된 사건이라든가 이란에서 철수하게 생겼다거나 그런 것들이 수출할 때의 위험성들을 잘 나타내는 것이죠.

안정적인 장사를 하기 위해서도 기업의 입장에서 내수가 기본이고 수출이 보나스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반대로 되어 있죠. 수출위주로만 하다가 외교 잘 못해서 왕따라도 당하면 한방에 훅 가는 수가 있슴다. 내수는 저임금 정책으로 계속 조이고 있고 연구, 개발은 등한시하니 상품 경쟁력 쪽에서도 그리 좋은 영향은 안주고 있죠.

수출 위주에서 내수도 보완하는 정책으로 가야하는데 방임주의 정부가 들어선 이상 당분간은 심화될 예정.

산업구조상 우리나라는 역피라미드 구조임...... 언젠가 무너질 구조

ㄴ다른 나라들도 문제 많습니다. 어느쪽이 먼저 큰 문제가 터지느냐 문제지 들여다보면 문제 없는 곳은 없습니다.

다른 나라 큰 문제 터지면 선진국들이라 하는 곳들은 함박 웃음을 짓죠. 그들의 시장을 가로채거나 기업사냥하거나 하는 큰 기회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