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ud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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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05 20:49:57 KST | 조회 | 655 |
제목 |
소통정부의 트렌드, 다문화 열풍에 대한 또 다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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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96313
이명박 정부들어 어느사이엔가 다문화라는게 도그마가 되어버렸죠
조금이라도 다른 목소리를 냈다하면 마치 국수주의네 민족덕후네 하고 욕을먹기 십상입니다
뭐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다문화라는게 외국인들한테 잘해주는거니 뭐가 나쁜가 싶었는데
...현실은 참 무서운 거군요
자 간단하게 정리해봅시다
사실1. 한국의 일자리(고용) 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실2. (대)기업은 노동력이 부족하다고 연일 아우성입니다
왜나라당알바들은 구직자의 눈높이가 높아서라고 이야기하는데 그게 왜 개소리냐하면
잔뜩 위축된 구직자들이 원하는건 소박합니다
대기업직원이 되서 떵떵거리며 살고싶다 가 아니라
마누라랑 자식하나 먹여살릴 돈만 벌수있다면 만족한다~ 이거죠
간단히 말해서 내 부모님이 살아왔던 것처럼 마누라랑 자식하나 놓고 평범하게 살고싶다~ 인겁니다
근데 현실은 이런 소박한 바람조차 불가능에 가깝게 만듭니다
처자식먹여살리는데 드는 비용이 과거 부모님,삼촌 세대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이겁니다
교육비<< 이거 하나만 해도 답이없죠
가족을 부양하는데 드는 비용중에 교육비만 따로 빼놓고 생각해봐도 막막하죠
현실은 그 만한 돈을 벌수있는 일자리가 엄청나게 적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대기업직원급이 아니면 마누라먹여살리고 (남들만큼)자식교육시키기가 미션임파서블 수준이되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조중동과 근본적으로 논조를 함께하는 (대기업써킹찌라시) 각종 경제지 (XX경제,mbn 등등) 등의 매체에서는
연일 소상공인이 요즘 대세인양 띄워줍니다
처자식먹여살릴수있는 월급쟁이 자리같은건 없으니 목돈빌려서 장사나 해라 ~ 이겁니다
(아시다시피 사채업의 막대한 자금도 왜나라당으로 흘러들어갑니다)
그럼 자영업은 살만한가?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자영업으로 처자식 먹여살리려면 갖추어야할 필수가 이겁니다
인생 = 먹기 + 잠자기 + 일하기
그야말로 일하기 위해 사는 인생이 되는거죠
월급쟁이같은 휴일,휴가, 빨간날 이런건 기대하기 어려운현실...
이런 대기업들과 그 찌라시들이 유도하는 것은
사람10명이 있고 의자 9개로 시작해서 회가 거듭될수록 의자수가 줄어드는 게임과도 같죠 (이걸 뭐라고그러더라)
인구는 늘어나지안고 줄어들텐데 일자리는 더 빠른속도로 줄어들고있습니다
인건비 후려쳐서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한 한국 기업들이 선도하는게 이런겁니다
우민들의 알량한 애국심 살살긁어서 국산품애용이라고 그지같은 물건 이를악물고 팔아줬더니 돌아오는건
이런 개떡같은 현실이라 이말입니다
기업들이 인건비 후려쳐서 부당이득보려고 고용을 줄이고있는데 어떻게 그 드러운입으로 노동력이 부족하니
다문화를 더 열심히 퍼트려서 외국인노동력을 많이 들여와야된다~ 는 궤변을 늘어놓을수있는지 정말 어처구니가 없음
결론 :
1. 물론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에게는 출신국적을 막론하고 인간적으로 차별없이 잘대해줘야함
2. 그러나 현 정부의 다문화 캠페인은 자신들(왜나라당,조중동,삼성등 기득권세력)의 부당이득을 위한 대국민 기만일뿐임 (마치 g20 회의를 정권선전수단으로 이용하는것처럼)
3. 현 정부의 다문화정책은 결국 4대강(대운하), 각종 공공재의 선진화(민영화) 와 함께 서민들을 노예로 만들려는 개수작
...근데 머 특정종교나 지역세력에 의해 이런놈들이 때마다 당선되니 어느정도는 성공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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