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 10대의 ‘게임 중독’ 엄마 죽이고, 스스로 목매

이거 미친놈인듯 ㅡㅡ

진짜라면 미친놈이거 같고.. 구라인거 같기도 하고.. ㅡㅡ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4334256&code=41121111

 

 

울나란 웃긴게 저런일 일어났다 하면 무조건 게임이 문제인듯한 뉘양스로 기사를씀
저런거 애초에 시작부터 부모가 같이하면 일어나지도 않고 어느정도 제제도 가능하구만
방임 방목하면서 공부 공부하다가 뭔일 나면 게임이문제로 넘어가는
애가 자제력이 부족한건 사실인데 그 자제력을 키워주는 한 방편이 부모와의 시간이나 대화인걸
전혀 무시하는 나라에서 저런기사 나면 이슈다! 하면서 들러붙기만 하지
한 90년대 초중반에 뭔일 있으면 영화가지고 저런 기사 나는거랑 똑같음...

글적 요 한달간 유사 뉴스만 보자면 연애한다고 뭐라하자 딸이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과 예고 가고 싶다는걸 못가게 하자 일가족을 불태운 중학생등등이 있죠....이런 가정불화의 책임을 이번엔 '게임'에 뒤집어 씌울뿐입니다. 연애랑 예고는 왜 안때리는가??? 왜 게임만 때리는가? 마치 게임에 큰 잘못이 있는 것처럼 몰아가는 언론이 웃길따름입니다. 실제론 기성세대들이 '명령'만 내릴줄 알고 '대화'하는 요령을 전혀 모르는 탓인데....

문제의 본질은 '가정불화'인데 모든 원인을 게임이 제공한것처럼 몰아가는게 황당할 따름이죠. 실제로 이런 가정 불화의 환경속에서 해당 자녀가 그만큼 버틴것도 '게임'이 주는 순효과인데.....게임이 없었다면 이미 몇년전에 이런 결과가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이였다는거죠.

제 생각엔 '왜 이런일이 벌어지는가?'에 대한 본질적 분석이 없이 '게임이 죄다'라고 마녀사냥하면 1년이내 게임이 원인이든 아니든 유사한 일이 또 벌어질것입니다.

기사까지 실렸으니 구라는 아니겠죠...

티비 뉴스에도 나왔음. 말세임 말세

울나란 웃긴게 저런일 일어났다 하면 무조건 게임이 문제인듯한 뉘양스로 기사를씀
저런거 애초에 시작부터 부모가 같이하면 일어나지도 않고 어느정도 제제도 가능하구만
방임 방목하면서 공부 공부하다가 뭔일 나면 게임이문제로 넘어가는
애가 자제력이 부족한건 사실인데 그 자제력을 키워주는 한 방편이 부모와의 시간이나 대화인걸
전혀 무시하는 나라에서 저런기사 나면 이슈다! 하면서 들러붙기만 하지
한 90년대 초중반에 뭔일 있으면 영화가지고 저런 기사 나는거랑 똑같음...

또 게임탓 영화탓 만화탓 할 인간들 수두룩 빽빽일텐데
애초에 그런거 보고 훼까닥 할 놈이면 이미 제정신 아님

ㅇㅇ... 게임 중독까지 빠질정도로 방치하게 된 우리사회도 생각해봐야겠지요.

꼰대들은 애들이 노는거 싫어함.

꼰대들은 원래 자기들이 해보지도 않은걸 욕하는거 좋아함.

일단 이런 기사가 난 것과 자식이 엄마 죽이고 자살한 건 완전 세기말적 분위기지만
굳이 게임이 이유라고 탓할만한 이유가 있나...

이거 제 모교 학생놈이더군요 ㅎㄷㄷㄷㄷ............. 오늘 친구한테 소문 들었는데 확인해보고 개경악 ㅎㄷㄷㄷㄷ............

직접적인 원인은 게임 중독 맞아요.
기사를 보면 부모와 같이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가정이므로 게임 중독이 악화된 거죠.

제 친구 착했는데 디씨 시작한 이후로 개생키가 됐습니다 인터넷-게임-영화 영향 무시할수 없어요

Coldviolet / 그런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닌데 그 부분만 강조해서 문제고 인터넷 환경이 되어서 소규모로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은 매우 쉬운 환경이 되었죠. 인터넷을 없애면 되겠지만 그건 불가능하고 그런 소모임들을 보는 족족 없애는 것도 매우 어렵습니다.

사회 환경이 열악해져서 저런 사건들 늘어나는 모양인데 일정 수준 일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고 더 늘어나지 않도록 사회 환경 개선할 필요가 있죠. 어른들 일찍 퇴근시킬 수 있는 환경되면 애들하고 좀 더 대화도 할 수 있을 거고... 근본적인 것은 부모와 아이들 사이의 대화환경 조성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유난히 PC게임을 하는사람이 많은게 우연이 아니죠
부모는 항상 밤샘해가며 일을 하는게 보통이고 게다가 자식과 부모가 대화를 많이하는 문화가 발달되어 잇지않는것도 큰 문제임당
머 이렇게 떠들어 봐야 우리나라 윗대가리들은 겉으로만 그럴싸한 정책만들기만 할뿐이니 입만 아플뿐

저 집안 부모님은 별거중이고 어머니 혼자 애 키우면서 이래저래 환경이 안 좋았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어머니가 게임만 하는 애한테 이리저리 쑤시니까 삐뚤어진 자식놈이 미쳐서 사고친 것 같네요. 그리고 정신차려보니 현실인지라 자살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소득층, 사회 구조적인 문제까지 있으나 이는 다 제외하고 무조건 게임 탓!

ㄴ 바로 저소득층,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고쳐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영화타령 게임타령 하는 것 같음.

월드컵때 한국전 보자고 하니 안된다고 하고 결국 그 시간은 수당 빼는 것으로 했던 것이 윗분들 생각. 정이 없어 정이. 쯧.

제친구 착한놈이었는데 쌀밥만 20년 먹더니 성격 더러워졌어요.
여러분 쌀밥 조심하세요 쌀밥 영향 무시할 수 없습니다.

게임 때문이 아니다라고 느껴지는 덧글들이 많네요.
환경 탓도 있지만 게임 탓이 가장 크지 않나요?

마파두반 / 바로 님이 게임을 하고 있으실텐데 본인이 게임한다고 범죄자가 됨? 아니죠? 그럼 답이 나온것임.

어리다고해서 자제력이 부족한걸 부모 탓하는게 웃긴거임

베타테스터392호 님
같은 논리를 돌려드리죠.
사회 구조가 원인이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따지면 모든 저소득층의 자녀가 범죄자고 크나요?

게임"만" 원인이라고 하면 틀리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게임이라고 봐요.
저 학생과 다른 게이머들의 차이는 즐기느냐 중독됐느냐의 차이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게임산업과 문화가 가장 발달된 나라이면서
게임 중독현상이 가장 심한 나라 중에 하나죠.

딱히 뭐라 하기 어렵군...

마파두반/ 베타테스터392호님이 너무 요약해서 쓰신듯...

즐기느냐 중독이냐에 중독에도 경중이 있을것인대, 같거나 비슷한 게임을 즐기면서도 이런한 차이를 보여 각기 다른 결과와 반응을 보인다면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환경이 더 큰 문제라는 거지요.

게임중독 혹은 저소득층 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닌 다양한 집단들이 있다고 가정하고, 각 집단마다 다른 결과와 반응을 보인다면 공통분모에 비중을 두기보다는 각 집단의 차이와 특색 혹은 특이점에 집중해야 한다고 적으신거 같내요.

게임이 모든 근원인것은 아닌데, 게임을 포함한 대중문화 전반의 선정성/폭력성은 충분히 문제가 있고 원인에 일조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적 요 한달간 유사 뉴스만 보자면 연애한다고 뭐라하자 딸이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과 예고 가고 싶다는걸 못가게 하자 일가족을 불태운 중학생등등이 있죠....이런 가정불화의 책임을 이번엔 '게임'에 뒤집어 씌울뿐입니다. 연애랑 예고는 왜 안때리는가??? 왜 게임만 때리는가? 마치 게임에 큰 잘못이 있는 것처럼 몰아가는 언론이 웃길따름입니다. 실제론 기성세대들이 '명령'만 내릴줄 알고 '대화'하는 요령을 전혀 모르는 탓인데....

문제의 본질은 '가정불화'인데 모든 원인을 게임이 제공한것처럼 몰아가는게 황당할 따름이죠. 실제로 이런 가정 불화의 환경속에서 해당 자녀가 그만큼 버틴것도 '게임'이 주는 순효과인데.....게임이 없었다면 이미 몇년전에 이런 결과가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이였다는거죠.

제 생각엔 '왜 이런일이 벌어지는가?'에 대한 본질적 분석이 없이 '게임이 죄다'라고 마녀사냥하면 1년이내 게임이 원인이든 아니든 유사한 일이 또 벌어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