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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레자식-아서스
작성일	2010-11-22 12:12:40 KST	조회	917
제목	더러운 놈들 때문에 기부금의 액수가 줄겠군..

5년동안 단란주점과 노래방에 2천을 썼다는데 연간으로는 400 정도. 다른 단체에 비하면 그리 많이 쓴 게 아닌 거 같음. 워크샵에 스키장이나 래프팅 가는 것도 다른 단체들도 가는 거고. 나이트 클럽은 변명이 가능하지 않지만.

모금회라서 욕먹고 있는데 다른 단체에서 쓰는 돈의 규모에 비하면 새발의 피임. 인건비 상승도 9% 상승이라고 욕하고 있는데 평균임금이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음. 낮은 수준이면 그리 욕할 것이 아니라고 봄.

까여야 할 부분보다 더 많이 까이고 있다고 봄.

후레자식-아서스 (2010-11-22 12:33:19 KST)

L 적게 쓰던 많이 쓰던

국민들은 자기들이 낸 돈을 저런 곳에 쓰라고 하는 것이 아니죠...( - - a)

연간 400만원도 불우이웃에게는 큰 돈입니다.. ( - - a)

핸드소닉 (2010-11-22 12:33:58 KST)

이명박 정부에선 복지는 까야 제맛. 복지, 인권 이런건 뭐든 탈탈 털어서 까야 제맛.

베타테스터392호 (2010-11-22 13:52:40 KST)

아서스 /

맞습니다. 그러니까 까이고 있는 것은 맞는데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복지 후생에 쓰는 것마저 까는 것은 좀 아님. 1년에 한 두 번 래프팅 가는 것조차 까이면 직원들 복지 후생은 아예 하지 말라는 것임?

진유온 (2010-11-22 14:14:19 KST) JinYuOn@Kalimdor (Lv.0)

2mb정부는 그저 복지 ㅈㄲ

LoreSin (2010-11-22 15:07:07 KST)

베타테스터 / 기업이나 다른 목적을 가진 단체가 직접적으로 얻은 자금(대출이라던가, 지원금이라던가)라면 모르겠습니다만 . . . 이 단체의 경우는, 얻어진 자금 자체가, 불우이웃을 위한 모금이라는것부터 이미 특수목적으로 모인 정성들입니다. 적어도 워크샵이나 다른 지출을 위해서는 다른 곳에서 조달 (복지부정도?) 했거나, 또는 그 금액을 최소화로 해야 맞다고 봅니다.
더구나, 국민의 정성을 가지고 돈을 마음데로 사용했다는데서 문제지요
즉, 자신의 일에 대한 의무감 없이 저지른, 가장 잘못된 예라고 볼수 있겠군요

베타테스터392호 (2010-11-22 15:36:35 KST)

LoreSin /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야 할텐데 공감대 형성은 커녕 '저 놈들을 매우 쳐라'는 분위기는 너무 하군요. 논쟁 자체가 성립이 안되요. 그냥 죽일 놈들 이런 반응.

네프 (2010-11-22 15:56:24 KST)

법인카드로 단란주점 가고, 워크숍 한다면서 바다낚시에 래프팅을 즐기면서 나이트클럽 가고, 지회(支會) 감사하라고 준 돈으로 피감(被監)기관인 지회 관계자들과 노래방 가고….
21일 동안 공동모금회 감사를 진행한 복지부 김시관 감사관은 "경기지회는 2006년 유흥주점에서 같은 날 48만여원 영수증을 두 개로 쪼개 계산한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와우. 좋은 복지 후생이고 직원분위기 쇄신이로군요.

skyris (2010-11-22 15:58:40 KST)

나원참.. 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불우이웃 성금은 불우이웃에 쓰는게 원칙입니다.

베타테스터392호 (2010-11-22 16:08:32 KST)

네프/ 전국 지부 다 뒤져보면 그런 사건이야 찾을 수 있겠죠. 그것은 그것대로 징계하고 예산 용도의 적절성은 따로 따져봐야 하지 않나 싶음.

워크샵은 어느 단체나 관광지에서 하죠. 거기에 부대 비용이 어느 선까지 용납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그것을 불허한다면 워크샵 자체가 참가율 저조로 무의미해질텐데요. 워크샵 안해보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