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얼굴이뜸해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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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24 13:41:08 KST | 조회 | 604 |
제목 |
이정부는 좌우에 상관없이 까여 마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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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도발] 선진당 “북한피해? 연기 한 줄 안났다” “이 대통령 ‘확전방지’ 발언 말바꾸기…진실 밝혀야”
[시사서울=이한듬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3일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해안포 공격을 보고 받은 뒤 “확전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라”고 지시한 한 것을 두고 그 진위에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발언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하지 않는다”라는 비판여론이 일자 청와대가 “이 대통령은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단호하되 악화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말을 바꿨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자유선진당은 24일 “청와대는 대통령 발언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변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청와대의 말 바꾸기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천안함 사고 이후 교전수칙이 두배 세배 응징하도록 바뀌었는데 수백발의 북한의 해안포 포탄을 두들겨 맞고도 우리는 80여발을 그것도 15분쯤 늦게 했다”며 “면피용 반사 포격이었을 뿐만이 아니라 그것이 어디를 향했는지도 오리무중”이라고 지적했다.
또 “해안포 기지까지 연평도에서 불과 12~13Km”라며 “한 발이면 축구장 하나가 없어지고 평균 35Km까지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우리 K-9자주포를 80여발이나 쐇다면 북한의 해안포 기지는 지금쯤 쑥대밭이 돼있어야 하는데 연기나는 북한지역의 사진 한 장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 군이고 우리 정부”라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이 같은 원인이 “대통령의 초기 지시사항 때문”이라며 “대통령이 이런 말을 한 이유는 바로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당한 것을 떠올리며 포퓰리즘적인 발언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는 지금에 와서야 대통령이 그런 지시를 내린적이 없다고 하는데, 만약 청와대 관계자가 대통령의 말을 왜곡하고 잘못 전달했다면 그 관계자를 파면시켜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국군 최고 통수권자의 국가안보에 대한 개념과 의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박 대변인은 우리 군의 대응 태세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했다.
그는 “우리 군의 1,2,3차 대응이 모조리 15분씩 늦었다”며 “포를 까고 최초의 사격지점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데, 북한이 해안포를 준비하려면 거적을 걷어내고 끌어내는 것이 고스란히 드러날 수 밖에 없음에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면 우리군은 두손을 묶어두고 북한이 때리기를 기다린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우리 군은 80여발을 쐈다고 하는데 연기 한 줄 안나고 산불조차 나지 않은 북한을 도대체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라고 반문하며 “늘 준비하고 확고한 태세를 갖춘 자에게만 평화가 깃든다”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진실, 청와대는 밝혀야 한다”며 “우리 군도 책임져야 할 사람이 빨리 책임져야만 3차 도발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http://www.sisaseou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61
잉탄복글에서 폐쇄적인 시장 나온거 때부터 알아봤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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