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in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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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27 13:42:31 KST | 조회 | 832 |
제목 |
의대생 이인세, 대학가요제 대상-인기상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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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axmovie.com/movie_info/ent_news_view.asp?mi_id=MI0090873000
사실 2000년 이후로 대학가요제가 많이 썩었거든요
아이돌들 찍어내는 대형기획사들이 개입하고
아마추어인 대학생들의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작곡가들이나 가수들이 멘토로 붙다보니
예전같은 느낌이 많이 희석되었습니다
사실 어제도 11시 넘어서 녹화중계 보면서 걱정했었습니다
뭐.. 대부분은 예상대로였구요.
아마추어들이 만들은 음악이라는 느낌보다는 프로의 손이 닿은 느낌이 드는 음악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근데 다행히 심사위원석에 김태원, 정재형이라는 존재가 결과를 뒤집어 버리더군요
몇년전부터 딱 작년까지의 심사를 봤었을때 13번 마지막 팀이 대상이 유력했습니다만
김태원씨와 정재형씨께서 뭔가 프로들의 손길이 닿은것 같은 곡에 정말 점수를 짜게 주시더군요
그 덕분에 결과는 예년과 다르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인세 학생의 곡이였던 with you같은 곡들이야 말로 진짜 대학가요제에 어울리는 곡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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