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교환해준다

http://news.nate.com/view/20101129n10477?mid=n0605

 

 

제목보고

오, 애플이 드디어 정신을 차렸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내용 읽어보니까 그게 아니더군요

 

이래서 아이폰은 휴대폰으로써 쓰레기라는겁니다.

언론에서 갤럭시 띄워주기만 죽어라 하다가 아이폰 깔게 없어서..
베터리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걸 보고서 멋도 모르는 사람들은 아이폰이 쓰레기라고
드립을 쳐대기 시작합니다.

아이폰유저로써 말씀드리자면
배터리는 하루밖에 가지 않지만
갤럭시s보다 더 많은 앱때문에 아이폰을 샀습니다
그리고 인터넷(파고즈등등)을 돌아다니다보면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하루살이'라고 하더군요

결론은 아이폰은 배터리때문에 '쓰레기'소리를 들을 이유는없습니다

실제로 배터리 교환해준다는 기사인데 뭐가 문제인거죠.

공짜가 아닌 것이 문제인건지. 어차피 외국도 돈받고 바꿔주는건데, 우리나라만 공짜로 해달라는 건지...

교환은 해주지만 14.5만 이라는 비싼 가격이 문제..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하루살이라는건 어디서 들으셨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제 스마트폰은 그닥 짧지 않네요. 가장 중요한건 구입할때 배터리 두개를 줍니다.

저는 아이팟유저라서 가지고 다니다가 배터리 꺼지면 그냥 음악 좀 안들으면 되는거지만, 제가 평소 아이팟으로 하던것들을 만약 아이폰으로 하다보면 금방금방 꺼질거 같아서 아이폰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예비배터리가 없다는겁니다. 그리고 배터리라는건 원래 수명이 있어서 1년이 지나면 50~60%까지 효율이 떨어지게 마련이고요. 원래는 애플은 배터리자체는 교환해주지 않고, 굳이 바꾸고 싶으면 리퍼폰을 29만원에 사라는 정책이었으나 이제 바껴서 14만5천원을 내면 교환해주는거네요.

이게 상식적인 가격인지 아닌지는 기사의 댓글을 보면 알 수 있죠.

세줄요약하면, 다른 폰들은 배터리를 자기 맘대로 탈착이 가능하지만 아이폰은 그게 불가능하다는게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라구요. 그러다가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면 14만 5천원 내고 교환해야합니다. 충분히 "쓰레기"소리를 들을만 합니다.

아이폰 배터리는 솔직히 문제 있는거 맞음 /
근데 아이폰 배터리가 빨리 닳는게 문제가 아니라 교체가 안된다는게 문제임
솔직히 아이폰 쓰면서 배터리가 뭐 이리 빨리 닳어 싶긴 한데.. 이게 갤럭시나 베가랑 비교해서 엄청 빨리 닳는것도 아니고 아이폰이 다른 폰보다 할게 많아서 체감상 더 빨리 닳는거 같다고 느끼는거고

오히려 충전할때 써야하는게 잭이 다른 핸드폰 충전기와 호환 안된다는점과 교체가 안된다는 점이 결정적인 단점 인듯

그리고 그런 휴대성이라는 점에서 보면 아이폰은 쓰레기 맞음 문제는 아이폰이 그런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어도비 플래시도 안되고..) 다른 폰과 충분히 경쟁 할만하다는 거임

애플빠라거나 아이폰을 쓰기 때문에 아이폰이 좋다라는 입장이 아니라 솔직히 아이폰과 가장 비교할만한 국내 스마트폰은 갤럭시 정도인데 갤럭시가 아이폰을 많이 따라했다는것도 사실이고 일부 어플이나 기기 자체에서 아이폰보다 떨어지는 부분도 제법 있음. 게다가 아이폰 비싸다 비싸다 하지만 해외 갤럭시 가격과 국내 갤럭시 가격을 비교하면 아이폰이 비싸서 갤럭시 쓴다는건 솔직히 ㄱㅐ소리임

아이폰 문제 많고 쓰는 입장에서 불편하네 소리도 자주 나오는데 문제는 다른 폰도 남말할 처지가 아니라는거

당연히 배터리 자체가 빨리 닳는건 아이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스마트폰이 그런 고충을 갖고 있지만 아이폰의 문제는 바로 배터리탈착이 안된다는것이지요.

배터리라는게 수명이 있어서 1년정도 사용하면 효율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기기를 처음 샀을 때 하루를 버텨주던 배터리도 이제 반나절만 써도 폰이 꺼질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아이팟 터치같은 기계는 쓰다가 꺼져도 별 문제는 아닙니다만(저 같은 경우는 오후정도 되면 배터리 간당간당 하더군요)..

휴대폰이 꺼진다면 이는 문제가 크죠. 그래서 배터리가 노후화되었으면 교체해줘야하는데 이걸 14만 5천원 주고 바꾸라고 하니까 소비자가 분통이 터지는거죠. 다른 휴대폰같은 경우는 2만원이면 배터리 새로 삽니다.

애플이 아이폰 밧데리 교체 불가에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는건 맞지만
(왜 교체 불가로 밀고 나가는지 아시는 분 댓 글 좀...)
이래서 아이폰은 핸드폰으로써 쓰래기 라는건 아닌 듯.

스맛폰의 판단 기준 중에 가장 중요한게 밧데리라면 쓰래기일 수 있겠죠

애플은 현지화를 참못하는듯
블리자드사좀 본받아라 현지화 어떻게하는지
블리자드사처럼 현지화를 잘하는건 첨봣음

갤s와 아이폰 중에 뭐가 더 좋냐는 문제는
6개월 뒤에 갤2가 나왔을때 갤s 업데이트 해주냐 안해주냐로 갈 릴듯...

근데, 당장에 2.3 업데이트도 안해줄 분위기던데...-_-;
인터넷 기사에서 2.3 업데이트 해주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서 안된다는 인터뷰를 봤었는데...

새로운 제품 나와도 기존의 제품업데이트를 책임져 준다면 개인적으로 갤s에 한표지만,
지금까지 해온 행동 보면 도저히 삼성 폰은 못 사겠어요...
삼성폰 뿐만이 아니라 국내 폰이 다 그렇겠죠 뭐...

TaurenDruid//
ㅇㅇ 블리자드는 현지화를 잘함 ㅋ
근데 그게 와우 한국 서비스 하기 전에
NC, 한겜 등등에게 "와우 한국 서비스 하려는데 너네 자료 좀 줘봐 보고 선정하게"
라고 해서 자료 다 받고선

그 자료 기반으로 블코 세웠다는 말이 ;;;

아이폰의 경우 아이튠즈와 배터리 (사실 dmb는 문제가 아닌듯)문제는 개선의 필요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쓰레기라는건 좀 오버. 비싼 가격을 문제 삼는건 이해 되지만... 오히려 새로운 OS로 업글을 안해주는 스마트폰이야 말로 쓰레기 아닌가.

언론에서 갤럭시 띄워주기만 죽어라 하다가 아이폰 깔게 없어서..
베터리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걸 보고서 멋도 모르는 사람들은 아이폰이 쓰레기라고
드립을 쳐대기 시작합니다.

글쎄요, 저는 아이폰3GS랑 통화기능 빼면 별 다를 바 없는 아이팟터치3세대를 1년넘게 쓴 사람입니다. 그리고 갤럭시S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요.

성유리님보단 더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두개 다 써보셨나요?

어플이 많다 뭐 어떻다 하지만 휴대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역시 통화기능입니다.
아이폰은 어플을 돌리려고 만들어진게 아니라 일단은 통화를 위해 만들어졌다구요.

뭐 어떻게 쓰느냐는 사람 자유지만, 아이폰의 본질적인 기능은 통화라는 점에 주안점을 두셔야죠. 어플만 돌릴거면 그냥 아이팟터치 사셔도 충분하잖아요? 제 아이팟도 조그만 많이 쓰면 반나절만에 배터리없어서 꺼지는데, 만약 이게 아이팟이 아니라 휴대폰이었다면 어땠을지 정말 아찔할 뿐입니다.

바깥에서 휴대폰 배터리없어서 꺼지면 얼마나 당황스럽겠습니까?

배터리 교체 없이 1년은 넉넉하게 버팀
+ 아이폰은 디자인상의 이유로 배터리 탈착이 불가능하게끔 원래 그렇게 설계한거심
덧붙여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는데 애플은 아이폰 단 한기종(사실은 3, 3GS, 4지만)만으로
휴대폰 점유율 3 ~ 4위를 넘나드는 단일기종 최강 판매자임
많이 팔리는것엔 이유가 있는건데 산사람들이 다 병신이라 쓰레기폰 사는게 아님 ㅋㅋㅋㅋㅋㅋ

옷 입다 헌거 공짜로 안 바꿔준다고 욕하겠네요

적어도 다른 기종만큼의 비용으로 배터리가 교환이 된다면 괜찮겠습니다만..
14만 5천원이면 다른 제품이면 배터리 5개 사네요

독과점이나 단합하고 있는 것도 아닐텐데
가격이 비싼게 욕할 이유가 되나요?

ㅋㅋ가격이 비싼게 욕할 이유가 되냐고요? ㅋㅋㅋㅋㅋㅋ
할말없네요 수고하시길

만약 아이폰 배터리를 신품으로 교체하는 데 드는 재품비나 인력비가
2만 9천원짜리 배터리의 단가와 같다고 하면
아이폰 배터리 교체의 가격이 비싼건 그만큼 애플이 자신들의 제품에서 이득을 얻을만큼의 품질을 만들어냈다고 자신하고 있다는 거겠죠.
거기에 반대한다면 소비자가 취할 정당한 방법은 아이폰 안사고 다른 거 사는 것 뿐이지 않나요?

아이폰이랑 갤럭시랑 비교 자체는 시기상조가 아닐까요? 둘다 제대로 확정되려면 좀더 걸릴듯 한데..

신형에 신형이 꼬리물기 하는 상황에 잘 모르겠네요. // 아이폰이 A/s 쪽에서 말이 좀 있찌만. 실제로 말이 생기면 알아서 도태될테거든요.

아니 제작단가가 1000원인 제품이면 꼭 1000원에 팔아야 되는 것도 아니고
원가보다 비싸게 팔아서 이득을 챙기는 건 전세계의 반 이상의 기업이 하고 있는 짓인데
그게 욕할 이유인가요?

일년동안 신나게 타워디펜스를 시퓨 가속까지 시켜가면서 돌렸지만 이제야 좀 배터리가 짧아졌다는 느낌입니다.
뭐 문제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