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 거부할 것"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37&articleid=2010120310583621501&newssetid=1270

무상급식 조례안 등과 관련해 "복지의 탈을 씌워 앞세우는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 정책은 거부하겠다"

"민주당의 무차별적 복지 포퓰리즘이 서울시 행정에 족쇄를 채우고 서울시민의 삶과 내일을 볼모로 잡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무상급식은 민주당이 6.2 지방선거 때부터 달콤하게 내걸어 반짝 지지를 얻은 인기영합주의 복지선전전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무상급식의 진정한 본질은 급식 비용부담 주체를 학부모에서 공공기관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내가 제동을 걸지 않으면 시의회는 계속 인기영합주의 정책을 내세울 것이고, 재의요구와 대법원 제소가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을 길이 없다"

마지막 부분은 내 뜻대로 안하면 계속 싸움을 하겠다는 협박으로 해석되는군.

자살골인듯. 대선은 포기하는 모양새.

포퓨리즘을 경계하자는 기치는 좋지만
그건 지가 헛돈 안쓰고 알뜰하게 살림했을때 설득력 가지는거 아냐?
그 서울 어디 광장에 눈 쌓아놓고 스노보드대회 여느라
수억씩 퍼쓰고 포퓰리즘 경계라니...
지 가방에는 수백만원 씩 척척 사면서
남편 보고 물 아껴쓰라고 큰 소리치는 아내정도가
적당한 비유인가?

나름 멋진넘인줄 알았더니
낙지 사태나 이러는 꼴 보자니 이넘도 결국은 정치꾼일뿐..

오세훈의 저 어설픔은 여전하구나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 정책

정치인이 어려운 말 쓰면 좋지 않죠

포퓨리즘을 경계하자는 기치는 좋지만
그건 지가 헛돈 안쓰고 알뜰하게 살림했을때 설득력 가지는거 아냐?
그 서울 어디 광장에 눈 쌓아놓고 스노보드대회 여느라
수억씩 퍼쓰고 포퓰리즘 경계라니...
지 가방에는 수백만원 씩 척척 사면서
남편 보고 물 아껴쓰라고 큰 소리치는 아내정도가
적당한 비유인가?

디자인서울 = 안포퓰리즘
무상급식 = 포퓰리즘

썅년아

영호충님말에 적극 공감!
정말 이미지로만 만든거 서울시장하면서 다까묵는쿠나.

-_- 너님들 이순신동상 닦아내면서 탈의중 아티한거는 다 꽁돈으로 나오고 좋다고 쳐다보는줄암? 오세훈시장 나름 디자인서울모토 잘 내세워서 살기좋은 서울 공헌한거 맞고요 저거 말그대로 너무 포퓰리즘 적인거아닙니까 결국 한단소리가 애들 밥먹이자... -_- 애들 밥먹는데 눈칫밥먹이지말자는식으로 걔네들 교육의 기회를 뺏어가는건 암? 왜 못사는 30%먹이자고 70% 세금을 안걷어감.. 뭐 색깔시비를 떠나서 어짜피 왼쪽에 있는사람들은 오른쪽에 있는사람들이 전부 오른쪽으로 보일테니까 합리적으로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 조례 아닙니까 기회의평등이 있어도 결과의 평등은없어야지. 언제 우리 부모님들은 굶고 공부안했나? 70% 세금낼수있는사람 세금 걷어서 30% 먹이고 나머지는 공부할수있는 여건을 만들어줄수있는 정부가 진짜 정부지.

오시장님이 저런 개x랄을 떨어서 앞으로 선거에도 떨어지고 한나라당 표도 깎일것같죠?

안그래요~ ^^

얼굴이 잘생긴 멋진남이라 아무리 저x랄을 떨어도 꼭꼭 뽑아주시는 국개님들이 있어 오시장님과 한나라당은 아무 걱정없습니다

나도 오세훈은 싫은데, 낙지사건은 정확게 보실필요가 있어요,
이미 미국이나 유럽국가들은, 임신부나 어린이들에게 일반생선도 제한치를 권장하죠
(중금속 문제가 심각해서, 소형어종이라도, 임신부 같은경우 1주일에 2회이상이면
태아한태 2배이상 축적돼는거때매 졸 위험, )

서울시에서 낙지 중금속 에 관해서 관심가진다는거 자체가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봐줄필요는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도였나 ebs에서 이걸주제도 다큐한적인 있는데,
고등어나, 갈치,꽁치, 낙지, 기타등등,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는 소형 어종일지라도,
자주먹으면 모발 수은수치가 기준치 몇배까지 오르더군요
(바닷가 사는 애들과, 서울사는 애들 통계조사해보니, 서울사는애들은 수은축적이 거의 없는데
바닷가사는 애들은, 기춘치를 훨씬넘는 중금속 축적이 확인됐죠)

세상에 영호충님 리플에 추천을 할 날이 오게될줄은 ㅡㅡ

그런 무차별적 포퓰리즘을 시행하는 유럽 선진국들은 왜 망하지 않았으려나?

그리고 꼭 나오는, 잘사는 애 못사는 애 구분없이 밥을 먹이느니 잘사는 애 밥값은 아끼고 못사는 애만 밥을 줘서 남는 돈은 애들 공부시키자. 이런 논리.

정말 한치 앞도 내다 볼줄 모르는 상황에 맞춰가서 반대하자는 반대를 위한 논리에요.

간단하게 바꿔봅시다.

공부 못하는 애 공부 잘하는 애 구분없이 공부를 시키느니 공부 못하는 애 교육비를 아끼고 공부 잘하는 애를 교육시켜 남는 돈으로 학교의 질을 향상시키자. -능률버전

공부 잘하는 애 공부 못하는 애 구분없이 공부를 시키느니 공부 잘하는 애 교육비를 아끼고 공부 못하는 애를 교육시켜서 남는 돈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자. -효율버전

이 말도 안되는 두 논리와 일맥상통하는 말이란 것을 왜 모른척 하려나.

거기에, 잘사는 집 돈으로 못사는 애들 급식을 하는 것이 稅數 감세로 이어지는 것은 뻔할 뻔자인대, 구분없이 밥을 준다고 해야 그나마 세금을 낼거에요.

거기에, 복지재도가 효율과 평등중에 어느것을 택해야 하는지 아직도 싸우고 있어서야....

효율적으로 한다면 죽어도 걸리지 않는 감기/두통/설사/복통/근육통등은 보험 지원 끊고 걸리면 확실히 가는 암/법정전염병에만 보험을 지원하던가.....사람들의 빈도가 높은 감기/복통/두통만 지원하고 빈도가 낮은 췌장암/신경성 질환은 보험을 끊던지..하지만 이렇지 않지요..

애초에 우리나라 복지 자체가 평등에 촛점이 되어 있는 것을 일개 시장따위가 싸우면서 태클이라니.....현 대통령도 저 복지정책에 태클 걸었다가 한국의사협회/한국한의사협회/보험회사/복지단체에 연합으로 까여 버로우 탔는대..저런 소리는 대통령 되고 나서 해야지요.

난 살다살다 오세훈이 포퓰리즘 이야기를 하다니 참.. 영호충씨가 너무나도 적절하게 비유해서 할말을 못쓰겠음. 그냥 추천한방 콱.

서울 시민으로서 오세훈 정말 싫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