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양반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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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3 21:29:32 KST | 조회 | 1,151 |
제목 |
가장 비싼 외교가 가장 싼 전쟁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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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3000&newsid=20101203181105450&p=hani21
국군 통수권자의 안보 역량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내부적으로는 확전이 되지 않도록 대응하라고 지시하되, 대외적으로는 단호히 응징하라고 언급해야 한다.
그때는 말은 자제하면서도 (교전이 벌어지면) 즉각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게 했다. 국가 안보란 '우리의 계획은 이렇다 저렇다'가 아니라 결과로 말하는 것이다.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했느냐, 이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참여정부의 대북정책을 '퍼주기'라고 비판하지만, 국민은 보호했다.
연평도 사태에 대한 대응의 하나로 미국 항공모함을 서해의 좁은 바다에 띄운다는 것인데, 그걸로 정세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북한이 일본 요코스카 기지에 미군의 막강한 항공모함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연평도를 포격했나. 북한이 그렇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집단이었으면 한반도에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도 않았다.
우리 약점이 바로 화려하지만 유리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유리집에 살며 돌팔매질을 하고 다니는 것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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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맞는 말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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