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베타테스터392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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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6 16:45:05 KST | 조회 | 709 |
제목 |
한반도 비핵화의 종언 (오바마의 한반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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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601
노무현 안보전략 비서관 박선원의 기고입니다. 서해에서 충돌이 있을 거라 예상했던 분이죠. 오바마 정부의 대북 정책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앞으로 전망이 어떠한지 잘 요약해놓은 글입니다.
한반도 장래는 누가 설계하는지에 대해. 2008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후보가 승리하자 이명박 정권도 결국 대북정책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필자도 한반도 장래를 향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내놓을 수 있는 쪽은 이명박 정권이
아니라 오바마 행정부일 것이라는 기대에 사로잡혔었다. 그러나 유사 이래 강대국이 자국의 이익보다도 주변국의 장래를 더 염려한
사례가 있었던가? 클린턴이 북폭 가능성을 검토할 때 카터를 평양에 보낸 분이 바로 당시 야당 총재 김대중 전 대통령 아니었던가?
노무현 대통령이 없었다면 북한과 한 자리에 앉기조차 싫다던 부시를 9.19 공동성명까지 끌고 갈 수 있었을까? 누구도 남의 꿈을
대신 꿔주지 않는다.
남의 일에 신경써주는 강대국은 없습니다. 있다면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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