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직영인데 네 아빠 하청이지?”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01207100648140&p=sisain

 

기사 요약.

 

정규직 가족이 대부분인 1차 하청 업체 비정규직들이 정규직화를 요구 중.

회사 입장에서 정규직 가족이라 특혜로 들어온 사람들이 정규직까지 요구하자 황당해하는 중.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싸움이 계속될 듯.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차이를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할텐데 수 년간은 무리수.

계급 사회 본격 진입.

자본주의입니다. 고갱님

자본주의입니다. 고갱님

기사에 환타지한 수준의 댓글이 몇몇 보이네요

북유럽 사회자본주의에선 비정규직 임금이 더 높다죠. 자본주의라서가 아니라 미국식 자본주의라서 그런거죠.

동일노동 동일임금. 오른쪽 바퀴끼는 사람은 200받고 왼쪽 바퀴끼는 사람은 80받고... 대체 뭔 차이???

미국식 자본주의는 이미 그 한계에 다 와있음. 성장과 분배를 동시에 추구하던 이전 정권들과는 달리 이미 기울고 있는 미국식 자본주의에 목메는게 현 정권임. 윗분 말씀처럼 향후 추구해야할 방향은 사회자본주의 국가임.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란 말만 들어가면 빨갱이로 매도해 버리니 쉽지는 않겠지만...

노조가 음서제를 요구하는 아스트랄 사회에서 어떤 조직이건 도덕적 헤게모니가 있을리 없죠.

애초에 EU의 비정규직의 도입 취지는 회사의 입장에서는 능력있는 인재를 서로 돌려쓰자 이고 노사측의 입장은 연봉이 높은 직장으로의 간편한 이직 이지요.

헌대 미국/한국/일본의 비정규직 도입 취지는 사측은 조금이라도 더 싼 사람을 구하는 것이고 노동자측은 노동시간을 쪼갠 미취업자의 구제로 이어집니다.

애초에 도입 취지가 다른대 뭐라 말할수고 없어요.

비정규직법 상정시 고용노동부 장관이 '상정된 법안의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는 조항은 정규직이 될수있다 -신분의 전환- 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2년이상 계속 근무할수도 있다 -계약형태의 변형이 가능할뿐- 라고 해석해야 된다고 밝혔지 않습니까.

결국은 저 비정규직은 언젠가 한번 제대로 터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