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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작성일 2010-12-08 10:35:15 KST 조회 1,014
제목
손석희 시선집중 - 무상급식 찬성측 입장

http://www.imbc.com/broad/radio/fm/look/interview/index.html


역시 찾아가보셔야 합니다.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 인터뷰. 다음은 내용 인용.


서울시 예산이 대략 한 20조 정도 됩니다. 그 중에 한 5조 정도가 시교육청이나 기초지자체에 법적으로 지원하는 예산이 되고요. 그 다음에 자체 재량적으로 쓸 수 있는 약 15조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이제 이 15조 가운데 한 10조 정도를 지금 서울시는 토건사업이나 각종 하드웨어 예산으로 쓰고 있거든요. 나머지 한 5조 정도가 나오는데 그 중에 4조 정도가 복지예산인데 이 복지예산도 대부분 법에 따라서 의무지출 하는 겁니다.


교육예산은 좀 더 심각해서 올해 경우에 260억 원이 배정돼 있습니다. 내년 같은 경우는 뭐 3무학교 사업이나 이런 여러 가지 사업들을 가지고 한 1,445억 정도까지 늘린다고 하는데요.


스웨덴이나 핀란드를 좀 따져보면 이 나라가 고교까지 전면 의무급식을 하고 있는데 이 나라들이 굉장히 잘 살 때 의무급식을 시작한 게 아닙니다. 이런 제도를 도입한 게요. 한 1948년 정도입니다. 2차 세계대전 직후인데요.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 이건 국가의 기본의무다, 이렇게 생각을 했던 거거든요.


복지 오 시장께서 복지포퓰리즘을 말씀하시는데 제가 볼 때 지금 국내 중앙이든 지방정부든 가리지 않고 제일 문제가 되는 건 개발포퓰리즘입니다. 우리가 지금 차도 안 다니는 도로, 시민들이 이용도 제대로 못하는 각종 종합운동장도 있고요. 또 텅텅 비어있는 유령 지방공항들 넘치지 않습니까, 이게 각종 개발형 과시형 사업으로 진행돼 왔던 거거든요. 여기에 매년 수십조 원씩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게 이게 훨씬 큰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서 한강르네상스 사업이라든지 여기에 한 5천 4백억 정도 배정돼 있고요. 그 다음에 서울시장께서 지금 서울 서남권 유권자들 표심을 얻겠다고 추진한 사업이 서남권개발프로젝트거든요. 여기에도 한 수천억이 들어가 있습니다.


20조 예산 중 15조가 서울시 예산. 그중 10조가 토건사업류에 투자. 복지 예산은 4조 정도인대 대부분 의무지출.

즉, 복지는 꿈도 안꾸고 있었다. 교육예산은 그중 꼴랑 260억이라서 못하겠다는 내용.


복지보다 정치자금으로 빼돌리기 좋은 토건사업류를 주력으로 돌리고 있다는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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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az망가 (2010-12-08 11:08: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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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건족(관료-공무원-토지자본가-건설업체)의 사적이익을 공적자금(세금)으로 보장한다...

이윤은 사유화하고 위험은 공공에게 돌리는 전형적인 천민 자본주의...

그리고 그런 정당에 투표해주시는 병신같은 유권자들...
그레이오거 (2010-12-08 10:50: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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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입니다. 예산을 알차게 쓰는 행정부가 포퓰리즘을 언급하면 진지하게 들어줄 가치가 있지만, 빚까지내서닥치고토건올인뒷일은난몰라 행정부가 포퓰리즘 운운하면 뭐라고 해야 할까요?
az망가 (2010-12-08 11:08: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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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건족(관료-공무원-토지자본가-건설업체)의 사적이익을 공적자금(세금)으로 보장한다...

이윤은 사유화하고 위험은 공공에게 돌리는 전형적인 천민 자본주의...

그리고 그런 정당에 투표해주시는 병신같은 유권자들...
Ride (2010-12-08 11:22: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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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에 쓸 돈만 없었어도 다른 유용한 곳에 투자됐는데
[방울] (2010-12-08 11:24: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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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이거 너무 위험한 발언인데
레더꼴등 (2010-12-08 11:35: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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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토건에 예산을 쏟아 붓게 되면 부은 만큼 "티"가 나죠. 그리고 경제학에서 말하는 투자지출의 성격을 갖기 때문에 국민들의 순소득과는 상관 없지만 국내총생산은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명목상)-오래전에 배웠던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그러나 복지의 경우 국내총생산의 증가 효과도 없을뿐더러 "티"도 안나는 정책입니다. 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것의 차이랄까요.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12-08 11:46: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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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건족 사적 이익 보장 반대하지 않습니다. 적정하고 필요하다면 할 수 있죠. 하지만 예산의 66% 가량이 그쪽이라는 상황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볼 수 밖에 없죠. 복지 반대하는 이유가 한 번 하면 예산을 다른 데로 돌리기 어렵기 때문이라는데 결국 자기네들 퍼가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라 해석이 가능하죠.
아이콘 핸드소닉 (2010-12-08 13:19: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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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개가 있는한 한나라당은 계속 승리..
아이콘 테미테스 (2010-12-08 13:52: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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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포퓰리즘
아이콘 skyris (2010-12-08 15:31: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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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세훈이 포퓰리즘 드립을 치려면. 긴축재정을 해야하는데. 이 작자는 디자인서울이라고 도리어 포퓰리즘을 하는 상황에서 드립을 쳐대니 사람들이 반대하는거임.
아이콘 진유온 (2010-12-08 16:30:25 KST) JinYuOn@Kalimdor (L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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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있군 저것 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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