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北 국지도발 대비계획' 전면 보완 합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08/2010120801347.html

간단하게...3가지만요.

1. 국지전/테러전등의 도발성 치고빠지기 전투에 대해서 한/미 양국이 상호 협력하여 작전을 수행한다.

-이건 북한 들으라는 겁니다. 앞으로 도발하면 미군도 한국군과 Ally맺고 뛴다는 거지요.

2. 자위권 행사의 범위를 육/해/공군 및 해당국가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것 역시 북한 들으라는 것으로....앞으로 도발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욕먹지 않을 정도로 두들겨 준다는 겁니다.

그리고...기사와 방송에서는 일부러 빠진 사항이 있습니다. 고의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회담중에 나온 미국측 합참의장의 말입니다.

'나는 이구역에서 오랜기간 복무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일본이 억제를 위한 훈련에 동참하는 것에 충분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난번 끝난 한/미 합동훈련에 앞으로는 일본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참여는 안보유지에 더욱 도움이 될것입니다'

'저는 이 회담 직후 일본으로 날아가 일본의 군사분야의 최고 책임자와 직접 대화를 나눌것입니다'

일본의 군비 확장 및 남해/서해/동해 상에서의 합동훈련에 미군이 공식적으로 ㅇㅋ 해준것으로 보이내요.

당연히 이건 중국보고 들으라는 겁니다. 움직이지 않고 다시 한번 만만디 전략으로 천천히 움직이려 하자, 급소인 한/미/일 군사동맹의 강화와 일본 자위대의 해상전력/훈련 강화라는 카드를 꺼낸거지요.

북조선 개꼴통 김씨3부자 덕분에 동북아시아가 난대없는 군비경쟁에 돌입했음.

북조선 종간나들은 사라져야할 존재. 아예 대놓고 군비경쟁을 촉발시키네.. 일본 딸대의 강화도 명분주고.

재정 후달리는 미국이 군사비를 아끼려 일본을 키워주려는 생각이 좀 더 강해진 측면도....

몇 년 전에 호주에서 미국의 해군으로 보호받는 상태가 계속 있을 수 없을 것 같다. 중국을 대비하려면 우리도 해군을 키워야 겠다라고 보도가 난 적이 있었죠. 같은 흐름이 이어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