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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오는밤
작성일	2010-12-10 17:09:54 KST	조회	1,039
제목	"백제 시조는 소서노, 아들 온조가 죽였다"

흠 역사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굉장히 흥미로운 기사네요 제 블로그에 퍼둬야할듯 'ㅅ'

역사서는 그 객관성을 굉장히 중시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사실 주관적인 면이 적은 편이 아니죠;;;

이미 이 기사에서 나온 토픽외에도 김부식이 인위적으로 조작했을거라는 역사적 사실들은

진짜 손가락으로 셀 수도 없이 많은 수준이져;;; 이건 삼국사기의 한계로서 대부분이 인정함.

신채호 선생이 삼국사기를 가장 강력하게 비판한 학자로서 그 논리적 근거와 대안

전부 매우 설득력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삼국사기는 어쩃건간에 삼국시대를 방대하게 기록한 몇안되는 국내 사서이고

단재 신채호 선생은 그 빛나는 학문적 성취와 독립운동 활동에도 불구하고

단지 아나키스트, 무정부주의자였다는 이유만으로 국적취득조차 못하시고 저평가받고 계시죠

결론은 삼국사기는 그 한계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가 가진 의의가 너무 커서 고평가되었지만

상대적으로 신채호 선생은 정치적인 사상때문에 저평가되는 이미지가 너무 강하죠.

삼국사기는 엄연히 존중받을만큼의 의의를 가지고 있고 그것만큼은 부인되어선 안되며

또한 신채호 선생의 비판이 가진 학문적 성취와 그 분의 삶에 대한 평가 역시

부인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글래 (2010-12-10 21:50:20 KST)

삼국사기는 신라외에는 모두 외국되어 있습니다. 본명 그당시 중국사서에서도 있는 내용이 삼국사기에는 없죠 그리고 낙량국과 낙량군이 있었는데 이것을 하나로 표기하기도하고 백제의 최초의 도읍 하남위례성은 황하가 남쪽 산둥반도에 있었습니다. 한반도의 위례성은 한강 북쪽인데 어떻게 하남위례성일까요? 그리고 고구려의 역사가 과연 700년뿐일까요? 그리고 신라의 건국시기는 박헉거세의 20~30대로 보는것으 맞습니다. 김부식은 신라계출신이라 고구려와 백제의 대해 모르고 있었으며 신라의 눈으로만 썼기때문에 삼국사기가 잘못된 역사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