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realtime.wsj.com/korea/2010/12/16/%EC%99%B8%EC%84%A4%EC%A0%81-%EB%A7%9D%EA%B0%80-%EC%A0%9C%ED%95%9C%EC%97%90-%EC%9D%BC%EB%B3%B8-%EC%9E%91%EA%B0%80%EB%93%A4-%EB%B0%98%EB%B0%9C/
뭐, 법안 자체야 수긍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딱 2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는 만 16세 이하 아동에게 심야 게임을 금지하는 법안과 그 내용과 조문이 비슷하다는것.
둘째는 이 법안의 발의/통과에 참여한 핵심인물이 '망언3연발콤보'를 매년 작렬하고 있다는 거지요.
일단, 도덕적으로 용인할 수 없는 노골적인 성행위 장면이나 이미지 라고는 하지만 이게 모호합니다. 국민적 공감대가 있을것인대 모호하다는 말이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법안의 발의시킨 단체/인물들이 극우원숭이 뻘짓스킬에 올인한 사람이라 일본적인 60%의 일본인들과 사고 자체가 달라요.
우리나라 식으로 비유하면 조갑제 할아버지와 아이들이 정치/국사/경제/사회 교과서 검열을 하게 됬다고나 할까요.
둘째는 망언3연발콤보에 이어지는 극우원숭이 스킬테크를 최종까지 올렸다는 것.
일단 망언 3연발 콤보.
1. 조선은 일본 식민통치에 의해서 근대화 성공
2. 신사참배는 전사자들을 위한 일본인의 의무
3. 조선위안부/조선인노동자/중국인노동자 및 731부대와 기타 사변들에 대한 것은 치안유지를 위한 정당한 공권력 행사였음.
극우가 아닌 극우원숭이라는 이유가, 정치적으로 극우를 써먹기 때문입니다. 본인 사상도 극우지만, 반한감정이 높아지면 신사참배하다가 북한이 떠오르면 한국은 오래된 파트너라고 입장이 바뀝니다.
더구나 기사에서도 지적한 일본의 세계적인 수출 상품의 대다수는 중도좌파~극좌파 성향이 90%를 넘는지라...대표적으로 반전평화분위기 조성의 UC건담이라던가... 두고 두고 벼르던 것이라는 것도 작용합니다.
결국, 법안 자체에 대다수의 국민들은 공감하지만 정작 발의/집행하는 이들을 믿을수가 없기에 반대하는 상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