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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칠리님
작성일 2010-12-17 17:26:20 KST 조회 1,213
제목
막가는 초등생… 싸움 말리는 女교사 폭행

원문: http://news.nate.com/view/20101217n01469

조작했는지 베플이 더 가관 나참...

 

 

 

막가는 초등생… 싸움 말리는 女교사 폭행

평소에도 침 뱉고 욕설 일쑤 교사들, 체벌금지라 속앓이만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S초등학교 5학년 서모(58) 여교사는 교실에서 김지석(가명·11) 학생이 친구들과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오히려 김군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현장을 목격한 교사는 "지석 학생이 싸움을 말리던 서 선생님 머리채를 잡고, 온풍기 앞으로 밀쳤다"고 말했다. 다른 교사는 "심지어 서 교사 얼굴을 때려서 피를 흘렸다"고 말했다. 현재 서 교사는 제자에게 맞은 충격으로 병가(病暇)를 내고 학교에 나가지 않고 있다.

교사들은 김군의 경우 수업 태도가 불량하다고 지적하면 교사를 향해 침을 뱉거나 욕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하지만 교사들의 학생 체벌이 금지돼 있고, 여교사들은 김군을 힘으로 이기지 못했다. 한 교사는 "서 교사를 폭행한 김군 학부모는 오히려 '우리 애가 원래는 안 이랬는데, 지금 담임선생님인 서 교사하고 안 맞아서 이렇게 됐다'며 화를 내더라"고 전했다. 다른 5학년 담임교사는 "폭행사고 다음 날 5학년 교사들이 모여 회의하면서 다 같이 손을 잡고 울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억울했다"고 말했다.

교사들은 외부의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다. 교사들은 그 이유로 11월 말 이 학교에서 발생한 '휠체어 할아버지의 여학생 성희롱 사건'을 꼽고 있다.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학교 주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던 1급 장애인 홍모(59)씨가 5학년 남학생 3명에게 "야한 동영상을 볼 여학생들을 우리 집에 데려오면 2만원을 주겠다"고 말했고, 남학생들은 6학년 여학생 3명을 데리고 홍씨 집으로 갔다. 그곳에서 남학생들은 야한 동영상을 봤고, 홍씨는 여학생들에게 "내 방으로 와 옷을 벗어보라"고 말했다고 한다. 경찰 조사에서 여학생들은 "옷을 벗지는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지난 9일 홍씨를 학생들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그러나 교장·교감선생님이 경찰에 신고한 교사를 불러 "학교 일을 왜 외부에 알렸느냐"며 심하게 나무랐다고 한다. 한 교사는 "내년 승진을 앞둔 교감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학교 교장은 "김군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 약을 먹으며 치료받고 있다"며 "학부모가 학생을 치료하겠다고 해서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교장은 "학교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은폐하려 한 적도 없고, 교감선생님이 승진을 앞두고 사건을 무마시키려고 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 학부모는 "학교가 이런 문제들을 쉬쉬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13일 아침 방송조회에서 교장선생님이 '학교 내에서 심각한 패륜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라고 한 말과 '학교 주변 휠체어 할아버지를 조심합시다'라는 가정통신문을 돌린 게 학교가 한 조치의 전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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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얼고있는영웅 (2010-12-17 17:41: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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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체벌 반대하는 사람중엔 실제 교사나 교육학자도 많은데염
베플 lookeron (2010-12-17 17:47: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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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체벌 이전에 가정교육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그리고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같은거 보면 매 안대도 잘만 교정하지 않던가요.
아이콘 칠리님 (2010-12-17 17:30: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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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등학교떄 심하게 맞을때는 마대자루 30개 넘게 부러뜨려 가면서 200대 로 맞았는데;;

허벅지 뒤쪽만 맞았는데 앞쪽까지 피멍들고 피가 엉키고 엉켜서 어떻게 어떻게 집에가니까 말라붙은피에 교복이 안벗어지고 가위로 잘라내고 그래는데;;-_-;;;

그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맞았는데 나참...
아이콘 Kyreli (2010-12-17 17:33: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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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혈우병 환자인데도 출혈 있으면 주사 맞고 치우지 난 안 맞고 살 수 있는 것도 굳이 맞고 살았는데 체벌이 진짜 필요한거 맞음.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0-12-17 17:36: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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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이론을 외치는 체벌 반대론자들을 한번 교직에 앉혀서 얘들 가르치라고 하죠...

아.. 참고로 특히 공고 쪽으로 보내서 교직 잡게 해야함... 이론을 외쳤으니 그것을 실천해야죠..
아이콘 진유온 (2010-12-17 17:40:19 KST) JinYuOn@Kalimdor (L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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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론만 외치는 인간들이 뭐 한둘인가요. 윗자리든 아랫자리든 그런놈들은 널리고 널렸으니 문제임.
얼고있는영웅 (2010-12-17 17:41: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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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체벌 반대하는 사람중엔 실제 교사나 교육학자도 많은데염
lookeron (2010-12-17 17:47: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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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체벌 이전에 가정교육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그리고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같은거 보면 매 안대도 잘만 교정하지 않던가요.
[Cs]caesius (2010-12-17 18:13: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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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은 안되죠
벌점제 적극 도입해야한다 봅니다
아이콘 Garona (2010-12-17 20:15: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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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참 폭력의 사슬을 못끊는 노예근성 어지간 하네요.
내가 겪어봐서 아는데, 내가 당해봤는데, 내때에 그랬으니까,
아무리 인간은 전부 자기 중심으로 모든 기준을 세운다고 하지만 천년만년 언제까지 우려먹을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언젠가 달라질때까지 체벌을 유지하는게 아니라 그냥 다른 대안 필요없이
체벌이 진리라고 믿어버리는게 현실입니다.
아이콘 skyris (2010-12-17 20:37: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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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불능.
아이콘 루디 (2010-12-17 20:56: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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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추천들은 선생 엿먹일 생각하는 우리나라 꿈나무들인듯 ㅎㅎ
푸에르토_리코 (2010-12-17 21:27: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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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조선놈들은 때려야 말을 듣지'
NoWHere (2010-12-17 21:50: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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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전 고2고 이제 고3되는 고딩인데요...체벌이 없어진 이후로 저희 학교에서 제가 수업을 들을 수 있을 때가 반으로 줄어버린 것 같습니다. 전 어느정도의 체벌이 남아 있는 것을 원했고요. 굳이 체벌이 사라진다면 정말 다른 대책이라도 마련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콘 [소울헌터] (2010-12-17 22:05: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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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런 패륜은 퇴학조치 시키고 사회격리....는 너무하고

조치는 안취하나?
흑사병 (2010-12-17 23:33: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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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이해되지 않는게 있는데, 저런 놈들 인생 조져버릴려고 벌점 만든거 아님? 저런 놈들 바로 벌점 먹여서 정학, 퇴학, 전학조치 취하면 되지, 뭘 저걸 가지고 저렇게 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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