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절반 6·25 발발연도 몰라"

http://news.nate.com/view/20101230n10544?mid=n0403

 

국사교육좀 똑바로 합시다

 

 

솔직히 발발년도가 정확히 몇년인가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져

전쟁이 왜 일어났고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그리고 그 결과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이런게 중요한데 시험지는 그냥 숫자 외우기라는게 더 문제임

ㄴ100% 공감..제가 항상 하는 말입니다..
어느년도 몇월 몇일이 중요한게 아닙니다..그건 말그대로 우리나라 객관식 시험문제용이죠..

어느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원인 그리고 과정과 결말..그후의 영향을 총체적으로 배우는 것이 역사입니다..

우등생이 임진왜란이 몇년도에 무슨 왕 어느시기에 일어났는지는 알아도..
정작 '왜?'는 모릅니다..
국사를 그래서 서술형 시험으로 봐야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죠..

현실이 이런데..국사가 선택과목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에혀...에혀!!!!!!!!!!!!!!!

안보 드립 치고 싶으니까 한국전쟁만 물어봤겠지 - -

1945년 광복 이후 현대까지 한국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 다 갖다 물어봐도 아는 애들이 얼마나 될런지...

저 발발연도니 뭐니 그것보단 어떤게 나쁘고 착하냐 그 개념이 중요하지않나요?

설마 한국전쟁을 남한이 일으켰다고 말하는 초등생이 없다면 그것은 다행...

애초에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는 판에 무슨
국사 교육이나 제대로 하고나서 드립하라고 하는게 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