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살인을부른게임중독, 누구의책임인가?

http://www.kbs.co.kr/2tv/sisa/chu60/bbs/index.html <=시청자의견개시판(네티즌 분노폭팔)

어젯밤에 추적60분을 우연히 보게되서 링크합니다.

게임중독=마약중독, 게임제작자들이 고의적으로 중독적인 요소를 집어넣는점

잔인한장면의 묘사(특히 FPS), 성인이 아닌 아이들이 부모주민번호로 성인버젼 FPS를 즐긴다는점

등의 대부분의 내용은 공감할만 내용이엇습니다.

 

문제는 역시 여성가족부 -_-;

이 년들은 게임을 악의 세력으로 만들려고 작정한듯이 보엿습니다. -_-;

 

게임중독문제때문에 여성부 주도로 강력한 규제가 만들어 진다는건 대부분 아시는 점인데

문제는 이 규제가 국내온라인게임위주의 규제가 만들어진다는겁니다.

 

앞이 캄캄합니다. -_-;

 

근데 사실 게임 탓만 할수도 없는게, 사람들이 게임에 빠지는 이유중 하나가 "게임은 노력을 하면 뭐든 이루어진다는 점" 때문이거든요. 현실에서도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받을수 있다면 뭐하러 게임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그냥 조금 더 고생을 해서 원하는걸 얻고말지.

현실에 만족을 할수 있는 구조만 된다면, 게임중독이니 뭐니 걱정 안해도 자연히 사라집니다. 자신들이 만든 체제가 이득이 되고, 그래서 고칠 생각이 없으니까 게임 탓만 하는거예요.
여성 가족부도 마찬가진게, 문제가 해결되면 자신들의 존재가치가 없어진다는걸 아니까 핵심부분은 피하는겁니다. 뭐 해결할 능력도 없겠지만. -_-

게임도 이제는 좀더 강한 규제가 필요한 시점이긴 합니다. 확실히 15세 이용가니 18세 이용가니
해놔도 누구나 버젓이 즐기고 있죠. PC방에서 서든하는 초딩들 보면 PC방 업주나 알바나 제정신
박힌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초, 중, 고생들의 막대한 수입원을 포기하면서까지
성인게임 불허할 업주가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

악의 축은 아니지만 마냥 내버려둘 수도 없는 문제.
이제 게임도 알콜이나 담배, 마약같은 집중관리대상으로 넘어갈 수도...

게임이 문제인것보단 사회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