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기업 손자손녀는 식비 공짜면 화낼 것"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02&newsid=20110114191807501&p=moneytoday

[머니투데이 진상현기자][여성계 신년인사회에서 "포퓰리즘 비판"] 

이명박 대통령이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무상복지가 '포퓰리즘'이라는 여권의 비판에 가세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은평구 불광동 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여성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정부의 보육 지원을 언급하면서, "보육은 이미 사실 무상 보육에 가까이 왔다"며 "아주 부자 아니면 중산층 전원 다 보육비를 대준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그룹의 손자, 손녀는 자기 돈 내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사람들 손자 손녀는 용돈 줘도 10만원, 20만원 줄텐데 5만원 내고 식비 공짜로 해준다면 오히려 그들이 화가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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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강만수옹께서 부유세폐지를 논하시며 "고소득층에는 대못 박아도 돼나?"라고 일갈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위대하신 지도자 리명박 대통령 가카 동지 만세! 

부잣집 애들까지 먹일 돈이 어디 있느냐고요

그럼 부잣집에 세금 좀 더 거두면 되잖아요

사실 그게 싫어서 무상급식 반대하는 거잖아요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가카 자꾸 모르는척 개소리 말고

루디//내가 뽑아준 대통령 내가 욕하는데 무슨 하자있나요?

그리고 저 김정일은 개정일이나 돼지새끼라고 부릅니다ㅡ

무슨 말이 하고싶으셨어요?

무상급식과 같은 것은'복지'와 관련된 일련의 철학논쟁인데, 말 그대로 정치에서 우파와 좌파가 정면대결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을 비롯한 저명한 우파인사에서 반대하는 이유는 고작 '왜 내돈으로 부자까지 먹여야 되냐'라던지 '모든 사람에게 복지 혜택 주는게 가능한거 같냐, 그건 사회주의 환상이다'와 같은 저급한 논리뿐. 진짜 우리나라가 분단국가 아니였으면 어쩔뻔 했냐?

물론 진보진영에서 외쳐온 무상급식, 무상의료가 사회적 의제가 되자 아무런 생각없이 그거 써먹는 민주당과 한나라당 정치인들은 혐오스럽기 짝이 없다만.

애초에 무상급식, 무상의료가 어떠한 논리에서 나온건지 정도는 공부해야지, 정치인 양반들이.

민주당 내에서도 포퓰리즘 논란이 일어난 정책입니다.
무조건 까는 당신, 너무 무지하신것 아닙니까.

마르지 않는 개드립..

루디 / 나 민주당원 아니에요. 그리고 난 가카를 위해 만세를 불렀을 뿐. 가카께서는 재산이 엄청나심에도 건강보험료를 만삼천원밖에 안내신것도 다 이런 취지가 아닌가 하고 감탄하고 있는 중입니다.

무상급식 얘기할땐 무상급식만 얘기하지 딴거 얘기해서 사람비판하면 어쩌자고

흠......그러니까 대기업의 회장은 세금을 안내고 있었다고 읽으면 되는건가요? 그사람들 논리가 무상급식은 세금으로 밥을 먹여주는거니 공짜로 먹는게 아니다 아니었던가요.

이명박 재산얘기가 또 왜나오는지요.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지금 자신의 사택 제외하고
331억원을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331억원이 왜 있는지는 기업인, 시장으로서의 이명박을 보시면 될 듯 하구요. 정치에 대해 잘 아시지도 못하면서 아고라에서 좀 줏어들으신 걸 쓰시나본데,
이명박 대통령 2~3만원 낼때 나이 딱 만 60세입니다. 이때 뭘 하겠습니까? 건보료는 직장인명의로 되있는데 직장에서의 소득은 없으니 명의되있는대로 어쩔수없이 그렇게 낸거죠. 지금은 직장인으로 안되있어서 제대로 낼거 다 냅니다.

루디 / http://weekly.donga.com/docs/magazine/weekly/2002/10/12/200210120500008/200210120500008_1.html
나 아고라 근처도 안갑니다.

그 331억원 비영리장학재단에기부한겁니다.

이 '비영리'장학재단의 특징은 그 '비영리'때문에 세금을 매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법상 그

장학재단의 돈으로 공공목적으로 차,에어컨등등을 사 놓고 그걸 자기집에 들여놓거나 해도 어떻

게 할 수가 없음

우리 가카께서 어떤생각으로 비영리장학재단에 331억을 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아도 돈쓰

고싶은데 세금떼이기싫고 칭찬좀듣고싶으면 비영리장학재단에 331억그대로 들이부음

결론 -> 재산이 331억원있는데 쓰고는 쉽고 세금떼이기는 싫음 -> 비영리장학재단에 주면됨ㅇ

혹시 루디님은 아고라 가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가는 경로도 은근히 성가시고, 가봤자 싸움판입니다. 더 중요한건 거기에 딱히 별스런 내용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거든요. 그래서 안가요. 아고라에는 딱히 건질내용이 없거든요. 거긴 굉장히 단순합니다. 뭐.. 사람많은데야 다 그렇겠지만.

또 심각한문제는 비영리'장학재단', 일단은 '장학재단'이기때문에 여러 기업과 정치인들이 거기

다 어떤목적이든 거금을 들이부어도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뇌물이 아닙니다? 장학재단에 기부하는겁니다?" 이거죠

그리고 그 장학재단의돈으로 땅이든 자동차든 빌딩이든 산 다음에 명의만 "장학재단"해놓고 자

기가 써도 "아~~무" 문제가 없음

근데 세금면제--;; ㅋㅋㅋㅋ

가카가 진짜 대한민국 꿈나라들을위해서 기부하셨다면야 진짜 칭찬해야할일이지만...

만약에 그런 다른계산이 있다면?? 우리는 그냥 손가락빨고있어야함;; 어쨋든 불법은아니니

본문하고 달리 댓글이 산으로 갔는데, 모두 제 불찰입니다. ㅡ,.ㅡ;. 하여튼 친애하는 민족의 령도자 이명박 대통령 가카께서 저렇게 말씀하시며 포퓰리즘을 경계하시었다 뭐 그런 내용입니다. 크,

땅사거나 이자붙거나해서 그걸또 그것만 장학금으로 주기만 해도.. 명성이든 칭찬이든 다들어오는거죠... 세금면제니까.. 순익이겠죠?

근데 나같아도 기부말고.. 저런식으로쓸거같애서... 까지는 못하겠음;; 난 안될놈인가봐

무상급식과 같은 것은'복지'와 관련된 일련의 철학논쟁인데, 말 그대로 정치에서 우파와 좌파가 정면대결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을 비롯한 저명한 우파인사에서 반대하는 이유는 고작 '왜 내돈으로 부자까지 먹여야 되냐'라던지 '모든 사람에게 복지 혜택 주는게 가능한거 같냐, 그건 사회주의 환상이다'와 같은 저급한 논리뿐. 진짜 우리나라가 분단국가 아니였으면 어쩔뻔 했냐?

물론 진보진영에서 외쳐온 무상급식, 무상의료가 사회적 의제가 되자 아무런 생각없이 그거 써먹는 민주당과 한나라당 정치인들은 혐오스럽기 짝이 없다만.

애초에 무상급식, 무상의료가 어떠한 논리에서 나온건지 정도는 공부해야지, 정치인 양반들이.

글고보니 아고라 안간지도 꽤 되었네. 하도 탄압을 해대니 쓸만한 글 쓰는 인간들은 거의 사라지고 거의 죽어버렸심.

ㄴ정치인 양반들 수준이 천박할 뿐 (물론 '비정상성에 대한 저항에서 정상성에 대한 저항으로'라는 지금의 사회학 기준으로나 천박하지 그 사람들의 문화적 토양 안에서는 자연스러운) 공부는 꽤 했을 겁니다. 최소한 보좌관/비서 레벨은 사회학 공부 께나 한 사람들이에요. 설사 무식하고 돈만 있다고 해도 정치 컨설팅 회사에서 정책 만들어주니까 최소한의 전문성은 반영될 수 밖에 없거든요. 다만 '입장'이 서민들과 틀리니 서민을 대변할 아무런 이유가 없고, 자기가 거짓말에 뻘소리 하는거 '알'면서도 그냥 그러는거죠. 그리고 그런 행동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를 못느끼는' 서민들의 정치적 감수성이 문제가 되는 거구요.

사실 복지가 좌파만의 전유물이 절대 아닌데 이런 대결 구도 자체가 조금 웃기는 거죠. 조희연 교수가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에 '한나라당이 세련된 경제 우선 주의를 통해 재집권할 수 도 있다'고 예상했었는데 세련은 무슨 얼어죽을. 그나마 한나라당 쪽에서 계속 천박하게 나와줘서 솔직히 전 안심이 됩니다.

부잣집 애들까지 먹일 돈이 어디 있느냐고요

그럼 부잣집에 세금 좀 더 거두면 되잖아요

사실 그게 싫어서 무상급식 반대하는 거잖아요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가카 자꾸 모르는척 개소리 말고

간단히 말해서 가카가 4대강 팔 예산만 줄여도 무상급식을 하고도 남음.

뭣도 모르면서 7 80 년대 경제논리로 쥐체사상 신봉하는 것들은 정말 답없음

에버샤이닝//업적에 앞서 일국의 대통령에게 쥐쥐거리는 댁도 참 잘나셨네요.
김정일은 김정일인데 왜 이명박은 쥐새끼입니까?

루디//내가 뽑아준 대통령 내가 욕하는데 무슨 하자있나요?

그리고 저 김정일은 개정일이나 돼지새끼라고 부릅니다ㅡ

무슨 말이 하고싶으셨어요?

사실 무상급식의 개념이 없는 우리나라가 굉장히 원시적이지만. 한편으로 우리가 이상화하고, 지금 지지하고 있는 스웨덴의 제도적 시각에 입각한 복지정책 또한 현대적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제도적 복지정책은 폐지되고 있으며., 잔여적 시각의 복지정책을 성립하는게 맞아요.

예를들어서 이러한 스타일의 변화를 정치인들이 알고 추구하는것인지, 아니면 제도적시각이 생기기 이전의 원시적 방법의 스타일을 추구하는것인지는 모르지만, 결코 제도적 시각에 입각한 결론은 옳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의무급식(무상급식)같은건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요새 민주당이 갑자기 민주노동당이하던 '무상의료'를 따라서 들고나오는데, 이건 할 수도 없고 해서 좋을것도 없다고 봅니다. 다른 복잡한 이야기 집어치우고, '무임승차'효과때문에 예상한것보다 한 너다섯배는 비용이 더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인 의견인데요
왠지 MB가 하는 말 중엔 기분이 어떻다하는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왜? 부자자식도 무상급식 왜 못함?
직접세로 떼면 되잖아 ㅅㅂ

오, 자고일어나보니 "○○○ ＊/새/끼 해봐" 라는 DC식의 편가르기 드립까지 나와있군요.

이상한 논리군 납세의 의무를 공평하게 한다면 이런 개드립은 못할텐데. 복지란 각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하나의 사회주의적 제도인데 뭔 헛소리를 저리도 할까 그리고 대기업 손자손녀가 재벌인가? 그들이나 가난한집 자녀들이나 교육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것 아닌가

그리고.. 화가 난다라... 내가 다 화난다

솔직하지 못한 가까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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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왜 정치글이 되었을까... 어쩃든 정치글인 이상 곧 비밀글 처리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