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06&newsid=20110118014503816&p=ked
왜곡 기사의 전형임. 한국경제 기사인데 정치적 편향성과 의도를 가지고 쓴 대표적 기사.
현재 전력이 모자라고 있음. 그런데 그 원인을 2002년 전력 수급 예측이 모자라서라고 쓰고 있음. 2011년까지 진행된 다른 상황들은 다 무시하고 오로지 그게 원인임. 근데 북한과 사이좋을 때에는 북한에 전기 공급해주고도 전기 모자란다는 소리가 나온 적이 없음.
그렇다면 추후 전기 공급 계획은 어떨까. 무려 2024년까지 발전소를 대량 건설한다고 해놨음. 즉 아주 먼 미래에는 전기가 넘쳐난다는 이야기임. 그런데 2013년까지는 아무 계획이 없음. 지금부터 짓기 시작해도 2013년에나 가동할 일정일텐데 현정부에서는 아무것도 안하고 다음 정부에서 많이 지을 예정이라고 구라친 것임.
현재 전력이 모자라는 큰 이유는 한파가 와서 사람들 난방을 해야할 필요가 있었고 기름값과 가스값이 올라 부담스러워진 사람들이 기름이나 가스를 때는 것이 효율이 더 좋음에도 비교적 싼 전기로 난방을 주로하기 때문임. 즉, 기름과 가스 소비분이 전기 소비분으로 더 붙어서 나오고 있음. 이런 경우, 이번 겨울에만 기름이나 가스에 붙는 세금을 한시적으로 내려주거나 해서 전기 소모량을 줄여줄 필요가 있음. 사람들 추워서 난방하겠다는데 그것때문에 공장에 불꺼지면 곤란하쟎아. 그렇다고 춥게 살라고 하는 것은 미친 놈 소리 듣기 딱 좋고.
그런데 기사에서 대책으로 전기값 올리겠다고 해놨음. 전기가 싸서 많이 쓰니 좀 올려놓자. 그럼 다시 기름이나 가스로 돌아가겠지. 뭐 이런 생각.. 이게 정부의 생각인듯. 기사는 왜 쓰니. 정부 기관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