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저축은행 분의 돈이 없다.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d=20110114130203422&p=YTN

 

삼화 저축은행이 파산했죠. 다른 저축은행 중 일부도 위험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예금보호가 되는 5천만원이 넘는 계좌에 관심이 쏠려있는데 사실은 5천만원 이하의 계정도 아주 안전한 상태는 아닙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보호기금의 저축은행 계정은 적자가 3조 원에 육박해 재원이 없지만 은행이나 증권 등 다른 계정에서 자금을 차입해 삼화저축은행 예금자 보호에는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보기금 저축은행 계정 적자 규모는 2조 9,00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 중 일부를 보면 저축은행분의 적자가 3조에 이르고 있어서 현재 삼화 저축은행의 예금보호를 위해서 지출하는 것은 위법입니다. 그렇다고 안줄 수 없으니 증권이나 은행분을 돌려서 줄 계획입니다.

 

문제는 연쇄 파산이 올 경우에 예금공사의 잔액이 견딜 수 있겠느냐인데 이것은 알 수가 없음. 최악의 경우엔 인플레이션 각오하고 미국처럼 돈을 찍어서 막아내는 사태가 올 수도... 그렇게라도 막으면 다행이고 연쇄 파산이 나지 않도록 조치를 잘 해야함...

언제 폭탄터지냐. 폭탄돌리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