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폭언 고교생', 자리양보 권유 여대생에 욕설

http://news.nate.com/view/20110119n06092

 

대체 자식들을 어떻게 키우길래 이런놈들이 자꾸 나올까요

집에서는 잘했다 잘했다나, 좀더 열심히 하라는 소리만 해서 쫍니다. 아주 드물게 직접 매를 드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선생에게 미루죠. 좀 못사는 집에서는 그나마 먹고살려면 맞벌이를 해야하니, 자식 얼굴을 볼 시간도 없어서 "인성교육이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상태고.
근데 학교에서는 인성교육 같은거에 시간을 할애할 여유가 없습니다. 부모도 애들 공부할시간 줄어들어서 좋은 대학 못들어간다고 그리 좋게 안봅니다. 게다가 체벌 금지 이전에도 몽둥이 들어서 성깔 고쳐놓는다고 손댔다가 부모가 쫓아가서 난리친적 많았잖습니까.

어느 댓글이 있던데.. 애들이 하나 둘이니 위아래가 없어. ㅋ

lookeron// lookeron 님은 못사는집에 태어나 인성교육을 제대로 못받으셔서
이런 기사 보고 한다는 소리가 "못사는집은 바뻐서 자식 인성 교육을 제대로 안한다"
라는 리플을 남기셨군요

아니 학생은 뭐로 때려도 되고 일반인은 처 맞아야함..? ㅋㅋ 나 그냥 계속 고등학생할래..귀족생활 좋다.

카스카 //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나니 인성교육이니 뭐니 손댈 여유가 없다는 뜻으로 적어놓은겁니다만......뭐 그렇게 받아들이시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카스카 / 역으로 저소득층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어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하셔도 좋겠습니다.

베타테스터392호 // 참고로 결혼해놓고 직장일로 바빠서 애 가질 여유도 없이 몇년 보내다 결국 대를 잇는걸 포기한 집안도 주변에 있습니다.(…) IMF사태가 원수죠, 원수.
하여간에 우선은 근무시간을 좀 줄여야 할텐데 말입니다, 회사에 묶어놓는다고 열심히 일하는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