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4살 소년, '앵그리버드' 제칠 때 우리는...

http://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7435

왠지 씁쓸하네여

무료앱1위면 광고수입이 한달에 몇천이여;;

끝의 말들은 청소년으로써 전혀 동감 못하겠는걸요.
우리나라를 너무꼴통으로 본다 ㅋ
게임관련 산업에서 레알 암울하디 암울하고 잣같은 현실인건 인정하는데
뒤에 있던 14살이라고 애들 전부 공부만 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14살에 프로그래밍 하는 애들 한둘이 아님
다만 큰차이라면 게임개발이 거의 원천적으로 봉쇄된거지만

정보 통신부도 없애놓는데 뭘

ㄴㄴ저 기사에서 말하고 싶은건 그 14세에 프로그래밍하는 꿈나무들도 곧 현실의 장벽에 부딛쳐 좌절하게 만드는 사회구조가 우리나라라는거져

ㄴㄴㄴ
국내 법상 공들여 만든 게임을 등록하려면 필히 심의를 받아야한다. 게등위가 차려놓은 레벨 10000까지의 '심의 절차'를 깨려면 복잡다단한 레벨업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여기에는 하나라도 빠지면 다시 시간을 들이고 번거롭게 발걸음 해야 하는 복잡한 서류 뭉치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것과 다른 '진짜' 문의 가능한 전화번호를 추리해내는 신통력이 필요하다. 불법건축물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깨끗한 건물에 살고있어야 게임제작업체 등록증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필요 시 이사도 해야한다. 어렵게 이 모든 과정을 거쳐 '만렙'을 찍더라도 한국 앱스토어에 '게임' 항목이 없어 '엔터테인먼트' 항목에 억지로 끼워 넣거나 아예 한국 앱스토어 등록은 포기해야 한다.

게임 개발이 문제가 아니라 게임 등록이 문제

1달러에 200만 다운로드면

거진 20억인뎅

부럽당

미친 게등위부터 어떻게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