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의 삭발투쟁

http://news.nate.com/view/20110316n15740

 

가카께서 전에 장학금 받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근데 사립대가 장학금 더 안주죠. ㄱ-

 

완전 기업이라는 생각이 팍팍 들던데

매년 등록금이 올라도 잠잠하길래 요즘대학생들이 무능해보이기까지했는대
아직도 등록금문제로 삭발투쟁을 할수있는 학생이 남아있을줄은 몰랐내요

무능한건 인정하지만 시위한다고 바뀌지 않습니다.
저쪽에선 무시하면 그만이거든요. 학생은 공부할거 못하고 먹을거 못 먹어가며 시위해야 하지만 대학교는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평화적으로 시위하면 그게 한계입니다. 전교생 동맹휴학 같은 말그대로 꿈결같은 이상론적인 시위 말고는 영향력이 없습니다.
빨리 졸업하거나 애초에 외국대학 입학하는 것 말고 방법이 없습니다. 속 터집니다.

촛불시위가 정부에 개무시당했던거랑 똑같습니다.

시위말고 진작에 사회에 관심쏟고 투표를 열렬히 했었어야지… 지금 이런다고 뭐가 확 바뀌나…….

현재 정치권이 바뀌지 않는한 힘들정도임. 그러나 저런 운동이 비생산적이라고 말하지는 못하겠군요.

현 정치권중 민주당에서도. 그리고 한나라당 최고 유력의원도 사학계에 발을 들인 사람들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