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닭장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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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31 11:55:01 KST | 조회 | 679 |
제목 |
MB의 '3년간 신공항 어록', 이상득 더 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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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3868
MB의 '3년간 신공항 어록', 이상득 더 가관
보이는 건 오직 '표'뿐. 혐오한다는 '여의도 정치'의 정수
경제성이 없다는 사업에 10조원의 국민세금을 털어넣을 수는 없는 일이다. 아무리 대선공약이라도 엎을 건 엎어야 한다. 문제는 지난 수년간 이 대통령이 보인 행보다. 이 대통령은 계속해 영남에 반드시 신공항을 짓겠다고 약속했다는 사실이다.
(생략)
이 대통령은 2009년 10월27일 부산을 방문해 시민단체들과의 오찬에서도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제2경제권을 위해서는 (신공항 건설은) 필수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는 이미 국토연구원 2차 평가용역에서 밀양, 가덕도 모두가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한달 전인 9월에 나온 상태였다.
하지만 다음해 6월 지방선거를 의식, 이 대통령은 동남권 신공항 계속 추진 의지를 밝힌 것. 동남권 신공항을 안하겠다고 하면
영남에서 한나라당이 초토화될 것이란 우려를 했던 셈.
더 가관은 MB정권의 '상왕'으로 불리는 이상득 의원의 행보였다.
이
상득 의원은 지난 1월13일 경상북도와 한나라당 경북도당간 긴급 당정간담회에서 "동남권 신공항은 부산 공항이 아니다.
동남(東南)이라는 단어를 쓰니까 계속 부산이 생각나는 것 아니냐"며 "영남권 신공항으로 명칭을 바꾸고 영남권의 한복판에 와야
한다"며 밀양 유치를 주장했다. 노골적으로 자신의 지역구 편에 선 것.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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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므로 백지화 자체가 잘못됬다 잘됬다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유시민이 '무조건 뭐라할 수 없다'며 '마음을 이해한다' 라고 한것도, 이런 이유로 한 말이지요. 조사가 그렇게 나왔다는데 대통령이 고집 부릴 순 없는 노릇이니깐요. (근데 왜 수령가카께서는 다른것은 계속 고집을 부리시는지..) 하지만 유시민은 동시에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했죠. 기사에도 나오지만 이미 조사결과가 나왔는데도 지지율 떨어질까봐 계속 사기치고 있었다는겁니다. 조사결과가 맞다면 결국 백지화를 하긴 해야 하는데 저렇게 아닌척 사기를 치고 있었으니 언제 어떻게 소통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다가 뜬금없이 백지화 소리를 하니 난리가 나는건 당연하지요.
백지화가 타당하냐 안타당하냐 공항이 수익성이 있느냐 없느냐 이전에, 일처리 방식 자체가 느므느므 수령님 다워서 문제가 되는겁니다. ㅋ
* 이 글 쓰고 잇는데 라디오에서 배칠수가 또 수령가카 성대모사 하고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등록금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 항상 리명박 수령가카께서는 저를 즐겁게(?) 해 주십니다. (만우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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