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ImperialJu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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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07 13:29:17 KST | 조회 | 995 |
제목 |
정운찬 위원장 "대학생들, 나쁜 사람 많이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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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10407n12976?mid=n0203
정 위원장은 "세종시로 고생을 많이 했다"며 "서울대에서 30년 넘게 경제학을 가르쳤기 때문에 제자들만 4500명인데 세종시 논의 때 나를 지지하는 글을 쓴 사람 가운데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오히려 자신을 지지해 준 건 술자리에서 손가락질까지 해가며 싸운 '나쁜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정 위원장은 "나쁜 사람을 많이 만나라는 건 그만큼 많은 경험을 하라는 뜻"이라면서 "대학시절 가장 필요한 것은 다양한 체험과 사색"이라고 말을 이어나갔다.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라는 명언처럼 책을 많이 읽고, 많은 곳을 다니고,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정 위원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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