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의 슬픈 봄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409002009

 

→차등등록금제가 문제라는 일부 지적이 있는데.

사실 이건 등록금의 문제가 아니라 장학금의 문제다. 등록금을 원래 내야 하는데 학교가 장학금을 더 주고 있었던 거다. 공부를 잘하나 못하나 장학금을 똑같이 주면 그게 더 문제 아니겠는가.

 

사실 등록금이야 대학 다니니 당연히 내야되는거고 아주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대학을 다니고 있는건데 성적이 밀려서 등록금 내야하는 상황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건 먼가 이상하네요.

 

 

본래의 카이스트가 어떤 대학인지 아시면 그런 생각은 안드실ㄷㅅ.

카이스트. . . 돈으로 학생들 죄이면서 공부 시켜달라고 안햇는데
국민세금으로 가르키면서, "학생" 이라는 국민에게 돈을 갈취 하고 있는거지 않나. . .
돈압박만 받고 겨우 졸업한 학생들이 무슨 꿈을 가지고 있을지. . .
엘리트권 학생들은 그렇게 돈걱정은 안했겟지만(성적이 더 걱정 되었을테지만), 돈압박을 받으며 졸업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거란 생각 안하는건가 . . .
성적으로 꿈을 빼앗고 고3부터 대학~대학원까지 공부하는 기계로 만들어 놓고. . . 뭘 이루게 할건지 모르겠네. . .
톱순위 공대 총장이 이런 마인드라면. . . 이하의 공대 총장은 뭐 볼거 없다고 봐야하는건지. . . 자신이 위쪽에 있어서 자만심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건지. . .

이전부터 생각한거지만, 인재는 교육이 만드는게 아니라 그 인재가 원래 가지고 있던 가능성과 자질, 환경이 중요 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

아 씨바 할말을 잊었습니다.

박사들어가면 군면제까지받고.. 예전에 400명뽑을때도 하위 20~30%는 버린다고했었는데 그래서 자퇴하구 다시 셤쳐서 서울대나 다른대 가는애들도 많았구..
솔직히 학점안되서 장학금 걱정하는 애들은.. 다시 셤쳐도 명문대 들어갈거란 장담못하는 애들같다.
예전같이 영재들만 모이는데도 아니고 걍 전액 장학금같은거 폐지해라.. 그냥 서울대처럼 국립대 만들어버림될거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