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태어나서 더 불행한 이유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52&newsid=20110409155310704&p=akn

 

남자라서 군대에서 2년 썩었다는 것에 가장 불행했다.

 

가장 꽃다운 시기에... 온갖고생해가면서 썩었다는 거에...

 

그리고 남자는 처자식 의식주에 고등학교는 보내줘야 하는 의무가 있어서

 

직장에서 아무리 짜증나고 힘들어서 나가고 싶어도

 

처자식 생각하면서 버티는데

 

여자들은 자기한테 조금만 안맞으면 회사 때려치고

 

애들보러 가죠.

이제 남자로 태어나서 불행한 이유를 또 기사로 쓰면 재미있겟군요.

저런 불편한 점 대신 유리한 점도 있는데. 무조건 어두운면만 보는것도 능력이라고..

먼가 싶어서 기사를 죽 읽어봤더니 이 뭔...

남녀논쟁 볼 때마다 진짜 한심해 죽겠음 그럴 시간에 같이 머리 맞대고 문제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니가 잘낫네 내가 잘낫네 내가 더 고생했네 말도 안되는 소리 늘어놓으면서 귀닫고 싸우는 거 보고 있으면 나이 헛처먹은 것들이 의외로 진짜 많은 것 같음...

한국여자들만큼 피해의식 쩌는 부류도 없어요... 뭐 하나만 말하면 득달같이 달려들고. 이런 것들을 여자라고 쩝;;

말 섞는 거 자체가 시간 낭비.... 쩝

월경해도 싫어 폐경해도 싫어
뭐 어쩌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을 저따위로 붙여놔서 오해사기 쉽겠는데,
다이어트 관련 정보제공용 글이군요.
여자들의 시선을 끌고 공감을 사기 위해 저런 서론을 쓴 모양입니다.

ㅋㅋㅋ기사 첫줄 보고 떠오른 생각
"니 생리일 니가 예상 못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