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오렌지'를 '어륀지'라고 발음한다고 대학 발전하나"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4223

기술은 나날이 발전해서 과거에는 생각도 못하던 번역기 같은것도 (뭣같다고 까이긴 하지만 일단은) 실용화가 됐죠.

즉 이제는 영어를 직접 안배워도 적은 인건비(번역/통역사 구해다 쓰는 값)로 어느정도는 커버가 된다는 소리니 여력을 학생들의 기본소양을 높이는데 써야하는데, 이놈의 정부는 그래도 죽자사자 영어에만 달라붙으니 이게 대체 뭘 하자는건지......

이제 징벌적 학비가 사라지니 카이스트의 문제는 영어 몰입화 교육으로 넘어간듯.

근데 영어 몰입화 교육은 갑자기 '어륀지'를 생각나게 하는데. ㅋ

수업할때 영어만 써야하는건 학생뿐만 아니라 교수들도 엄청난 스트레스 일걸요

근데 영어는 좀 써야되지 않나
당장 쟤네가 쓰는 책이 다 원판이 영어판일건데
한국어로만 딩가딩가 하면 국제경쟁은 어떻게 하나
박사마다 전문통역사 붙여가지고 논문 읽을셈인가

한국인이 펴낸 대학교재가 쓸만한게 있는것도 아니고
죄다 번역판으로만 연명하는 주제면 외국어는 좀 해야지
기껏 수능1등급 맞아놓고 안써먹을 궁리만 하면 곤란하죠
취업하려면 어차피 공인영어성적 고득점도 필요하고

내아이디네'ㅁ'

그렇다고 굳이 기를 쓰며 배울 필욘 없겠지....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니. 그만큼 우리가 위라면야 좋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