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r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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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25 12:43:01 KST | 조회 | 782 |
제목 |
'카이스트 사태 그 뒤' 서남표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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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4/24/2011042401103.html
―'성적에 따른 수업료 차등제' 같은 '서남표식 개혁'이 거기에 일조하지 않았나?
"당초 그걸 시작한 이유는 제때 졸업을 시키기 위해서였다. 해마다 졸업을 안 하는 학생들이 수백명이나 됐다. 거의 한 학년이 따로 더 있는 셈이었다. 이들에게도 국민 세금으로 기숙사, 음식, 학비가 공짜다. 똑똑한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졸업하고 사회에서 공헌해야지, 학점이 잘 나올 때까지 계속 같은 과목을 선택한다? 잘못하면 다시 한다? 이는 삶의 태도 문제다. 사회에 나가면 다시 한다는 게 과연 몇 번이나 주어지나. 이렇게 쉽게 말이다."
개혁의 배경은 충분히 타당했던 것 같네요. 방법이 잘못 된거 같지만.
어찌되었든 카이스트 자체 투표에서 서남표 총장은 50% 이상의 지지율로 계속 개혁을 추진해 나가게 됬습니다.
과연 분골쇄신의 결과로 거듭 날지 귀추가 주목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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