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온라인 게임사들, ‘셧다운 제도’ 피할 방법 모색에 고심
최근 게임업계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게임 셧다운 제도’가 게임 개발과 서비스의 형태에 변화를 주고 있다.
‘셧다운 제도’는 청소년의 수면시간 확보를 취지로 만들어진 제도로, 자정부터 아침 6시까지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접속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게임 개발사 및 서비스사는 여러 유형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일부 개발사는 네트워크 게임을 발전시킨 다음에 패키지로 발매하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SNG의 변형으로 소셜커뮤니티에 연동시키는 형태를 구상하는 개발사도 등장했다.
이 같은 업계의 반응은 ‘셧다운 제도’가 패키지 게임과 네트워크 게임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셧다운 제도’의 추진 초기부터 네트워크 게임과 패키지 게임에 대한 제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실효성 논란이 지속되어 왔다.
실제로 PC방 게임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2’는 온라인게임이 아닌 패키지 게임이며, 해외 서버에서 매칭이 이뤄지는 네트워크 게임 형태라 ‘셧다운 제도’에 적용을 받지 않아 국내 게임사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타크래프트의 사례를 보면, 셧다운 제도가 수면시간 보존이라는 원래 취지에 적합한지 의문”이라며 “이제는 개발 형태를 바꾸거나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는 방식도 고민하고 있다”며 ‘셧다운 제도’의 맹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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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넷을 통해 전세계에서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한 스타크래프트2 |
[출처] http://blog.naver.com/dksek5/70107609423
ㅅㅂ 일단 다행;;
그나저나 셧다운제 한것도 모잘라서 업글을 해? 미친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