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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오는밤
작성일 2011-05-04 00:03:37 KST 조회 1,337
제목
인권위 "성범죄자 `외과적 거세' 반대"

http://news.nate.com/view/20110503n09098

 

괜히 인권팔이가 아니죠. ㄱ-

 

자국민 치안불안과 근로의 질이 저하되도

 

외국인노동자부터 챙기고

 

성범죄 피해자보단 범죄자 챙기고

 

인권팔이들은 자기 가족보단 다른 사람들 먼저 챙겨주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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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skyris (2011-05-04 00:06: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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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 개소리야...
아이콘 불곰사업 (2011-05-04 00:07: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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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의사가 시술할려 할까 ㅠㅠ
Trx (2011-05-04 00:13: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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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으으음....
아이콘 뛰어야산다 (2011-05-04 00:14: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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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건 반대가 맞는거 같은데. 남자니깐 거세가 갖는 의미를 아실텐데요?
재범의 위험이 높고 교화가 어렵다는 주관적 판단으로 거세라는건 좀 위험하죠.
형량을 높이고 관리를 철저히 하는등 충분히 다른 것으로 처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s]caesius (2011-05-04 00:15: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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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적 거세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4 00:17: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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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량높이고 관리해도 성폭력범은 좀비입니다...
관리해봤자.. 전자발찌끼고 다 범죄저지르죠.. (주관적판단이라고 하는데.. 그 놈의 객관적 판단으로 얼마나 많은 강간 재범이 생겼죠?? 당한 피해자들은 생각 안해보심?? 정신과 치료에 날리는 돈은 아마 강남 청담동에 있는 아파트 값 정도 할걸요??)

거세당해봤자..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은 이건희 회장의 돈을 받아도 치료가 될까 말까인데요..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4 00:24: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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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그 잘난 인권위 연놈들이 교도서가서 한번 강간마 교화시키고 치료해보라고 그렇세요.. 아마 뚫려보고 주변에 그 고통을 느끼면서 희열을 느끼는 강간마들을 봐야 정신차릴걸요??
Trx (2011-05-04 00:33: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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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베플에 리플이 " 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인권위"

푸하하.
az망가 (2011-05-04 01:07: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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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처벌'과 '인권 보호'는 같이 가야 하는 겁니다.

그 두개가 상보적 가치라는 자명한 사실을 왜 자꾸 무시하려고 하는지...

한심하네요.

'일본인이라는 것 외에는 내세울 것이 없어서 혐한에 빠진 일본 보수꼴통'들과 인권돌팔이라고 매도하는 사람들이 대체 뭐가 다른거죠?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4 01:09: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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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그럼 인권보호를 위해서 전자발찌도 착용하지 말고. 화학적 거세도 하지 말죠.. (<< 오.. 이것도 인권침해군요..) 이왕이면 성범죄자들의 성욕을 위해서 집창촌 무료 개방어때요?

그렇게따지면 화학적 거세를 하는 국가들은 확실히 인권 후진국이네요.. 아니면 성폭행범들을 따로 그들만의 구역으로 쫒아내 텐트생활하는 미국의 주지사는 인권 마인드가 후진국이군요.

그리고 누구 멋대로 한심??
남보고 한심하다고 하시는 분도 한심한데요? 자기 신념과 다르면 다 한심한가 보죠??
az망가 (2011-05-04 01:10: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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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보다 가해자를 먼저 생각한다는 것도 웃기네요.

한번 읽어보시죠. 인권이라는게 뭔지.

촛불시위, 너무 쉬운 공감을 의심한다.
(권김현영 /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 sidestory101@empal.com)


피해자 인권을 둘러싼 총체적 난국

얼마 전 남고생들이 중심이 된 집단 성폭력 사건이 인터넷 검색 1순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 “밀양여중생성폭력사건”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은 집단적 광기에 휘말린 남학생들, 피해자에게 "밀양 망신 다시킨다"고 하고 노래방도우미한테 "피해자와 닮아 재수없다"고 말하는 등 인권의 ABC도 모르는 일선 경찰들의 폭력적인 수사태도, 음성변조도 하지 않고 인터뷰를 하는 통에 반 친구들에게 알려져 학교도 못 다니게 만든 인권불감증에 걸린 일부 언론 등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문제가 그대로 드러난 사건이었다.
'밀양여중생집단성폭력사건'이라는 이름부터 문제였다. 보통 성폭력사건들은 피해자의 이름이나 신분 등을 통해 불려지곤 한다. 서울대 S교수가 조교에게 저지른 사건은 서울대 조교사건으로 불려졌고 미군장갑차에 의해 살해된 여중생 사건은 미군장갑차살인사건이 아니라 효순이 미선이 사건으로 기억되었다. 이렇게 가해자는 사라지고 피해자만이 기억되는 磁?방식은 결국 피해자의 기본권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사회에서 2차 3차 가해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잉태하고 있다.
또한 서울에서 일어난 사건은 보통 특정 동네를 지칭해서 불리워지나 밀양, 부산, 대구 등의 비서울지역 사건들은 그 광범위한 지역이 한데 묶여버린다. 이러한 명명은 뿌리 깊은 서울 중심주의의 한 단면이다. 또한 이런 식의 호명 덕분(?)에 밀양에 사는 사람들은 이 사건은 사실 울산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항변하거나 밀양의 명에가 땅에 떨어졌다는 등 사건 자체의 해결과 예방에 관심을 쏟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불필요한 논쟁과 감정만이 소모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집단성폭력사건 촛불시위 현장에서

이 와중에서 역시 빠지지 않는 것은 네티즌들의 활약(?)이었다. 12월 11일에 소위 “밀양성폭력사건”을 규탄하기 위해 네티즌들이 모인다 해서 광화문으로 나가보았다. 현수막을 만들고 각자 작은 피켓을 만들어온 150여명의 네티즌이 모여 있었다. DCINSIDE에서 나왔다는 한 남학생은 “밀양의 개젖같은 새끼들아 10초 셀 때까지 안나오면 다 죽여버린다”라는 문구가 쓰여진 현수막을 몸에 두르고 있었다. 현수막의 뒤편에는 DCINSIDE의 상징인 개죽이가 그려져 있었다. 또 다른 남학생들은 “성폭력, 영혼의 상처”라는 말이 쓰여진 현수막을 들고 있었다.
한편 한 여학생은 “니들이 용서받을 줄 알았냐 절대 용서못한다”는 내용을 적힌 A4 용지 크기의 노트를 들고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세 명의 여학생이 “성폭력 범죄 강력 처벌하라”는 피켓을 들고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이들은 모두 여중생들이며 최근 여중,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흉악범죄가 너무 많이 일어나 화가 나서 나왔다고 한다. 왜 얼굴을 가리고 있는지를 물었더니 대답을 하지 않았다. 아마도, 얼굴이 공개되었을 경우에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피해를 가늠했기 때문이리라. 곧이어 자발적으로 각자 여기에 온 소감과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스피치 시간이 있었는데 DCINSIDE에서 왔다는 남학생이 나왔다. 그는 일본 사이트에서 이 사건이 크게 다루어졌고 네티즌들이 항의성 집회를 열려고 하지만 한국은 워낙 성폭력이 심한 나라라 2명이나 모일 지 의심스럽다는 글이 올라왔다며 일본 놈들한테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더 많이 모여야 한다고 강변했다. 또 다른 남학생은 이렇게 심각한 사건에 여성부와 여성단체는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화를 내기도 했다.
광화문 촛불시위에서 여중생들을 만나게 된 것은 반가웠지만, 일본에 대한 민족주의 정서를 건드려가며, 지금까지 피해자 인권을 위해 싸워왔던 여성단체의 노력을 무시해가며, 자신들이 종종 저지르는 가해행위에 대한 성찰 없이 목소리만 키우고 있는 일부 남성 네티즌들을 보는 건 고역이었다. 이 사건의 피해자 실명 등이 본격적으로 인터넷에 떠돌기 시작한 것은 이 사건의 가해자로 추정되는 한 남학생의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DCINSIDE를 주축으로 한 네티즌들에게 공격당하면서였다. 결국은 이들과 그들 사이에 벌어진 전쟁에서 희생된 것은 피해자 인권이었던 것이다.

공감은 결코 쉽지 않다.

폭력에 저항하고 고통에 공감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공감은 상대의 고통과 만나 그 고통을 전이 받는 경험이다. 반성과 성찰 없는 분노, 너무 쉬운 공감은 피해자를 타자화하고 가해자를 비인간화하여 자신은 가해로부터도 피해로부터도 언제나 자유롭다는 오만함과 쉽게 만나게 한다. 성폭력 문제에 공분한 네티즌 중심의 대중 집회가 반가우면서도 한편 걱정스러운 이유는 이 때문이다.
얼마 전 여성네티즌이 주축이 되어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까페가 만들어졌다.
(http://cafe.naver.com/notyourfault.cafe) 이 까페에는, "너희들은 용감했단다. 너희들로 인해 세상도 많이 변하고 많은 다른 이들도 용기를 얻을거야. 고마워 정말 고마워"라는 글이 올라 와 있다.
공감이란 피해자들의 용기를 기억하고 우리 모두 변화하겠다는 약속이다. 피해자와 함께 세상을 바꿔가는건 이런 공감의 힘이다. 이 까페는 여성전용인데, 만약 여성전용이라는 분리주의가 불편한 남성 네티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이런 까페를 계속 더 만들었으면 한다. "당신 잘못이 아니예요." 백만번 말해도 부족한 이 말이 흘러넘치도록.



* 진보넷에서 발행하는 월간 네트워커 2005년 1월호에 실린 글을 언니네에 같이 싣습니다.

* 글을 퍼가실 때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www.unninet.co.kr

* 위 세 개의 사진은 직접 찍은 것이고, 아래 두 개는 <그것은 네 잘못이 아니야> 까페에서 퍼왔습니다.
az망가 (2011-05-04 01:12: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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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처벌'과 '인권 보호'가 상보적 가치가 아닌가요?

논점이탈 하지 말고 그런지 아닌지나 한번 말해보시죠.

제 세계관 안에서는 그거 구분 못하는거 한심한거 맞습니다.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4 01:15: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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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아니 논점 이탈은 님인데요??
일단 묻는 말에나 답하세요.

성범죄자의 성욕을 위해서 거세를 하자는 것인데.. 그것은 얼어죽을 인권침해??

어디 있는 글 하나 하면서 확대해석까지 하시는데... 어디 나도 확대해석해볼까요??

전자발찌 << 이거 인권침해맞죠?
화학적거세 << 이거 인권침해네요??
성폭행범 신상공개 << 오오오미.. 이것도 인권침해네요??
az망가 (2011-05-04 01:18: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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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전 님이 열거하신 것들 반대한다고 한적 없는데요? 찬성한다고 한적도 없고? 왜 제가 반대한다고 생각하시죠? 님이 멋대로 저를 규정한 다음에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면 대체 제가 어떻게 대답을 할 수가 있나요?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4 01:19: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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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참나원...

반대한다고 한 적이 없다고요??

지금 여기 대부분이 성폭행범의 거세에 대해 찬성하는 다른 분들의 댓글들에 '한심하다'면서 딴지거신 것은 님이십니다.
Trx (2011-05-04 01:19: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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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망가//
저기요. 사람임을 스스로 포기한 것들에게 왜 자꾸 인간이라고, 인권 있다고 주장하시나요?
동물 보호적인 차원에서 말씀해주시면 거부감이 한결 들할듯 싶습니다만..
Trx (2011-05-04 01:21: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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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인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처벌을 하려면 어찌 해야하는지 말해보시죠.
제 생각내에서 검색을 해도 기준과 예시가 명확하게 나오질 않아 찾아보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네요.
az망가 (2011-05-04 01:26: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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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인권 존중과 처벌은 같이 갈 수 있고 같이 가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언제 처벌하지 말자고 했나요? 왜 '인권 존중'을 '처벌 금지'로 이해하시는거죠? 그래서 제가 한심하다고 말한겁니다. 그런데 같은 오류를 계속 반복하시면서 '왜 처벌 금지를 주장하는가'라고 물어보시면 저는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슬퍼해야합니까 (당신이 내 주장을 뒷받침 해주는 것에) 기뻐해야합니까? 지금 적으신 것만 봐도 충분히 한심한데요?
Trx (2011-05-04 01:31: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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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는 님보고 처벌 금지 주장을 그만 말씀하시라 말한적 없는데요.
그러니까 인권 존중할수 있는 처벌 방법이나 처벌한 예시를 들어보시라고요.
님은 인권에 대해서 관심이 정말 상당하신 분 같은데, 과거에서든 선진국에서든
사람이 사람에게 벌을 내리는 상황에서
인권을 침해 안당하고 죄의 값을 치룰수 있는 방법이나 사례가 있을것 아닙니까.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4 01:31: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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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그렇면 그 쪽이 생각하는 인권의 범위를 이야기해보시죠...

그냥 뭉뚱그래 '인권'이라는 단어만 나열하지 마시고...
어디까지 범위에서 범죄자의 인권을 지켜야하는지...

아..
덤으로 내가 나열한 내용들은 인권위들이 성범죄자의 인권존중을 주장하면서 시행하지 말라는 내용의 리스트들에서 나온 것인데요??
Trx (2011-05-04 03:27: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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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주무시러 가신것 같아 씁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범죄라고 다 똑같은 범죄가 아니죠.

남에게 피해를 입혔을때 자신의 시간과 노력으로 그걸 일정수준(혹은 전부) 보상할수 있는,
또한 피해자 입장에서도 시간과 노력으로 그걸 복구해낼수가 있고, 희미해질수 있는 범죄가 있으며
무한한 시간이 지나도 사건이 벌어지기 전으로 결코, 조금이라도 복구할수 없는 범죄가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범죄가 성범죄죠.

의식주에 문제나 욕망이 생겨 다른 사람에게 경제적, 신체적으로 상처를 입히는 것과는 달리,
의식주와 경제적 문제와 "전혀 상관 없이" 순전히 자신의 욕정, 단 하나에 이끌려
자신보다 신체적으로 약자인 피해자에게 정신적, 신체적으로 가장 소중한 영역에
치료가 절대 불가능한 상처를 입히고, 인간으로서 당연한 행복일 사랑과 결혼,
그리고 결실일 아이들을 볼때까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야말로 자신의 숨이 멎을때까지
그 순간이 피해자의 기억과 악몽속에서 무한 반복 재생 되는 범죄가 성범죄입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복되는 그 순간, 그 시간..

그로 인해, '성범죄'라는 굴례로 인해
소리내어 울지도 못하고 망가져 가는 무고한 한 사람의 인생은 어찌 보상할까요.


이 모든게 단순히 자신의 본능, 그것 '단 하나'를 제어 못해서 벌어지는 파괴 행위인 겁니다.


인간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가 무엇입니까? 이성의 유무죠?
동물은 제어 할수 없지만, 인간은 이성이란게 있기에 본능을 제어 할수 있으며 인내할수 있는거죠.

하지만 성범죄자들은 그 어떤 이유도 아닌 단순한 '욕정' 그 이유 단 하나만으로
스스로 이성을 놓아버리고, 자신을 동물.. (아니, 보통 동물도 암컷을 강제로 범하진 않죠.
암컷의 마음을 사기 위해 구애를 합니다.) 만도 못한 존재로 만듭니다.

그 순간, 인간이기에 가질수 있는 이성이란걸 포기한 시점에서 이미 다른 사람, 여타 범죄자들과는
다른 '인권' 이란것을 보장 받을수 없는 생물로 칭할수 있는 근거가 완성되는 겁니다.



이럼에도 불구 다른 범죄자도 아니고 성 범죄자의 '인권'을
처벌과 함께 생각하고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싶으시면,
피해자의 손해와 그 한을 피의자 입장에서 어찌 조금이라도 보상해낼수 있을지,
그에 합당한 방안을 생각해보시고 최소한 그 방안을 함께 주장해주세요.
아이콘 자연을벗삼아.267 (2011-05-04 03:48: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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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자유 제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권위의 지적은 공감하진 않지만, 확대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성범죄를 한번이라도 하면 화학적 거세를 할 것인가? 정도가 심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는 경우에 화학적 거세를 할 것인가.
아이콘 elgooG (2011-05-04 07:43: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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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거세보다는 역시 오륙십년의 형량이나 무기징역이 낫다고 봅니다

첫째, 오판이 가능합니다. 거세를 시켰는데 알고보니 범인은 따로 있었다. 이때 거세당한 사람에겐 누가 보상해주니까? 확정된 사람에게만 한다 이런얘긴 말아주세요. 애초에 거세명령이 내려졌다는게 그당시에는 범죄자로 확정이 되었었단 이야기니깐

둘째, 그 방법이 더 효과적입니다. 짐승은 동물원에 보내는게 낫지 재갈물려서 시내에 돌아다니게한다고 별 도움 안됩니다. 그래도 성범죄는 저지르지 못할 거라구요? 애초에 정신적 박약이 존재하는 사람들인데 다른범죄라도 못할까요?

셋째, 역강간은 어떻게 하실겁니까? 불임수술이라도 시켜줘야 되나요 아니면 그곳을 봉합시켜버려야 되나요? 여자는 그냥 징역? 무슨 그런법이다있습니까 똑같은범죄에 남녀별로 다른 처벌이라니? 역강간은 극히소수이니까 상관없다라고 말씀하실건가요? 그러면 전체범죄에비해 흉악성범죄는 미미한수준이니 신경안써도 되나요?

개인적으론 az망가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정당한 처벌이랑 인권 침해는 구분해야지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저는 성범죄자 신상공개에도 반대합니다. 본인은 둘째치더라도 남겨진 가족들이 한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느냐가 문제지요. 범죄자가 그렇게 자라난게 가족탓이니 상관없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뭐 사회 전체에도 잘못이 있으니 사회전체에도 처벌을 가해야합니까?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4 08:09: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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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그렇게 되면 구글님의 의견에 또 태클 달 사람 생길 것입니다. ㅠ.ㅠ (근데 나야 원래 흉악범의 무기징역은 찬성일세)

'형량을 그렇게 거의 사람이 감옥에서 늙어죽게 만들 정도'로 상향한다.. > '범죄자들이 증거인멸을 위해서 피해자들을 더더욱 살해하여 살인율 증가한다..' (ps : 어차피 무기징역이라도 25년만 복역해도 석방리스트... / 차라리 무기징역을 종신형이라는 단어로 바꿔야하는데...)

> 그리고 신상공개라...
어차피 신상공개도 이름이랑 지역만 공개하는 것입니다.. 집주소 전부다가 아니라.. 더군다나 그 강간마가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출소했는데 우리는 정보도 모르고 있다가 재범 저지르면 그 때는 누구를 탓할 것입니까??

그 아이의 인생은 누가 보상할 것이고...
아이콘 Cool-Guy[예비역] (2011-05-04 11:00: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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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보존을 이유로 장애인들이 강제적으로 거세했던 옛날 독일이 생각나네요

여러분의 논리는 그와 하등 다를 바가 없어요.
[Cs]caesius (2011-05-04 13:22: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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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화학적 거세를...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4 13:30: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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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가이// 지금 장애우랑 다른 사람을 반장애우 정신병자로 만들어버리는 강간마랑 동격으로 보는 건가요??

전국 장애우들이 그 말을 들으면 참 좋아하겠습니다 그려...
아이콘 samael1004 (2011-05-04 13:41: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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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말 좀 알아듣고.. 제발 윗글부터 천천히 좀 봐봐요..
애시당초 성범죄자들을 인권을 배제해야하는 사람들로로 보시는 거 같은데요..
그냥 님 생각대로라면 그냥 싸그리 다 죽이자고 하죠.. 무슨 무기징역에 전자빨찌에 뻘글들 나열하고 계시나요..
az망가님은 의견은 단순히 처벌과 인권의 상보적가치이다. 다시말해서 처벌에 있어서는 인권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는건데요. 후레님은 아예 이런 논의를 부정하고 계시잖습니까.
말씀하시고자 하는 건 이해하지만 제발 자기 생각에 치우쳐서 남의 의견을 멋대로 해석하는 실수는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아이콘 Sappheiros (2011-05-04 13:50: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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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젤 싫어하는 두 단체중 하나가 인권단체.. 이쓰레기 새끼들은 이중잣대 존나 쩔고 위선적인 새끼들임......

성범죄자새끼들에게 무슨 인권논하는 거 자체가 ㅄ짓 ㅉ 똑같이 당해보라지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4 13:50: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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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좋은데요?? 모조리 죽이는 것... (내가 직접 사시미 칼들고 바다 낚시가서 숨쉬고 있는 활어 배듯이 난도질 하고 싶구먼..)

흠흠 둘째치고....

내 말은 항상 상보적 가치라는 미명 하에 인권위에서는 계속 '전자발찌 반대' '화학적 거세'등을 외치니 문제아닙니까??
아이콘 Sappheiros (2011-05-04 13:51: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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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강간범들 대변인들이 왜케 많아.. 이러니 강간천국이 되지 ㅉㅉ
아이콘 samael1004 (2011-05-04 13:52: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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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그리고 무슨 인권위가 우린 반댈세!! 절대 반대!! 절대 투쟁!!

이런 단체입니까? 우리 입장에선 반대의견을 가지고 있고 이거에 대해 논의를 해봅시다.라는 거죠. 그런 논의를 아예 부정하는건 안된다는거죠..
물론 저도 논의가 된다면 거세 찬성이지만 인권위의 의견도 들어볼 필요는 있을 것 같네요.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4 13:53: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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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흠 인권위가 그런 단체였나요?? 인권위에 대해서 내가 너무 악마화했나 보네요...
아이콘 Sappheiros (2011-05-04 14:00: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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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범죄는 모를까 강간범에 대해서는 인권건 논하는 거 자체가 무의미
아이콘 Cool-Guy[예비역] (2011-05-04 15:40: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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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우리들 중 누구도 장애인과 강간범을 똑같이 보지 않지요. 그러므로 그런 법안이 나오지도 않을테고요.

그렇다면 독일에서는 어떻게 그런 법안이 통과되었을까요.

간단합니다. 그 당시 진리처럼 창궐하던 우생학이 장애인을 해충으로 만들었으니까요.

성범죄 예방. 좋아요. 하지만 우생학이 성범죄 예방으로, 장애인이 강간범으로 바뀌었을 뿐,
그 논리의 방식은 그거나 이거나 무섭도록 똑같아요.

내가 지적하는건 그 무시무시한 결론 도출 방식입니다.

수면권 보장을 위한 셧다운제, 성범죄 예방이라는 이름의 거세.
갈 수록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법안만 나오지만 그게 내가 사는 나라이니 별 수 없죠.

수면권을 보장하기 위해 셧다운을 시도한다면
안전권을 위해 야간 통행 금지도 도입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해 상습 강간범을 거세할거면
살인 예방을 위해 상습 살인범의 팔다리도 잘라버려야죠.
애슐리영 (2011-05-04 16:24: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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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살인범은 팔다리를 자를 게 아니라 모가지를 잘라야죠.

그리고 자꾸 은근슬쩍 장애인과 강간범을 동급으로 몰아가시는데
억지 좀 그만 부리세요.
같은 말 반복하시는 아서스님이 불쌍해보임...
아이콘 Cool-Guy[예비역] (2011-05-04 16:49: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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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강간범을 동급이라 한 적 없습니다. 글 다시 보시죠.
우생학의 굴레에서 해충으로 취급되어야 했던 당시 장애인들을 설명한 겁니다.
같은 말을 계속 해도 안 들릴거란 거 알고 있었습니다. 됐어요.
아이콘 Cool-Guy[예비역] (2011-05-04 16:58: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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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살인범은 모가지를 자르고 팔다리자르는건 절도범으로 해야겠군요.
그 논리 그대로 살인범은 모가지를 자르고 절도범은 손모가지를 자르라고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두 손모에 외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그토록 염원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절도범은 팔다리를 자르고 살인범은 모가지를 자르며 강간범은 거세를 시키는
그런 세상이 꼭 오기를. 그럼 이만.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4 17:06: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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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하...

그냥 살기 위해서 물건을 훔친 장발장 절도범이랑 여성을 평행 정신병자로 만들고 결혼도 못하고 심지어 자살로 몰게하는 강간마랑 언제부터 동급이 되었나요??

왜갑자기 왠 절도범??
아이콘 Cool-Guy[예비역] (2011-05-04 17:09: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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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답답해서 다시 얘기합니다.

나는 장애인과 강간범이 동급이라 한 적 없습니다.
그들이 '동급시 되던' 일례를 들었습니다.

내가 지적하는 건 결론을 내리는 그 과정입니다.
아이콘 Cool-Guy[예비역] (2011-05-04 17:22: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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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논쟁이 좋게 끝나는 경우를 거의 못봐서 어지간하면 별 말 안하는데
내가 글을 싸질러놨으니 얘기는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나는 그 어디에도 장애인과 강간범을 동급이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걸 이해를 못하시는 거 같으니, 장황하게 설명을 하도록 하죠.



이번 외과적 거세에 대해 시행하려는 분들의 생각은 2가지일겁니다.

1)더 이상의 성폭행 피해자를 막기 위하여이며
2)가해자에게 인권의 필요성을 못느끼기 때문이죠.

피해자를 막는다, 훌륭한 말입니다. 가해자의 인권, 이 부분은 내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이번에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생학이 진리처럼 떠돌던 과거 유럽입니다. 독일에서는 단종법이 시행됩니다.
장애인들은 국가에서 강제적으로 거세를 실시합니다.
그 근거는

1)그들의 후손들이 장애를 갖고 태어나 피해를 보며
2)장애인들에게 인권의 필요성을 못느끼기 때문이죠.



오늘날 사람들이 이걸 보면 과연 몇이나 동의를 할지 궁금합니다.
확실한건 2가지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과거의 사람들에 비해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의 사람들은 대부분이 위 법안에 대해 동의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이슈와 과거의 이슈를 비교했을 때,
근거를 들이대는 그 논리가 참 비슷하지 않습니까?

나는 인권이 중요하느니 어쩌느니, 그런걸 주장하는게 아니에요.
강간범의 인권을 보호하고 싶은 게 아닙니다.

구시대의 논리 도출 방식과
지금의 논리 도출 방식이 놀랍도록 똑같다는 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구시대의 논리 도출 방식의 결과로
장애인들이 거세를 당하고 유대인을 비롯한 여러 민족들이 학살당했죠.
왜냐? 그 당시 그들은 "인권이 필요없는 해충"으로 여겨졌으며
"사회에 지대한 피해를 끼치는 이들"이었으니까요.

저런 방식으론 앞으로 어떤 끔찍한 법안이 만들어져도
"무언가를 위하여 시행되어야 하고" "저 녀석들은 인권이 필요없다"
라는 명목 아래 당연시되고 받아들여지겠지요.
HealthBattery (2011-05-04 17:58: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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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들을 읽으려니까 어지럽네;;

만약의 경우라도 재판이 오판날경우 거세된사람 ㄱㅎ을 살리는건 불가능하고;; 아흐흙..ㅜㅜ
여성이 남성을 강간한 경우 처벌이 불가능한게 거세의 단점이네요
그리고 지금 성범죄가 들끓는건 쓰레기솜방망이 처벌때문 아니던가요?
HealthBattery (2011-05-04 17:59: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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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시원하게 222년형 ㅋ
맵제작팬 (2011-05-04 19:19: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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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개도 마음에 안들기는 매한가지인데요 경찰들정도만 알면되지 만약 오판이면
한사람이 누명쓴것도 엿같은데 재기가능성 아예 매장됩니다 거기다가 그 사람이 사회적으로 교화할가능성도 막고요 아서스님은 아무리봐도 교화좇까시네 범죄자새끼한테 뭐 그딴게있음?
이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는데요 그리고 70%라고 지난번에 말씀하셨는데요 30%로 교화된 사람들도 1+1행사로 같이 처벌하자고요? 진짜로 사회에서 이미 전과자에 대한 시선도 험악한데
이런 시선에 자포자기해서 다시 범죄로 빠지는 경우도 있지 말입니다 미리 색안경쓰고 보는 행위는 안좋은거같습니다 이상적이라고 욕먹을지는 몰라도 가장 좋은게 용서와 교화입니다
맵제작팬 (2011-05-04 19:21: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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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 외국인 노동자들을 다 범죄자시 하는 본문도 마음에 안드네요
외국인 노동자들과 동일한 환경에 있는 자국민과 비교했을때 외국인 노동자들이 고의적으로 범죄를 더 많이 저지른다는 근거가 없는 이상 편견입니다 똑같이 가난해서 더 범죄를 저지르는데
단지 외국인 노동자라는 이유로 더 많이 욕먹을 가능성도 있지말입니다
맵제작팬 (2011-05-04 19:24: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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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범죄자에 대한 악마시도 좀 이상하군요 아 이런 말은 이상할지 몰라도 뭔 성범죄자들이 피도 눈물도 없으며 반드시 타인에게 맹렬한 고통을 안겨주겠다는 생각만 가진 사람들로 보입니다 개중에는 반성하는 사람도 있을수있고 (그렇다고 다 용서하라는거는 아닌데요 그건 피해자가 결정할일이지 제3자인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님말대로 끝까지 내가 한거아닌데욬ㅋㅋㅋ 하는 사람이 있을수도있는데 말입니다 아예 교화가능성같은 것을 처음부터 없애버리시니...
Trx (2011-05-04 21:34: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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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가이님..
님이 말씀하시는건 논리 도출 과정이 다르지 않다는걸 지적하시고 싶으셨겠지만,
순수 논리에 대해서만 지적하셨어야죠. 아무리 주장의 배경이라도
제가 장애인이었다면 성폭행범과 동일시된 기분을 느끼지 않을수가 없는 설명이십니다.
-------------------------------------------------------------------------------------
그 근거는

1)그들의 후손들이 장애를 갖고 태어나 피해를 보며
2)장애인들에게 인권의 필요성을 못느끼기 때문이죠.



오늘날 사람들이 이걸 보면 과연 몇이나 동의를 할지 궁금합니다.
확실한건 2가지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과거의 사람들에 비해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의 사람들은 대부분이 위 법안에 대해 동의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이슈와 과거의 이슈를 비교했을 때,
근거를 들이대는 그 논리가 참 비슷하지 않습니까?
-------------------------------------------------------------------------------------

인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대상이 장애인에서 성폭행범으로 바뀌었을뿐
논리는 똑같다는 말씀이신데. 논리는 같을 지언정, 대상과 전제 배경이 전혀 다르잖습니까.
님의 말씀은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 장애인들처럼 성폭행범의 인권의 필요성을
사람들이 인정할때가 올수도 있다라는 생각까지 보이는 근거입니다.


제 이름을 걸고 말하는데, 앞으로 그런 시대는 절대 오지 않을 겁니다.
장애인과 성폭행범이 어찌 같은 선상에서 인권을 논하게 됬는지 머리가 다 어지럽네요.

님이 말씀하신 시대적 착오는
1.자신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유대인으로 태어나고 장애인이 되어
2.타인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사회적 시선에 따라
핍박과 박멸에 가까운 조치가 있었던 것이기에
당연히 잘못된것이며 바뀌었어야 하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성 범죄자는 그와는 경우가 전혀 다릅니다.
1. 자신의 의지로서, 다른 그 어떤 이유도 없이 '욕정 단 하나'를 만족하기 위해
스스로의 이성을 포기하고
2. 자신보다 신체적으로 약한 한 사람에게 의도적으로
시간과 노력이 회복에 무관한 상처를 남기고, 혹은 파괴합니다.
(이부분에서, 인간의 최소 필요 조건인 이성을 욕정을 위해 놓은 상태에서 이미 인간이 아닙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이미 인권이란 조건을 들이대는게 말도 안되는 것이며,
일반인과 장애인과는 전혀 다른거죠.


구 시대적 논리라고 자꾸 그런 논리 방식은 사용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시는데,
논리가 틀린게 아니라,
그 논리를 적용시킨 사람과 적용받은 시대가 틀리고 잘못됬었던 것 뿐입니다.

현재 우리가 아는 것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더이상 변수가 없다 판정된 기준에 비춰
잘못된 것, 피해를 끼치고 파괴를 낳는 것은 당연히 수정하고 배척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게 무조건 정답과 진리와 이상적인 안은 아니며,
그렇기에 돌이킬수 없는 처벌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라는 말씀이신데,
님과 같은 논리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수없는 죄와 처벌의 '기준'을 어찌 믿을까요?

인간이 지금 알고 있는게 완벽하진 않더라도, 상당수가 진리에 가까워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상당수는 '정답'이라 단언할수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질문이지만

시간이 가면 성범죄가 생물의 자연스러운 본능에 의거한
자연의 일부로서 긍정적으로 비춰질 날이 올까요?

시간이 가면 남의 인권을 짓밟고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최소 조건을 스스로 포기한 사람들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과연 등장할수 있을까요?

지금 알고 있는 모든것이 정답이 아니며, 변할 여지가 남아있는 부분이 있지만,
억만의 시간이 흘러도 진리로 남을 부분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건 인류의 발전과 그 속도의 증가에 따라 점점 더 증가될것이구요.



거기에 더불어 과학의 발전으로 점점 무고하게 처벌 받는 사람들이 줄어 들고 있고,
더이상 반박의 여지가 없는 증거가 확보 되는 빈도, 그에 따른 자백의 빈도가 늘어나는
(죽은 피해자의 생식기에서 정액이 검출되고 목조른 부위에서 피의자의 피부조직이 확보되는 경우)


이런 시대의 발전에 따른 더 가까워진 명백한 진실 앞에서는 더이상 생각할 이유가 없는겁니다.



다만 피해자 입장에선 억울하겠지만, 증거가 불충분 하다면 용의자가 다시 풀려날수도 있을겁니다.
무고하게 기소되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막기 위해서죠.
무고한 단 한 사람을 막기 위한 이 부분에 있어선 저도 공감합니다.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4 22:07: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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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제작팬 // 그럼 어디 뉴욕시에서 빈 라덴 죽자 깃발 흔들면서 성조기 흔들고 광적으로 환호했던 희생자 유족들에게 그 이야기를 그대로 해주세요..

'오사마 빈 라덴은 교화가 가능하고 당신들은 용서할 수 있었는데.. 그런 이상적인 것을 날려버린 구시대적인 얼간이들이다!!'

그리고 성범죄 피해 여성들이 용서라...

어디 용서해준 사례있으면 말해주세요..(정신대 할머니들도 거의 100%가 지금도 자기의 인새을 앗아간 일본놈들을 씹어먹어도 시원치 않을 놈들이라고 하더구먼..)
아이콘 ZTZEROS (2011-05-04 22:18: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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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하는 말이고 '무슨'말을 하는건지 좀 생각해보고 댓글을 답시다.
아예 논지가 다른 얘기를 두고 '그럼 가해자 인권을 보장하잔 말이냐'로 해석하고 흥분하면 뭐 어쩌자는건지...

"'제대로 된 처벌'과 '인권 보호'는 같이 가야 하는 겁니다."
전 동의합니다.
아이콘 ZTZEROS (2011-05-04 22:29: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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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범에 무슨 인권이야 존나 잘라야지'가 아니라
'강간범은 존나 잘라야 인권이 있는거다'라는 얘기 아닙니까.

아니 범죄자의 인권을 지켜야 된다는 얘기는 나온 적도 없고 처벌=인권 이라면 당연히 강한 처벌을 의미하는 건데 이런 저질논쟁이 벌어지다니
Trx (2011-05-05 00:09: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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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ZEROS // 첫 단추를 만드신 저 위엣분께서 님과 같은 생각으로 쓰신거라면
이번 기사 뿐만이 아니라 과거 수없이 반복되어온 피해자 인권보다 가해자 인권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권위의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떠올리며
(피해 여성에게 수치를 안기는 수사과정은 넘기면서 신상공개, 발찌 도입에 반대 표명이라든지)
비꼬는 의사를 내비치는 분들에게 싸잡아 '한심하다' 말씀을 남기지도 않으셨겠죠.

애초에 인권위가 피해자의 인권을 좀더 위에 두고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면
대중들의 비꼬는 이런 부정적 반응도 안나옵니다. 뿌린게 있으니 사람들이 이리 반응하는거죠.

가해자 인권은 기자회견에 기사까지 내가며 큰 목소리 내고,
피해자들의 인권은 개나 줘버리라는 식으로 입 싹 닫는데
누가 형평성 있는 집단의 의견이라며 한번 더 생각을 해보고, 토론을 해보겠습니까.
이미 그 시점에서 인권위가 아니라 (가해자)인권위 인증이죠.
뭔 설득력 있는 과거 행적이 뒷받침 되어야 한번 생각을 해보든지 하지..

아 그리고 추가로 왜 다른 범죄자들 신체 손괘 얘기는 없는데
성범죄자들만 물리적 거세를 추진할까 형평성에 의문이신 분들이 분명히 있을텐데,

시간, 돈과 관계 없이 치료 방법이 없는 인격 살인에 준하는 범죄의 질과
(중요합니다, 살인 빼고 타 범죄랑은 비교가 안되는 악질적인 특징이니까요.)
피해자들의 고통의 무게와 짊어지는 시간,
출소후 재범까지 걸리는 독보적인 평균 시간과
첫 재범이 시작되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재범 횟수(= 인격을 살해당하는 피해자 수)까지
생각이 미치신다면 '아 충분히 설득력 있다' 라고 판단하는게 정상인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범죄와 격이 다른데 왜 처벌 방안은
다른 범죄와 동일시 하려는지 전 그분들의 생각을 이해할수가 없네요.

전 아들 하나 딸 하나, 이렇게 자식을 낳고 싶은데 결혼할때까지
딸을 마음 놓고 키울수 있는 사회가 빨리 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전세계 유래없는 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살기 힘든 사회와 그로 인한 맞벌이가 맞물린 덕분에 어릴적부터 전혀 제재받지 않은 상태로
폐쇄적인 성문화인데도 불구, 옆나라의 자극적인 성인물에 노출돼 왔던 세대가 곧 성인이 될텐데
(각종 성소년 범죄 기사로 조짐이 벌써부터 보이고 있죠.)
단 한번이라도 성장기에 사건이 벌어지면 남은 인생 모두가 비틀어지거든요.

성범죄자, 특히 아동 성범죄자들의 신상을 모두 공개하고 거주지 앞에다
쓰레기처리장 팻말을 박아 놓는 인권 후진국인 미국으로 가면 그나마 좀 나으려나요. 허허..
아이콘 Cool-Guy[예비역] (2011-05-05 01:29: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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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대상이 장애인에서 성폭행범으로 바뀌었을뿐
논리는 똑같다는 말씀이신데. 논리는 같을 지언정, 대상과 전제 배경이 전혀 다르잖습니까.
님의 말씀은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 장애인들처럼 성폭행범의 인권의 필요성을
사람들이 인정할때가 올수도 있다라는 생각까지 보이는 근거입니다.

시간이 가면 성범죄가 생물의 자연스러운 본능에 의거한
자연의 일부로서 긍정적으로 비춰질 날이 올까요?

시간이 가면 남의 인권을 짓밟고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최소 조건을 스스로 포기한 사람들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과연 등장할수 있을까요?
-----------------------------------------------------------------
논리가 같을지언정 성범죄자가 인격적으로 대우받을 날은 오지 않는다, 라는 말씀이시네요.

그런데 말이죠, "성범죄자가 미래에 인격적 대우를 받는다"라고 말하고 싶은게 아니에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논리 자체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고,
내가 걱정하는 것은 "그러한 논리가 다른 영역으로 확대/재생산" 되는겁니다.

그래서 맨 처음 코멘트에서 그렇게 말했던 겁니다.
그 당시의 논리와 지금의 논리가 하등 다를 바 없다고.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불륜을 저지른 여자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돌팔매질을 당하며 죽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슬람 문화권에서 행해지는 전통이며, 오늘날 계속해서
지적되어 오는 고질적인 이슬람 문화의 문제점입니다.
논리는 똑같습니다. "나쁜년이니 사회적 해악이고, 그러니 인권은 필요없다."

대한민국에서 아녀자를 돌팔매질로 때려죽이는 법안이 통과되리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누차 말했듯이 논리는 똑같습니다.

그 대상이 누가 될지, 그 죄목이 뭐가 될지는 모르지만,
저런 논리로 사건을 상대하게 될 경우 끔찍한 결과물이 나온다는 걸 얘기하는 겁니다.

인터넷 신상털기 마녀사냥도 따지고 보면 똑같은 논리에요.
나쁜놈이니 사회적 해악이고, 따라서 인권은 보장할 필요가 없다.

사회 전반적으로 저런 사고방식이 굉장히 팽배하다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그런 사고방식은 이제 외과적 거세로 표출되었습니다.

어느 누가 저 사고방식이 그 선에서 끝나리라 보장합니까?
장애인 거세법안을 통과시키고, 아녀자를 돌팔매질로 때려죽이는 것과 똑같은 논리가
그렇게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이라면,
나는 앞으로 얼마나 많은 건수에 대해 저런 논리가 튀어나올지 심히 무섭습니다.

절도범은 팔다리를 잘라버리지, 라고 얘기한 것도 다 그겁니다.
저런 논리가 팽배하고 확대되면 안나오리란 보장도 없죠.
Trx (2011-05-05 03:11: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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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런 논리가 다른 영역으로 확대/재생산 되는것이 두렵다는 님의 의견도 공감은 됩니다.

다만 서로간의 합의에 따른 불륜이나
여타 범죄랑은 질이 다르지 않나 하는 의견을 말하고 싶습니다.
자기보다 약자만을 골라 상대의 인격을 완전히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정신과 신체를 유린하는건 제가 볼때 비유할 행위가 마땅치 않을 중죄입니다.

절도요? 폭력이요? 사기요? 살인을 제외하고
성범죄에 준하는 이보다 더 완벽하고도 추악한 인권 파괴 행위가 또 어디있을까요.
어떤 예를 들어도 이보다 더 더러운 목적과 그에 따른 행위는 솔직히 생각하기가 힘드네요.

님이 위험한 논리이기에 다른쪽으로 번져나가게 되면 필히 문제가 된다고 말씀하시는것
충분히 공감되고 '그건 당연히 막아야지.' 싶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위험하긴 하나, 틀린 논리는 아니며 영원히 변치 않을 기준을 넘어선 범죄에 한해서,
적어도 성범죄에 단 하나 한해서 만큼이라도 통용 되어야할 논리이고,
이럴때만큼은 적용되어 써먹어야할 사고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 적용되길 희망하구요.

그리고 기준과 분별, 제한 없이 저런 논리가 팽배해지고 실제 영향을 미치는 원인중에 하나는
사회에 전반적으로 펼쳐져있는 솜방망이 처벌, 그만큼 (실제로) 물렁물렁한 법과
거기에 지쳐버린 국민들의 반감의 응어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문득 드네요.
아이콘 Cool-Guy[예비역] (2011-05-05 07:51: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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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의 위험성에 대해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 논리를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그 대상이 영원불변의 죄악이며 그것이 인권의 이름으로
허용되지 않을 만큼 추악한 행위여야라 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제 의견은 갈라집니다.
과연 영원불변의 해악을 우리가 가려낼 수 있을 것인가, 하고 묻는다면
저는 과거에 인류가 행했던 숱한 과오를 되풀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결국,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그러한 사상은 영원히 봉인되어야 할 것인거지요.

사회전반적으로 펼쳐진 실효성 없는 법안과 처벌에 문제가 있다는 말에는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그러니 이를 해결하고 싶은 욕망은
아마 모두가 가지고 있을 겁니다. 당장 저부터도 지금의 현실을 전혀 좋아하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법안과 처벌보다 사회적 인식과 풍토를 더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처벌의 수위를 높이라는 목소리는 높지만 정작 피해자들은 주변 사람의 눈총을 받으며
제2, 제3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지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답니다.
맵제작팬 (2011-05-05 09:00: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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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아 정말로 일부러 씹으신겁니까? 위에서 말한것처럼 제3자가 이러쿵 저러쿵할게 아니라고 했고 도대체 구시대라고 한 이야기는 없는데 어서 나온겁니까? 위에서 말한것처럼 피해자가 알아서 할일이라고했지 그러니깐 말이죠 제가 하는 말은 님처럼 용서는 개뿔 어쩌구 저쩌구 이러지말고 피해자가 해결하도록 하자고요
맵제작팬 (2011-05-05 09:03: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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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모든 범죄의 피해자라도 되십니까? 위에서 말한것처럼 피해자가 입다무는데 이쪽에서 괜히 xxx같은놈 어쩌고 저쩌고 이러지말자는거죠 뭔 용서하지 않으니 얼간이? 그리고 이상적이라는 사실은 틀림없죠 그렇게 복수한다고 입힌 피해가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결국 교화로 인하여 사회에 기여될수있는 잠재적인 가능성도 사라지니깐요
맵제작팬 (2011-05-05 09:11: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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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rror.enha.kr/wiki/%EC%9A%94%ED%95%9C%20%EB%B0%94%EC%98%A4%EB%A1%9C%202%EC%84%B8 으음 이건 좀 경우가 다르긴 하지만 살해미수범을 용서한 경우입니다
제가 말한 이상적인 경우가 이런거죠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5 17:27: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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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맵 제작팬//

모든 범죄의 피해자?!?
말 잘하셨구먼..

어디 한번 본인처럼 지인을 묻지마 범죄 잃어보시고 그런 말 하시죠??
괜히 성인군자인척 하지 말고...

씹냐고??!!

제3자?? 피해자가 알아서??

피해자가 알아서 하고 싶어도 법때문에 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모르시나?!?!

복수한다고 돌아오는 것이 없다고??
말 시원하게 하시는구먼.. 최소한 그런 말종이 숨쉬고 다니지 않아서 아주 좋거든요?!!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5 17:28: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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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입다문다고??
누가?? 어떤 피해자가??

피해자가 알아서??
그럼 잘되었네요.. 피해자가 나중에 쫒아가서 피의자를 칼로 난도질하고 전기톱으로 목잘라도 할 말 없죠??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5 17:33: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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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전쟁관련 서적을 읽어보니 나치 해방 후 프랑스 인들이 나치 부역자들 및 파시스트 돼지들을 모조리 목매달아 죽이고 때려 죽이고 돌로 찍어 죽인지 수년이 지나도 이 말을 했다더군요..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지금도 속이 시원하다.. 내 가족들을 밀고해서 죽음으로 몰아붙인 놈들이 살아숨쉰다면 지옥까지 쫒아가서 죽일 것이다..'

예전에 이코노미스트 지인가에서 나온 인터뷰에서 루마니아의 차우세스쿠 부부를 자원해서 총살한 사람의 한 마디 :

'지금도 차우세스쿠가 감옥에 있다면 나는 미쳐버릴 것이다.. 죽은 가족은 돌아오지 않지만 나는 그들을 죽인 것에 너무 만족한다.'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5 17:36: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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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사형을 원해도 해당 판사가 교화운운하면서 징역 4년 때리면 할 말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거기에 사면까지 해버리면 더더욱 꿀먹은 벙어리가 되고.. ^ ^ ㅋㅋㅋㅋㅋ
맵제작팬 (2011-05-05 22:11: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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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례처럼 피해자가 용서한 경우는 빼먹으시네요 사형에 대해서라면 만에 하나라는게 있으니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의 경우는 피해자이신가요? 차우세스쿠의 피해자?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그사람들이 복수를원해서 님말대로 사형을 외치는 경우야 입다물겠지만 님처럼 제3자가 떠들어대는 경우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요 말종이니 살권리가없다? 누가 그 말종이란거를 정하죠? 살 권리를 누가 줬다 뺐다 할수있는건가요? 그 과정에서 실수가 없으리란 보장은? 감정에 치우쳐서 누군가를 죽였다가 진범은 따로있어요 이런 경우는?
맵제작팬 (2011-05-05 22:15: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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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묻지마 범죄의 피해자이시니 다른 범죄에 대해서도 다 이러쿵 저러쿵 말해도 된다는 생각이신가요? 그게 확대해석아닌가요? 법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사회 질서 유지란 측면이 있으니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저희가 범인을 정확히알아서 다 처벌하고 사적인 복수로도 사회질서가 유지된다면 상관없지만 현재로서는 무리입니다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05 23:31: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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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알아서할 일이라면서요??
피해자가 아니시면 내 생각에 태클걸지 말으셔야죠..

말종??
말종의 정의가 뭔데요?? 오호.. 그렇다면 내가 님 가족을 모조리 살해하고 반성 안해도 말종이 아니군요.. 안 그래요? 그렇다면 님도 나한테 말종이라고 불러서는 안되겠네요??
맵제작팬 (2011-05-06 02:40: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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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님은 한 사건의 피해자지 모든 사건의 피해자가 아니십니다 사건만 터질때마다 다 사형사형이러시니깐 이렇게 태클거는겁니다 2.반성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안답니까? 이게 말종 판단이 애매한겁니다 그런데 님은 우선 반성했다는 가정조차 안하시는걸로 보이거든요 3.반성안했다해도 누명을 쓴데에 대한 반발이 아니라는 가능성은 없습니가? 4.님이 님의 지인을 살해한 범인을 지지든 볶든 저는 지지합니다 (틀렸을경우에 책임지시고 정말로 만에 하나라는게 없을정도로 증거가 명백할때요)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5-11 01:25: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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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 심리적으로 마음의 상처입으면 피해자 입니다...

고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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